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런 테일러 존슨 & 톰 하디,

범죄 스릴러 <Blood on Snow> 캐스팅

(순서대로) 영화 <스턴트맨>, <불릿 트레인> 애런 테일러 존슨과 <베놈> 톰 하디가 범죄 스릴러 영화 <Blood on Snow>에 캐스팅되었어요. 영화 <007 노 타임 투 다이>의 연출 및 각본을 맡은 캐리 후쿠나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작가 요 네스뵈의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바탕으로 제작할 예정이라고 해요. 영화는 1970년대 오슬로를 배경으로, 두 라이벌 갱단 리더인 ‘호프만'과 ‘피셔맨’이 주도권을 놓고 벌이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다룬다고 하는데요. 촬영은 올해 말부터 시작될 예정이에요.

ⓒ Deadline

🎬 새로운 <오션스> 시리즈, 
<오션스 14> 작업 중

새로운 <오션스> 시리즈, <오션스 14>가 작업 중이라고 해요. <오션스> 시리즈는 똑똑하고 경험 많은 여러 범죄자가 모여 도둑질하는 내용을 따라가는데요. 소식통에 따르면, <오션스 14>에 시리즈의 주연 배우인 조지 클루니와 브래드 피트가 복귀할 예정이며, 제작사는 <서부 전선 이상 없다> 감독 에드워드 버거에게 영화의 연출을 맡기고자 합의 중이라고 해요. 한편,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오션스> 시리즈는 루이스 마일스톤이 연출한 <오션스 11>을 스티븐 손더버그 감독이 리메이크하여 <오션스 일레븐>, <오션스 트웰브>, <오션스 13>이 차레대로 개봉되었는데요. 이후에도 출연진을 모두 여성으로 바꾼 스핀오프 <오션스 8>이 개봉되었으며, 현재 마고 로비와 라이언 고슬링이 출연하는 <오션스 일레븐> 프리퀄이 제작되고 있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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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미디 영화 <Lazy Susans>,

에이미 아담스 주연 및 제작 합류

배우 에이미 아담스가 20세기 스튜디오에서 제작 중인 신작 코미디 영화 <Lazy Susans>에 주연 및 제작자로 합류하게 되었어요. 이 작품은 록 밴드를 결성하려는 엄마들의 이야기를 담은 것으로, 실제 코로나19 기간 속에서 결성된 밴드 그룹 ‘레이지 수잔스’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라고 해요. 영화 <조이>의 작가 애니 머몰로와 <머니볼>의 작가 스탠 처빈이 각본을 맡을 예정이며, 감독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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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네가 지난 여름에 한 일을 알고 있다> 리부트 영화, 카밀라 멘데스 하차 후 체이스 수이 원더스 합류 논의 중
• 잭 에프론 주연 스릴러 영화 <Famous>에 피비 디네버 합류 
• <드라이브>, <네온 데몬> 니콜라스 윈딩 레픈 감독, 일본 도쿄를 배경으로 한 차기작 제작 예고

🗞️ 제81회 베니스 국제 영화제

주요 이슈 및 수상 내역 총 정리

8월 28일부터 9월 7일까지 11일간 이탈리아에서 개최된 제81회 베니스 국제 영화제! 올해 베니스 국제 영화제의 경쟁 부문은 역대 최고의 라인업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는데요. 심사위원단의 장기간 심의 끝에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의 <룸 넥스트 도어>가 황금사자상을 수상하게 되었지요. 씨네웨이가 제81회 베니스 국제 영화제 주요 이슈부터 수상 내역까지 차근차근 정리해 드릴게요!

먼저 영화제 기간 내내 이탈리아 전역에 전례 없는 장기간의 폭염이 발생해 많은 제작진과 배우들이 더위와 싸워야 했어요. 온도는 화씨 80도(섭씨 26.6도)까지 치솟은 데다 그늘이 많이 없어 힘들었다고 하는데요. 특히 레드카펫과 파티를 위해 화려한 옷을 준비한 유명 배우들은 홍보 담당자에게 “더위 때문에 레드카펫에 가는 게 두렵다”고 말했을 만큼 걱정이 많았다고 해요. 또한, 영화제가 8월 말에 개최되었기 때문에 대부분 F/W 의상을 협찬받아 더위에 더욱 취약했고, 아름다운 사진을 남기기 위해 강렬한 조명과 플래시 세례를 받아 더욱 힘들었지요. 내부자에 따르면, 이러한 이유로 베니스 국제 영화제가 10월로 연기하자는 의견이 있었다고 전해졌어요.

해외 영화제의 묘미라고 할 수 있는 가장 긴 기립박수는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에게 향했어요. 알모도바르 감독의 <룸 넥스트 도어>는 2024년 베니스 영화제 상영작 중 가장 긴 17분이라는 기록을 세웠는데요. 주연 배우인 틸다 스윈튼과 줄리안 무어 역시 크게 기뻐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죠. 이어서 <더 브루탈리스트> 12분, <마리아> 8분, <디 오더>는 7분의 기립박수를 받으며 관객들의 찬사를 받았어요.

