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이제 <조이 라이드>를 곁들인 2024.10.07. (월)
✈️ 115번째 비행 ✈️
제목은 "나야, 미아 서모폴리스"로 하겠습니다
근데 이제 <조이 라이드>를 곁들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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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님!
씨네웨이 에디터 도나🍸, 미아💃, 페이🧤입니다.
꿀 같은 10월 첫 주, 퐁당퐁당 휴일을 끝내고 다시 월요일이 찾아왔네요💬 씨네웨이 에디터들은 주말에 오랜만에 모여 그동안의 근황도 나누고, ‘I AM 매거진’도 포장하고, 2024 만족도 조사로 회의도 하고, 첫 펀딩을 무사히 끝마침을 축하하며 회식도 하고… 아주 알찬 시간을 보냈어요! 사실 에디터들은 매주 진행되는 뉴스레터 마감과 콘텐츠 기획을 하며 온라인으론 거의 매일 보지만, 거리상 직접 만나는 건 일 년에 한두 번 정도인데요. 이 만남도 사실 뉴스레터를 위해 만나는 게 아닌 영화제를 즐기며 겸사겸사 만나는 거라… (마지막으로 만난 건 5월, 무주 산골 영화제를 즐기기 위해 만났어요😂) 오로지 씨네웨이를 위해서는 정말 오랜만에 만난 시간이었답니다💌
참, ‘I AM 매거진'은 곧 씨네웨이 SNS를 통해 재고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에요! 만약 텀블벅 펀딩을 놓쳐 아쉬워 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씨네웨이 SNS를 눈여겨 봐주세요💥
그럼, 115번째 비행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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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배우 다니엘 데이 루이스, <Anemone>로 7년 만에 스크린 복귀
2. 영화 <프린세스 다이어리>, 20년 만에 3편 제작 확정
3. 배우 시드니 스위니, 파파라치에게 협박당한 경험 털어놔
(밑줄 처리된 텍스트를 누르시면 관련 링크로 연결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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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다니엘 데이 루이스,
<Anemone>로 7년 만에 스크린 복귀
2017년 폴 토마스 앤더슨 감독의 <팬텀 스레드>를 마지막으로 은퇴한 다니엘 데이 루이스가 할리우드에 복귀한다는 소식이에요. 아카데미 상을 3번이나 받은 그는 자신의 아들인 로난 데이 루이스의 감독 데뷔작으로 7년 만에 스크린에 출연할 예정이죠. <Anemone>라는 제목으로 알려진 이 영화는 아버지, 아들, 형제 간의 복잡한 관계와 가족 유대의 역학을 탐구하는 내용이 될 것인데요. 로난과 다니엘이 이 영화의 각본을 공동 집필했으며, 다니엘 데이 루이스 이외에 숀 빈, 사만다 모튼, 사무엘 보텀리 등이 출연한다고 해요.
ⓒ Deadline |
📺 뉴욕 타임즈 베스트셀러
F. 쿠앙 소설 《옐로페이스》 드라마화
뉴욕 타임즈 베스트셀러 목록에 7주 동안 등재된 소설, 《옐로페이스》가 라이온스게이트에서 드라마화될 예정이에요. 2023년 꼭 읽어야 할 책 100선에 선정되는 등 다양한 수상 경력을 보유하고 있는 책인데요. 소설은 출판 업계의 인종 다양성에 대한 풍자를 담고 있고, 특히 X(구 트위터)에 대한 메타픽션으로 묘사되고 있어요. 영화 <죽여줘! 제니퍼>, <디스트로이어>의 연출을 맡은 캐린 쿠사마(오른쪽)가 드라마의 감독 및 총괄 프로듀서를 담당할 예정이며, 현재 작가를 물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어요.
