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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럭키골룸이잖아~🍀

2024.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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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3 (월)

✈️ 96번째 비행 ✈️

선배! 절대 반지 사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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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님!

씨네웨이 에디터 도나🍸, 미아💃, 페이🧤입니다.

인사말을 빌려, 뉴스레터에 담지 못한 화젯거리들을 소개해 드릴게요! 먼저 한국 오컬트 영화 최초로 관객 수 천만 명을 달성한 <파묘>가 내달 중순, 열흘간 서울 성수동에서 ‘파묘: 그곳의 뒤편'이라는 전시를 선보인다고 해요🪦 <파묘>에 뜨거운 성원을 보내준 관객 및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하는 이번 행사는 전시부터 포토존, 기존에 공개되지 않았던 스틸컷과 영상부터 굿즈까지 판매한다고 하니 관심 있는 분들은 참고해 보세요.

지난 8일에 발표된 정보에 따르면, 영화진흥위원회에서 다국어 자막을 탑재한 ‘스마트글라스'를 올 상반기에 도입할 계획이라고 해요. ‘스마트글라스'는 안경 형태로 착용하는 컴퓨터로, 극장용일 경우 한글을 비롯해 다국어 자막이 디스플레이에 포함되죠. 현재 미국은 모든 극장에 ‘스마트글라스'가 도입되어 있기도 한데요. 만약 도입된다면, 청각장애인들부터 한국어가 서툰 다문화 가정,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 등 보다 다양한 사람들이 영화를 즐길 수 있어요😎

마지막으로 여러 OTT를 구독하시는 분들에게 흥미로울 소식! 월트디즈니 산하 OTT 디즈니+, Hulu와 워너 브라더스 디스커버리의 OTT 맥스(HBO Max)가 올여름 미국에서 번들 상품을 내놓는다고 해요. 두 개의 OTT를 동시에 구독할 경우 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거죠. 이에 따라 다른 업체들도 번들 상품을 고심 중이라고 하는데요.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애플TV와 파라마운트 플러스 역시 번들 상품 판매를 논의 중이라고 해요. 웨이브부터 왓챠, 티빙, 쿠팡플레이 등 수많은 토종 OTT를 구독하고 있는 문어발 콘텐츠 소비자를 위해, 한국에서도 빠른 시일 내에 번들 상품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참, 에디터 페이가 즐기고 온 전주국제영화제 후기는 씨네웨이 블로그를 통해 확인 가능해요📮 다큐멘터리부터 장편 영화까지, 무려 6편의 후기를 적었죠. <스텔라> 등 국내 정식 개봉을 앞두고 있는 상영작도 있어요🍿

그럼, 96번째 비행 시작합니다🛫

1. <베이비 레인디어> 속 실제 ‘마사’, 넷플릭스 고소 고려 중
2. 배우 휴 그랜트를 비롯한 할리우드 영화인들이 비판한 애플 광고?
3. 영화 <반지의 제왕> 시리즈의 새 영화, <The Hunt for Gollum> 제작

(밑줄 처리된 텍스트를 누르시면 관련 링크로 연결됩니다!)

🎬 켄트 존스 감독 신작 <Last Fame>,

윌렘 데포 & 산드라 휠러 캐스팅

켄트 존스 감독의 신작 <Last Fame>에 (순서대로) 윌렘 데포, 산드라 휠러가 캐스팅되었다는 소식이에요. 이 작품은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 <메이 디셈버>의 제작진들이 프로듀서로 참여하는데요. <Last Fame>는 오래전 아무도 관심을 가지지 않았던 시집을 쓴 ‘에드’의 이야기를 다루지요. 젊은 예술가 그룹이 그의 작품을 재발견하면서 ‘에드’의 천재성을 다시 평가하게 된다고 해요. 이 영화는 올해 가을 뉴욕에서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에요.

한편, 윌렘 데포는 톰 히들스턴과 함께 최초의 정복자 ‘에드먼드 힐러리’를 다룬 영화 <Tenzing>에도 출연하는데요. ‘셰르파 텐징 노르가이’의 감동적인 삶과 1953년, ‘에드먼드 힐러리’와 함께 에베레스트산 정상에 오른 이야기를 담을 예정이에요.