올해 베니스 영화제에서 심사위원대상을 받은 <더 브루탈리스트>는 가장 긴 러닝타임의 215분짜리 영화였는데요. 상영 시간이 너무 길다는 논란에 감독인 브레이디 코벳은 기자 회견을 통해 직접 해명했어요. 그는 “러닝타임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어리석다고 생각해요. 100페이지가 아닌 700페이지라는 이유로 책을 비판하는 것과 같으니까요.”라고 말했어요. 이어서 “얼마나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는지가 더 중요하다"고 언급하기도 했지요. 영화 <더 브루탈리스트>는 홀로코스트에서 살아남은 헝가리 태생의 유대인 건축가 ‘라슬로 토스’의 30년 동안의 삶을 따라가는 이야기로, 코벳 감독이 7년 동안 작업한 영화라고 해요.

안타깝게도 러시아 검열로 인해 상영이 취소된 영화도 있었는데요, <더 앤틱>이 바로 그 주인공이에요. 주최 측은 영화 대본에 대한 저작권 분쟁 혐의로 베니스 법원으로부터 긴급 금지 명령을 받은 후 예정되어 있던 <더 앤틱>의 언론 및 업계 상영을 취소한다는 성명을 공개했어요. 이 작품은 2006년 러시아를 배경으로, 러시아 당국의 조지아인 대량 추방 사건을 그린 영화인데요. 네 명의 인물의 삶을 통해 잔인하고 불법적인 추방을 대담하게 묘사하고 있는 작품인데요. 루수단 글루르지즈 감독은 베니스에서 상영이 취소되기 전 성명을 통해 “처음에는 러시아 문화부가 여러 장면의 삭제를 요구하면서 문제가 시작되었어요. 저희 팀이 이를 거부하자, 촬영을 방해하려는 시도가 있었고 결국 국경에서 영화 자료가 압수되었어요. 다행히 두 개의 사본을 구할 수 있었지만, 이후로 그들은 영화를 차단하기 시작했어요.”라고 주장했죠. 주최 측은 영화제가 끝나기 전에 금지 명령을 해체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하기도 했어요.

마지막으로 제81회 베니스국제영화제의 수상 결과를 정리해 드릴게요🏆

• 황금사자상 : 페드로 알모도바르, <룸 넥스트 도어> 
• 은사자상(심사위원대상) : 마우라 델페로, <베르밀리오>
• 은사자상(감독상) : 브레이디 코벳, <더 브루탈리스트>
• 심사위원 특별상 : 디 쿨룸비가쉴리, <4월>
• 각본상 : 무릴로 하우저, 헤이토르 로레가, <아임 스틸 히어>
• 볼피컵 남우주연상 : 뱅상 랭동, <더 콰이어트 선>
• 볼피컵 여우주연상 : 니콜 키드먼, <베이비걸>
• 마르첼로 마스트로얀니상(신인배우상) : 폴 키르셰, <그들 뒤에 남겨진 아이들>

ⓒ Variety

사나운 개로 변한 엄마?! 🐕

영화 <나이트비치> 예고편

레이첼 요더의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나이트비치>의 예고편이 공개되었어요. <나이트비치>는 유명한 예술가였으나 출산 이후 일을 관두고 육아에 전념하게 된 한 여성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인데요. 홀로 육아에 매달리며 지쳐 가던 여성은 점차 신체적인 변화와 사나운 충동을 마주하며 자신이 개로 변하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사로잡히게 돼요. 영화는 <미니의 19금 일기>, <퀸즈 갬빗> 등의 마리엘 헬러 감독이 연출을 맡고, 배우 에이미 아담스가 주연을 맡았어요. 지난 7일 토론토 국제 영화제에서 첫 상영되며 호평을 얻은 영화 <나이트비치>는 북미 기준 12월 6일 개봉될 예정이에요.

ⓒ Searchlight Pictures

악은 우리 주변에 있다 ⚔️

드라마 <그로테스크> 예고편

FX의 새로운 범죄 스릴러 드라마, <그로테스크>의 예고편이 공개되었어요. 일련의 끔찍한 범죄가 작은 마을을 불안하게 만드는 가운데, ‘로이스 트라이언’ 형사는 이 범죄들이 마치 누군가 또는 무언가가 자신을 조롱하는 것처럼 섬뜩할 정도로 자신을 향한 개인적인 범죄라고 느끼게 되는데요. 단서도 없고 어디로 도움을 청해야 할지 모르는 상황에서 ‘메간’ 수녀의 도움을 받게 돼요. 하지만 해답은커녕 의문만 쌓여가고 마는데, 과연 이들은 범죄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까요? 드라마 <그로테스크>는 니시 내쉬, 레슬리 맨빌, 니콜라스 알렉산더 차베스, 그리고 미식축구 스타 트래비스 켈시가 출연하며, 북미 기준 9월 25일 공개 예정이에요.