ⓒ Variet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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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프린세스 다이어리>,
20년 만에 3편 제작 확정
‘제노비아’의 국왕, ‘미아 서모폴리스’가 20년 만에 돌아온다는 소식! 영화 <프린세스 다이어리>가 3편의 제작을 확정지었어요. <프린세스 다이어리>는 평범한 고등학생인 ‘미아’가 자신이 ‘제노비아’의 왕위를 이을 공주라는 사실을 알게 되며 벌어지는 일을 담은 영화로, 2001년에 1편이 개봉하고 이어 2004년에 2편이 개봉하였지요. 새롭게 제작되는 3편에서는 배우 앤 해서웨이가 ‘미아’ 역으로 복귀하며, <조이 라이드>의 아델 림 감독이 연출을, <나의 첫 번째 슈퍼스타> 플로라 그리슨이 각본을 맡을 예정이에요.
ⓒ Deadline |
🎬 존 보예가 & 다니엘 데드와일러,
전기영화 <오티스 & 젤마> 캐스팅
(순서대로)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존 보예가, <틸> 다니엘 데드와일러가 전기 영화 <오티스 & 젤마>에 캐스팅되었어요. 두 사람은 각각 전설적인 가수 ‘오티스 레딩’과 그의 아내 ‘젤마 레딩’을 연기할 예정이에요. 더하여 떠오르는 영화 감독인 채닝 갓프리 피플스가 연출을 맡았는데요. 가장 영향력 있는 싱어송라이터로 꼽히는 ‘오티스 레딩’의 삶을 기록할 것이며, 그가 안타까운 사고로 생을 마감한 이후에도 ‘오티스’의 음악적 유산을 지키고자 했던 ‘젤마’의 사랑도 보여줄 것이라고 해요.
ⓒ Variet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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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넷플릭스 시트콤 <90년대쇼>, 시즌 2를 끝으로 제작 취소
- 배우 프렌 드레셔, 티모시 샬라메 주연 영화 <Marty Supreme> 합류
- 폼페이 최후의 날을 다룬 소설 《A Day of Fire》,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에서 리미티드 드라마로 제작
- 시트콤 <애봇 초등학교>, <필라델피아는 언제나 맑음>과 크로스오버 에피소드 제작 확정
- <We Live in Time> 존 크롤리 감독, 심리 스릴러 영화 <Five> 제작
- <러브 라이즈 블리딩> 케이티 오브라이언, 글렌 파월 주연 & 스티븐 킹 소설 원작 영화 <런닝 맨> 합류
- 시무 리우 주연 스릴러 드라마에 멜리사 바레라 & 브라이언 다시 제임스, 올리비아 아마디 등 합류
- <우주의 여왕 쉬라> 실사 드라마화, 극작가 하이디 슈렉 각본 집필 예정
- 니켈로디언 애니메이션 <러그래츠>, 실사 영화 제작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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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시드니 스위니,
파파라치에게 협박당한 경험 털어놔
<유포리아>, <페이크 러브> 등에 출연한 배우 시드니 스위니가 과거 파파라치에게 협박당한 경험이 있다고 밝혔어요. 스위니는 최근 패션 월간지 Glamour와의 인터뷰에서 파파라치들이 플로리다에 있는 자신의 집에 몰려와 밖에 있던 가족들에게 소리를 질렀다고 말했죠.
스위니는 “파파라치들이 가족들에게 ‘만약 네가 그녀에게 비키니를 입고 밖에 나와 달라고 하면, 내가 사진을 찍고 더이상 너희를 괴롭히지 않을게'라고 말했어요."라고 회상했어요. 이어 “왜 제가 제 집에서 제 아기 사촌들과 가족이 있는 상황에서 저를 찍으라고 파파라치를 부르겠어요? 왜 그런 상황을 원하겠어요? 저는 이 사람들이 저를 찍기 위해 카약을 타고 덤불 속에 숨어 있는 사진도 가지고 있어요. 그들은 아침 8시에 와서 오후 4시까지 떠나지 않았죠. 저는 제 집에서 편안하고 안전하게 지내고 싶어요."라고 말하며 자신의 사진을 찍기 위해 파파라치에게 직접 연락한다는 추측을 일축하기도 했죠. 스위니는 파파라치들이 찍은 사진들이 유출되면 자신의 안전이 위험해진다고 언급했는데요. 모두가 그가 어디 있는지 알고, 사람들이 마치 집 앞마당에서 스타 투어를 하는 것처럼 “여기가 시드니 스위니의 집이에요.”라고 말하며 지나가게 될 것이라고 말하며 걱정하기도 했어요.