🎬 존 리 행콕 감독 신작 <몬산토>,

글렌 파월 & 앤소니 맥키 & 로라 던 캐스팅

<파운더>, <블라인드 사이드>를 제작한 작가 겸 감독 존 리 행콕의 신작, <몬산토>에 (순서대로) 글렌 파월, 앤소니 맥키, 로라 던이 출연해요. 이 영화는 2019년 미국의 거대 화학 회사 몬산토를 상대로 절대 이길 수 없을 것 같았던 소송을 맡은 변호사 ‘브렌트 위스너’의 이야기를 그려요.

한편, 영화 <탑건: 매버릭>, <페이크 러브> 등에 출연한 글렌 파월은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스타워즈> 시리즈 등을 제작한 유명 영화 제작자 J. J. 에이브람스의 신작 출연을 논의 중이기도 한데요. 아직 계약이 성사되지는 않았지만, 초기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해요.

📺 드라마 <블레이드 러너 2099>,

배우 양자경 주연으로 합류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에서 제작 중인 <블레이드 러너> 드라마에 양자경이 캐스팅되었다는 소식이에요. 드라마의 제목은 <블레이드 러너 2099>로 오리지널 영화 <블레이드 러너>와 후속작인 <블레이드 러너 2049>의 속편 역할을 할 것이라고 하는데요. 정확한 줄거리는 비밀에 부쳐져 있지만, 양자경은 마지막 레플리칸트(사람 모습의 로봇)로 묘사되는 ‘올웬’을 연기할 예정이에요.

🎬 배우 시드니 스위니,

미국 유명 복서 ‘크리스티 마틴’ 연기

영화 <페이크 러브>, <마담 웹>, 드라마 <유포리아> 등에 출연한 (순서대로) 시드니 스위니가 이번에는 1990년대 미국을 대표한 유명 여성 복서 ‘크리스티 마틴’을 연기할 예정이에요. ‘여자 록키’라는 수식어가 붙었던 ‘크리스티 마틴’은 타고난 운동실력으로 큰 인기를 끌었는데요. 하지만 겉으로는 빛나 보였던 삶의 이면에는 어두운 부분도 있었다고 해요. 이 영화는 <더 킹: 헨리 5세>를 연출한 데이비드 미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올해 가을부터 촬영을 시작할 계획이에요.

🎬 영화 <반지의 제왕> 시리즈의 새 영화,

<The Hunt for Gollum> 제작

워너 브라더스는 2026년 ‘골룸’을 주인공으로 하는 새로운 <반지의 제왕> 실사 영화 중 첫 번째 작품을 개봉할 예정이에요. 오리지널 <반지의 제왕> 3부작의 제작자인 피터 잭슨과 제작진들이 이 작품을 제작 중이며 모든 단계에 관여한다고 하는데요. 이어서 대본 개발은 아직 초기 단계에 있으며 알려지지 않은 스토리 라인을 탐구할 것이라고 전했어요. 영화 <The Hunt for Gollum>은 ‘골룸’을 연기한 앤디 서커스가 감독을 맡았으며 해당 배역도 직접 연기할 예정이에요.

📺 야구 선수 오타니 쇼헤이 통역사 스캔들,

라이언스게이트에서 드라마로 제작 예정

LA 다저스에서 활약 중인 일본의 유명 야구 선수 오타니 쇼헤이(오른쪽)의 통역사 미즈하라 잇페이(왼쪽)의 불법 도박 및 절도 사건이 드라마로 제작될 예정이에요. 지난 3월, 쇼헤이의 오랜 전속 통역사 미즈하라 잇페이가 불법 도박으로 생긴 거액의 빚을 갚기 위해 오타니의 돈 약 1600만 달러(한화로 약 221억 원)를 절도하며 LA 다저스에서 해고 및 기소되는 사건이 벌어졌는데요. 이 사건은 미국의 제작사인 라이언스게이트에서 드라마로 제작될 예정이며, 현재 초기 개발 단계라고 해요. 현재로서는 작가나 방송사가 정해지지 않았지만 <스테이션 일레븐>의 스콧 델만과 전직 스포츠 기자로 활동한 알버트 첸이 제작을 맡았다고 해요.