ⓒ FX Networks

“다 불타도록 놔둬” 🔥

드라마 <아케인> 시즌 2 예고편

3년 만에 돌아온 두 번째 시즌! 인기 비디오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를 원작으로 하는 넷플릭스 드라마 <아케인> 시즌 2의 예고편이 공개되었어요. 이번 작품은 두 번째 시즌이자, 마지막 시즌이 될 것이라고 해요. <아케인>은 부유한 도시 ‘필트오버’와 ‘자운’의 하층민 사이의 미묘한 균형을 담은 시리즈인데요. 지난 시즌에서는 ‘필트오버’에서는 누구나 마법의 에너지를 제어할 수 있는 ‘헥스테크’가 개발되고, ‘자운’에서는 ‘쉬머’라는 신약이 인간을 괴물로 변하게 만들면서 두 도시 간의 긴장이 고조되는 모습을 보여주었어요. 시즌 2에서는 ‘징크스’의 의회 공격을 기폭제로, ‘필트오버’와 ‘자운’의 갈등이 돌이킬 수 없는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게 되는 이야기를 그릴 것이라고 해요. 드라마 <아케인> 시즌 2는 한국 기준 2024년 11월 2일 넷플릭스를 통해 시청하실 수 있어요.

ⓒ 넷플릭스 코리아

또 다른 괴물의 탄생 🩸

드라마 <괴물: 메넨데즈 형제 이야기> 예고편

유명 제작자 라이언 머피 & 이언 브레넌의 <괴물> 앤솔러지 시리즈의 새로운 이야기가 공개되었어요. <다머 - 괴물: 제프리 다머 이야기>에 이어 <괴물: 메넨데즈 형제 이야기>는 실제로 1996년에 부모를 살해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메넨데즈’ 형제의 이야기를 시간순으로 따라가요. 검사 측은 형제가 가족의 재산을 상속받기 위해 꾸민 일이라 주장했지만, ‘라일’과 ‘에릭’ 형제는 가석방 없는 종신형을 선고받은 지금까지도 부모를 살해한 것은 평생에 걸쳐 시달린 육체적, 감정적, 성적 학대에 대한 두려움으로 발현된 행위였다고 주장하고 있어요. <괴물: 메넨데즈 형제 이야기>는 쿠퍼 코치, 니콜라스 알렉산더 차베스, 네이단 레인, 아리 그레이너가 출연하며, 한국 기준 9월 19일 오후 4시 넷플릭스를 통해 시청하실 수 있어요.

ⓒ 넷플릭스 코리아

사라질 위기에 처한 제주 해녀들의 이야기 🌊

다큐멘터리 <마지막 해녀들> 예고편

애플TV와 A24에서 제작한 제주 해녀들의 이야기, 다큐멘터리 <마지막 해녀들>의 예고편이 공개되었어요. <마지막 해녀들>은 점차 갈 곳을 잃어가는 제주도 해녀들을 중심으로, 해녀들의 오랜 전통과 사랑하는 바다를 지키기 위해 젊은 세대의 해녀들과 노년 세대의 해녀들이 연대하여 맞서는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인데요. 파키스탄의 여성 운동가이자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말랄라 유사프자이가 제작에 참여하며 화제가 되기도 했지요. <스피드 큐브의 천재들>의 수 킴 감독이 연출과 제작을 맡은 다큐멘터리 <마지막 해녀들>은 10월 11일 애플TV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에요.

ⓒ Apple TV

• 1940년 영화 <울프맨> 리메이크 영화 <울프맨> 티저 예고편, 북미 기준 2025년 1월 개봉 예정
• 배우 제이콥 엘로디 & 디에고 칼바 주연 영화 <On Swift Horses> 퍼스트룩 
• 드라마 <외교관> 시즌 2 티저 예고편, 10월 31일 넷플릭스 공개 예정
• <스마일> 속편 영화 <스마일 2> 2차 예고편, 10월 국내 개봉 예정
• 동명의 게임 실사 영화 <마인크래프트> 티저 예고편, 2025년 국내 개봉 예정
• 배우 루니 마라 주연 영화 <La Cocina> 티저 예고편, 북미 기준 10월 25일 개봉 예정 
• 가수 겸 배우 데미 로바토 연출 다큐멘터리 <Child Star> 예고편, 9월 17일 Hulu 공개 예정
• 배우 딜런 오브라이언 주연 영화 <Caddo Lake> 티저 예고편, 10월 10일 Max 공개 예정
• 배우 윌 퍼렐과 전 SNL 작가 하퍼 스틸의 다큐멘터리 <윌과 하퍼> 예고편, 9월 27일 넷플릭스 공개 예정
• 뮤지컬 영화 <위키드> 2차 예고편, 11월 20일 국내 개봉 예정

영화 <비틀쥬스 비틀쥬스> 👻

도나🍸 PICK

• 영화 <총알 발레> - ★★★☆
  “자꾸 미소짓게 만드는 연출과 음악”
• 영화 <비틀쥬스> - ★★★
  “다시봐도 '비틀쥬스' 너무 저질이에요”
• 영화 <비틀쥬스 비틀쥬스> - ★★★
  “헛웃음도 계속되면 웃음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