한편, 그는 이번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몸을 둘러싼 끊임없는 담론에 관해 이야기 했는데요. 긍정적인 측면에서 스위니는 젊은 팬들로부터 받는 댓글 중 상당수가 자신의 몸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다는 내용이라고 말했어요. “저는 다른 사람들에게 힘을 실어주고, 자신의 몸으로 힘을 느끼고, 자신의 섹슈얼리티를 포용하는 것을 정말 신뢰하기 때문에 이러한 젊은 팬들의 댓글은 저에게 큰 의미가 있어요. 그리고 가슴이 있으면 좋아요. 과시하세요!”라고 얘기했죠. 인터뷰 전문은 Glamour에서 확인하실 수 있어요.
ⓒ Variety, Glamou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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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묘하고 으스스한 사랑 🦇
영화 <노스페라투> 예고편
영화 <더 위치>, <라이트하우스>, <노스맨>의 연출을 맡은 로버트 에거스 감독의 신작, <노스페라투>의 예고편이 공개되었어요. 귀신 들린 한 여성과 그에게 빠져든 무시무시한 뱀파이어의 집착에 관한 고딕풍 공포 영화로, 1922년 작 <노스페라투>를 리메이크한 작품이에요. 로버트 에거스 감독이 연출과 각본을 맡았으며, 릴리 로즈 뎁, 빌 스카스가드, 애런 테일러-존슨, 엠마 코린, 윌렘 데포, 니콜라스 홀트, 랄프 아이네슨 등 초호화 배우 라인업으로 주목을 받기도 했어요. 영화 <노스페라투>는 북미 기준 12월 25일 극장에서 개봉될 예정이에요.
ⓒ Focus Featur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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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스 국제 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작 🐕
영화 <베이비걸> 예고편
니콜 키드먼과 해리스 디킨슨의 에로틱 스릴러 영화 <베이비걸>의 예고편이 공개되었어요. <베이비걸>은 <공포의 파티>의 할리나 레인 감독이 연출과 각본을 맡은 영화로, 고위급 CEO ‘로미’가 훨씬 어리고 매혹적인 인턴 ‘사무엘’과 금지된 로맨스를 시작하며 둘 사이의 권력 구도가 전복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영화에서 ‘로미’ 역은 배우 니콜 키드먼이 맡고, ‘사무엘’ 역은 배우 해리스 디킨슨이 맡았으며, 이외에도 안토니오 반데라스, 소피 와일드, 에스더 맥그리거 등이 출연하지요. 영화 <베이비걸>은 북미 기준 12월 25일 개봉되며, 국내에서도 더쿱디스트리뷰션이 수입해 2025년 상반기에 개봉될 예정이에요.
ⓒ A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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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 제작될 수 있을까 🎥
드라마 <더 프랜차이즈> 예고편
프랜차이즈 슈퍼히어로 영화 제작의 지옥에 갇힌 한 팀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더 프랜차이즈>의 예고편이 공개되었어요. 이 드라마는 HBO 오리지널 코미디 시리즈로, <석세션>, <부통령이 필요해> 작가 존 브라운이 공동 제작자로 참여한 작품이에요. 자세한 줄거리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슈퍼히어로 영화를 제작하는 영화 제작진들이 직면한 다양한 문제들을 코믹하게 묘사하는 작품인 것으로 알려졌어요. <더 프랜차이즈>는 빌리 마그누센, 아야 캐시, 제시카 하인스, 히메쉬 파텔, 롤리 아데포프 등이 출연하며, Max를 통해 북미 기준 10월 6일 공개될 예정이에요.