🎬 그레타 리 & 킹슬리 벤-아딜,

SF 호러 영화 <11817> 캐스팅

(순서대로) <패스트 라이브즈> 그레타 리와 <바비>, <밥 말리: 원 러브> 킹슬리 벤-아딜이 <나우 유 씨 미>를 연출한 루이스 리터리어 감독의 신작 <11817>에 출연할 예정이에요. 영화 <11817>은 SF 호러 영화로, 설명할 수 없는 힘이 네 가족을 집 안에만 평생 갇혀있게 만들어버린 후 일어나는 일들을 그려요. 현대의 사치품과 생필품이 모두 바닥나기 시작하면서 생존을 위해 지혜롭게 대처하도록 노력하며, 또 무엇이 이들을 갇히게 했는지도 찾아나가는 스토리라고 해요.

🎬 릴리 제임스 & 세바스찬 스탠

스릴러 영화 <Let The Evil Go West> 출연

드라마 <팸 앤 토미>로 함께 호흡을 맞췄던 (순서대로) 배우 릴리 제임스와 세바스찬 스탠이 심리 스릴러 영화 <Let The Evil Go West>로 다시 만나게 되었다는 소식이에요. 영화는 매우 불안한 상황에서 우연히 거대한 재산을 발견한 철도 노동자의 이야기를 따라가는데요. 영화 <Let The Evil Go West>는 <스픽 노 이블>을 제작한 크리스티안 타프드럽 감독이 연출을 맡았어요.

배우 니콜라스 갈리친 & 테일러 자카르 페레즈 주연 영화 <빨강, 파랑. 어쨌든 찬란> 속편 제작 확정
배우 도널 글리슨 & 사브리나 임파차토레 주연의 <오피스> 후속작, 폐업 위기의 신문사를 배경으로 할 예정
NFL 선수 트래비스 켈시, 라이언 머피의 공포 드라마 <Grotesquerie>로 연기 데뷔 예정
배우 잭 오코넬, 영화<28일 후> 속편 <28년 후> 합류
MCU 영화 <판타스틱 4>에 존 말코비치 & 랄프 이네슨(‘갤럭투스’ 역) 합류
넷플릭스 로알드 달 리얼리티 경쟁 시리즈 제작 예정
배우 니콜라스 케이지 & FKA 트위그스 & 노아 주프, 영화 <The Carpenter's Son> 캐스팅
제임스 맥어보이의 감독 데뷔작 <California Schemin>에 사무엘 보텀리 & 셰이머스 맥린 로스 캐스팅
배우 테일러 로트너 & 사라 하일랜드 & 앤디 맥도웰, 로맨틱 코미디 영화 <The Token Groomsman> 캐스팅
배우 제레미 스트롱, 제레미 앨런 화이트 주연의 가수 브루스 스프링스틴 전기 영화 <네브래스카>에 매니저 ‘존 랜도우’ 역 합류 협의 중
배우 알렉산더 스카스가드 & 해리 멜링, 퀴어 로맨스 영화 <Pillion> 캐스팅
배우 해리 로티, 리처드 버튼 전기 영화 <미스터 버튼>의 어린 ‘리처드 버튼’ 역 캐스팅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 아델 림 감독, 스릴러 영화 <Follow Me> 연출 및 각본 집필 예정
배우 올리비아 와일드, 그렉 아라키 감독의 신작 <I Want Your Sex> 합류
배우 벤 스틸러 & 콜린 파렐, <올 오브 어스 스트레인저스> 앤드류 헤이 감독 신작 <Belly Of The Beast> 캐스팅

🗞️ <베이비 레인디어> 속 실제 ‘마사’,

넷플릭스 고소 고려 중

화제의 넷플릭스 드라마 <베이비 레인디어> 속 실제 ‘마사’인 피오나 하비(오른쪽)가 넷플릭스 고소를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어요. <베이비 레인디어>는 코미디언 리처드 개드의 경험담을 바탕으로 제작된 작품으로, 바에서 우연히 만난 ‘마사’라는 여성이 코미디언 ‘도니’를 스토킹하기 시작하며 벌어지는 일을 담은 스릴러 드라마예요. <베이비 레인디어>는 4월 11일 첫 공개 이후 약 5,40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으며, 3주 연속 넷플릭스 최고 영어 시리즈로 등극하기도 했어요.

<베이비 레인디어>의 성공으로 네티즌들은 실제 ‘마사’가 누구인지 찾기 시작했는데요. 며칠 만에 ‘마사’에 해당하는 사람이 피오나 하비라는 것이 밝혀졌어요. 그리고 지난 5월 4일, 피오나 하비는 데일리 레코드와의 인터뷰를 통해서 자신의 정체를 공개했고 넷플릭스와 개드를 상대로 법적 조치를 고려 중이라고 말하며 드라마에 등장하는 사건들은 모두 거짓이라고 주장했어요. 하비는 “개드는 제가 감옥에 갔었다는 사실을 증명해야 하는데,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어요. 저는 감옥에 간 적이 없어요. 이건 명백한 사실이에요.”라고 말했지요. 이어서 “이 모든 것은 다 지어낸 것이고 과장된 이야기예요. 접근 금지 명령을 받은 적이 없고 이런 일로 경찰이 저의 집에 온 적도 없어요. 다 헛소리예요. 저는 돈은 없지만 유능한 변호사이니 제가 직접 변호하겠어요.”라고 주장했죠.

5월 8일, 스코틀랜드의 변호사인 하비는 피어스 모건의 유튜브 채널에 직접 출연해 자신의 입장을 전했는데요. 그는 넷플릭스의 주의의무(duty of care processes)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며 드라마가 방영되기 전에 미리 연락받은 것이 없다고 말했어요. 개드를 스토킹했다는 것을 거듭 부인한 하비는 드라마 공개 이후 낯선 사람들로부터 살해 협박과 전화를 받았다고 말하기도 했지요. 넷플릭스 측은 하비의 인터뷰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지만, 영국 의회에 출석한 영국 공공 정책 책임자 벤자민 킹은 이 드라마를 옹호하며 신원 보호를 위해 적절한 조치를 했다고 말했어요. 이어서 주의 의무에 대해서는 언급을 거부했고요.

한편, 드라마의 주인공이자 제작자인 리처드 개드는 <베이비 레인디어>의 성공에 큰 충격을 받았다고 밝혔는데요. “정말 미친 짓이었어요. 이렇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 거라고 전혀 예상하지 못했어요. 유명세라는 단어를 쓰고 싶지는 않아요.”라고 언급하기도 했어요.

🗞️ 배우 휴 그랜트를 비롯한

할리우드 영화인들이 비판한 애플 광고?

최근 애플에서 공개한 새로운 아이패드 프로 광고가 할리우드 유명 인사들로부터 큰 비판을 받고 있어요. 지난 7일, 애플은 새로운 제품 공개와 함께 ‘크러시!'라는 광고를 공개했는데요. 1분여 길이의 해당 광고는 LP 플레이어, 피아노와 기타 등의 악기, 카메라, 책 등이 거대한 철판 위에 놓인 모습을 보여주며 시작하죠. 이내 철판이 내려오기 시작하면서 나열한 물건들을 짓뭉개기 시작하는데요. 모든 것을 파괴하고 난 자리에는 아이패드 프로만이 남게 돼요. 앞서 보여준 여러 도구 없이 아이패드 하나만 있으면 모든 것을 대체할 수 있다는 것을 연출한 것이죠.

해당 광고는 공개 즉시 기술 산업이 문화 산업을 파괴하는 모습을 시각적으로 묘사한 것으로 비판이 제기되었는데요. <웡카> 등에 출연한 휴 그랜트 배우는 SNS를 통해 “인간 경험의 파괴”라고 언급하기도 했어요. 영화 제작자이자 배우로 할리우드 배우 노동조합(SAG-AFTRA)의 인공지능 관련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저스틴 베이트먼도 비슷한 반응을 보였죠. 그는 해당 광고 게시물을 인용하여 “정말, 도대체 뭐가 문제예요?”라고 말했어요. 또한 프로듀서이자 감독, 작가인 아시프 카파디아는 “아이패드를 좋아하지만 왜 이 광고가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했는지 모르겠어요. 이 광고는 기술 사업이 예술가, 뮤지션, 크리에이터, 작가, 영화 제작자에게 하는 일, 즉 그들을 쥐어짜고, 사용하고, 돈을 제대로 주지 않고, 모든 것을 가져간 다음 그 모든 것이 자신들이 만든 것이라고 말하는 것에 대한 가장 정직한 은유예요.”라고 말했어요. 한 영화 제작자는 해당 영상을 거꾸로 되감아 올리기도 했어요.