ⓒ Ma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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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죄를 선고할 것인가, 무죄를 선고할 것인가 🚗
영화 <Juror #2> 예고편
<밀리언 달러 베이비>, <셜리: 허드슨 강의 기적>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의 신작, 영화 <Juror #2>의 예고편이 공개되었어요. <Juror #2>는 법정 스릴러 영화로, 평범한 가장인 ‘저스틴 캠프’가 화제가 된 살인 사건의 배심원으로 참여하던 도중, 해당 사건에 자신이 관련돼 있을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며 도덕적 딜레마에 직면하게 되는 내용을 담고 있어요. 영화에서 주인공인 ‘저스틴 캠프’ 역은 배우 니콜라스 홀트가 맡았으며, 이외에 조이 도이치, J.K. 시몬스, 토니 콜렛, 키퍼 서덜랜드 등 쟁쟁한 배우들이 함께 출연하지요. 영화 <Juror #2>는 북미 기준 11월 1일 개봉될 예정이에요.
ⓒ Warner Bros. Pictur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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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쇄살인범과 하트시그널 찍기 💔
영화 <오늘의 여자 주인공> 예고편
영화 <피치 퍼펙트>, <부탁 하나만 들어줘> 안나 켄드릭의 감독 데뷔작, <오늘의 여자 주인공>의 예고편이 공개되었어요. 1970년대 로스앤젤레스의 배우 지망생과 수년간 살인 행각을 이어오던 연쇄살인범, 두 사람이 데이트 게임 프로그램의 에피소드에 캐스팅되면서 서로의 삶이 교차하기 시작하는데요. 둘 사이에 벌어지는 소설보다 더 기묘한 이야기를 담았어요. 작품에는 안나 켄드릭, 다니엘 조바토, 토니 헤일, 니콜렛 로빈슨 등이 출연하는데요. 영화 <오늘의 여자 주인공>은 10월 18일 오후 4시 넷플릭스를 통해 시청하실 수 있어요.
ⓒ Netfli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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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디’가 들려주는 마음 속 이야기 🖥️
영화 <나의 마음을 들어 줘> 예고편
샤론 M. 드레이퍼의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 <나의 마음을 들어 줘>의 예고편이 공개되었어요. <나의 마음을 들어 줘>는 뇌성마비가 있는 초등학교 6학년 ‘멜로디 브룩스’를 중심으로 하는데요. ‘멜로디’는 뇌성마비를 앓고 있고 휠체어를 사용한다는 이유로 다른 학생들과 같은 기회를 얻지 못했으나, 한 젊은 교육자가 ‘멜로디’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의료용 개인 컴퓨터를 얻게 되며 세상에 나아가게 돼요. 영화는 <노 맨 오브 갓>의 엠버 시알리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실제 뇌성마비 환자인 배우 피비-레이 테일러가 ‘멜로디’ 역을 맡았어요. 영화 <나의 마음을 들어 줘>는 11월 22일 디즈니+에서 공개될 예정이에요.
ⓒ Disney Plu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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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Companion> 티저 예고편, 북미 기준 1월 10일 개봉
- 드라마 <뱀파이어에 관한 아주 특별한 다큐멘터리> 시즌 6 예고편, 10월 21일 FX & Hulu 공개
- 영화 <타임 컷> 예고편, 10월 30일 넷플릭스 공개
- 가수 로비 윌리엄스 전기 영화 <Better Man> 티저 예고편, 북미 기준 1월 17일 개봉
- 알렉스 울프 주연 영화 <The Line> 예고편, 북미 기준 10월 18일 개봉
- 작곡가 존 윌리엄스의 다큐멘터리, <Music By John Williams> 예고편, 11월 1일 디즈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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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터 도나🍸의 별점 : ★★★★
😍 눈여겨볼 점 : 퀴어 서사를 잘 섞어낸, 사랑스러운 우정 영화
🤔 아쉬웠던 점 : 이런 작품이 더욱 많아졌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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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바이크 라이더스> - ★★★☆
“영화 내내 나는 지독한 땀냄새, 오스틴 버틀러가 다 살렸다”
- 영화 <비긴 어게인> - ★★★☆
“다시 봐도 낭만 과다"
-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 - ★★★★
“재희와 흥수의 이야기에 울고 웃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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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국으로 가는 계단> - ★★★☆
"이승과 저승을 오가는 운명의 수레바퀴"
- <이브의 모든 것> - ★★★☆
"스타덤을 향한 끝없는 갈망"
- <소매치기> - ★★★
"훔친 삶이라고 더 나아지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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