한편, 이러한 비판에 애플 마케팅 부사장 토르 마이런은 광고 메시지가 애플의 목표와 제대로 연결되지 않았다고 사과했는데요. 결국 애플은 TV에 해당 광고를 게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해요📱

<죽은 시인의 사회>, <트루먼 쇼> 각본가 피터 위어, 2024년 제81회 베니스 국제 영화제 명예 황금사자상 수여 예정
<반지의 제왕>, <타이타닉> 배우 버나드 힐 별세

공포는 맞서는 게 아냐, 즐기는 거지 🌪️

영화 <트위스터스> 2차 예고편

1996년 영화 <트위스터>의 28년 만의 후속작, 영화 <트위스터스>의 2차 예고편이 공개되었어요. 영화 <트위스터스>는 새로운 추적 시스템을 테스트하기 위해 친구 ‘하비’와 함께 토네이도를 쫓는 모험을 떠난 전 토네이도 추적자 ‘케이트’가 무모한 SNS 스타 ‘타일러’를 만나 토네이도를 길들이기 위한 위험한 여정을 떠나게 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영화는 <미나리>를 연출한 정이삭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노멀 피플> 데이지 에드가 존스, <탑건: 매버릭> 글렌 파월, <인 더 하이츠> 안소니 라모스가 주연을 맡았는데요. 더불어 브랜든 페레아, 사샤 레인, 데이비드 코런스웻, 대릴 맥코맥, 케이티 오브라이언, 키어넌 십카 등의 쟁쟁한 배우들이 함께 출연하지요. 영화 <트위스터스>는 북미 기준 7월 19일 개봉될 예정이며 국내에서도 8월 개봉될 예정이에요.

위대한 상상력의 세계로 🧸

다큐멘터리 <짐 헨슨: 아이디어 맨> 예고편

<더 머펫쇼>의 ‘커밋', <세서미 스트리트>, <프래글 록>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캐릭터를 탄생시킨 짐 헨슨의 커리어를 기록한 다큐멘터리, <짐 헨슨: 아이디어 맨>의 예고편이 공개되었어요. 짐 헨슨은 미국의 인형극가로 다양한 텔레비전 프로그램에서 활동했으며 영화 및 드라마에서 사용되는 고급 인형의 제작을 담당했어요. 또한 자신이 감독한 영화로 아카데미 시상식의 후보에 오르기도 했으며, 텔레비전 프로듀서로서 에미상을 수상하기도 했지요. 짐 헨슨 팬들의 인터뷰와 함께 그의 작품 영상이 담겨있는 다큐멘터리 <짐 헨슨: 아이디어 맨>은 5월 31일 디즈니+를 통해 시청하실 수 있어요.

누구보다 강한 이들의 유대감 🎡

영화 <팬시 댄스> 예고편

영화 <플라워 킬링 문> 릴리 글래드스톤 주연의 영화, <팬시 댄스>의 예고편이 공개되었어요. ‘잭스’는 언니가 실종된 이후, 오클라호마의 세네카-카유가 보호구역에서 조카인 ‘로키’를 돌보고 있는데요. 그러던 중, ‘로키’의 할아버지 ‘프랭크’에게 양육권을 빼앗길 위험에 처하게 된 ‘잭스’는 ‘로키’와 함께 법을 어기고 '로키'의 오랜 꿈인 원주민들의 연례 축제 파우와우로 향하는 여정을 떠나요. 실종된 언니를 찾으려는 수색으로 시작된 이야기는 점차 식민지 세계를 살아가는 원주민 여성들의 복잡성과 모순, 그리고 실패한 사법 제도에 대한 깊은 이야기로 변해가지요. 영화 <팬시 댄스>는 6월 28일 전 세계 애플 TV를 통해 시청하실 수 있어요.

할머니 버전 <미션 임파서블> 🏍️

영화 <델마> 예고편

조쉬 마골린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자, 마골린의 할머니의 경험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영화 <델마>의 예고편이 공개되었어요. 손자를 사칭한 보이스 피싱 사기꾼에게 사기를 당한 93세 할머니 ‘델마 포스트’가 노년의 친구와 함께 빼앗긴 것을 되찾기 위해 로스앤젤레스 전역으로 위험한 여정을 떠나는 이야기예요. 주인공 ‘델마’를 연기하는 배우 준 스퀴브는 70년 연기 경력 중 처음으로 주연을 맡게 되었는데요. 영화 <델마>는 북미 기준 6월 21일 개봉할 예정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