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바 라 씨네웨이!!!✊ 2025.12.31. (수)
🪂 2025 연말 결산 특별 비행 🪂
땡큐 센세, 땡큐!
비바 라 씨네웨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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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님!
씨네웨이 에디터 도나🍸, 미아💃, 페이🧤, 그웬🕸️, 해나🛸입니다.
길고 긴 한 해를 또 보내고, 2026년을 하루 앞둔 지금! 지난 2주간 진행했던 씨네웨이 연말 결산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씨네웨이 연말 결산 특별 비행을 준비해 봤어요. 총 6개 항목인 올해의 ○○과 2026년 가장 기대되는 작품까지, 설문 질문은 총 7개였는데요. 지금껏 진행했던 연말 결산 설문 중 가장 참여 수가 높기도 했죠. 참여해 주신 모든 분 덕분에 이번 비행도 알차게 준비할 수 있었어요😉
2023년엔 할리우드 파업이, 2024년엔 할리우드 파업으로 미뤄진 작품들과 끊임없는 속편 & 실사화 제작 소식이 화제였다면, 2025년에는 한해 내내 이어진 AI 논쟁이 화제였어요. 대형 스튜디오가 인공지능 회사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고, 영화인 노동조합은 AI로부터 배우 보호를 촉구하는 서한을 공개하기도 했었죠👀
올해로 3년 차인 씨네웨이는 아카데미, 여성의 날, 영화제 등의 특별레터를 포함해 약 50개의 뉴스레터를 보냈는데요. 특히 두 명에 새로운 에디터 그웬🕸️, 해나🛸가 합류하며 작년에 이어 다시 한번 씨네웨이 굿즈샵을 오픈할 수 있었고, 오프라인 팝업도 진행했으며, SNS와 뉴스레터를 통해 여러 영화제와 영화 및 드라마 광고도 진행하며 한층 성장하는 한 해였지요. 매번 뉴스레터를 읽어 주시고, 관심 가져주신 님 덕분에 올해도 많은 걸 도전해 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다음 주 월요일 아침 7시, 2026년 첫 비행으로 만나요. 2026년 한 해도 잘 부탁드릴게요👀 그럼, 2025년 씨네웨이 연말 결산 특별 비행 시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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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웨이 구독자들이 가장 사랑했던 2025년의 ○○…🍿 연말 결산 설문 조사는 국내 영화제 상영작을 포함해, 2025년 한국에서 개봉/공개된 영화와 드라마를 기준으로 진행되었는데요. 결과를 정리하며, 여러 차례 “이 영화가 올해였다고…?”라고 놀랄 정도로 2025년은 체감상 유독 길고 좋은 작품들이 많이 공개되었던 한 해인 것 같아요. (특히 3월 아카데미 시상식을 기다리며, 화제의 작품들이 많이 개봉되기도 했죠!) 과연 어떤 작품이 꼽혔을지, 지금 바로 결과를 확인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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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위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
🥈 2위 <세계의 주인>
🥉 3위 <콘클라베>
4위 <해피엔드>
공동 5위 <국보> & <씨너스: 죄인들>
씨네웨이 구독자들 선정 2025년 올해의 영화는 폴 토마스 앤더슨 감독의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예요. 지금까지 공개된 시상식 후보에 여러 차례 오르며, 아카데미 시상식을 열심히 노리고 있는 작품이기도 하죠. 씨네웨이 에디터 다섯 명 모두 5점 만점에 4점 이상을 준 작품이기도 해요. 이어 윤가은 감독의 <세계의 주인>이 2위를, 에드워드 버거의 <콘클라베>가 3위를 차지했어요. 북미에서 작년에 개봉한 <콘클라베>는 이미 지난 아카데미에서 각색상을 수상하는 등 작품성을 인정받은 영화이기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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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위 윤가은, <세계의 주인>
🥈 2위 폴 토마스 앤더슨,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
🥉 3위 자파르 파나히, <그저 사고였을 뿐>
4위 기예르모 델 토로, <프랑켄슈타인>
공동 5위 네오 소라, <해피엔드> & 이상일, <국보>
<우리들>, <우리집>에 이어 세 번째 장편 영화인 <세계의 주인>으로 돌아온 윤가은 감독이 올해의 감독으로 가장 많은 표를 받았어요. 어느 새 관객수 20만 명 돌파를 앞두고 있는 이번 영화로 윤가은 감독은 올해의 여성 영화인상을 받기도 했었는데요👏 많은 분들이 투표해주신 것처럼, 윤가은 감독님이 그리는 세계에 다시 한번 들어갈 수 있어 행복했던 한 해였던 것 같아요. 이어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의 폴 토마스 앤더슨 감독이 2위를, <그저 사고였을 뿐> 자파르 파나히 감독이 3위를 차지했는데요.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에 이어 이미 지난 고담 시상식에서 자파르 파나히 감독은 감독상, 각본상, 국제장편상을 받기도 했죠. 자파르 파나히 감독은 이번 영화가 자신의 수감 경험에서 모티브를 얻은 작품이라고 밝혀 화제가 되기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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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위 <은중과 상연>
🥈 2위 <미지의 서울>
🥉 3위 <소년의 시간>
4위 <더 피트> 시즌 1
5위 <기묘한 이야기> 시즌 5
올해는 해외 드라마 못지 않게 한국 드라마의 해였던 것 같은데요. 구독자들이 뽑은 올해의 드라마에는 <은중과 상연>이 1위를 차지했어요. 드라마 <은중과 상연>은 다양한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는 김고은 배우와 영화 <히든페이스>로 청룡영화상 여우조연상을 거머쥔 박지현 배우의 케미를 엿볼 수 있는 작품이었죠. 이어서 박보영 배우의 1인 2역 연기를 볼 수 있었던 <미지의 서울>이 2위, 제77회 에미상 8관왕을 차지한 <소년의 시간>이 3위에 이름을 올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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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위 '세르히오',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
🥈 2위 '록조',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
🥉 공동 3위 '밥 퍼거슨',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 & '이주인', <세계의 주인>
공동 5위 '닉', <주토피아> & '미키 반스', <미키 17>
한 영화에서 올해의 캐릭터 세 명이 모두 나올 수 있다고요? 결과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바로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의 캐릭터, 베니시오 델 토로의 ‘세르히오’, 숀 펜의 ‘록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밥 퍼거슨’이 차례대로 순위를 차지했어요. 특히 베니시오 델 토로는 영화에 고작 13분 출연했는데도 불구하고 큰 존재감을 보여줬지요. (아직도 귀에 맴도는 센세의 8시 15분…⏰) 사실 2위를 차지한 숀 펜의 ‘록조’ 캐릭터는 씨네웨이 에디터들도 놀란 의외의 결과였는데요. 아직까지도 어떤 이유로 꼽혔을지 너무 궁금합니다… 또한 <세계의 주인> ‘이주인’ 역시 공동 3위를 차지했어요. 2위인 ‘록조’와 아슬아슬하게 1표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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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위 요시자와 료, <국보>
🥈 2위 서수빈, <세계의 주인>
🥉 3위 김고은, <은중과 상연> & <자백의 대가>
4위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
5위 마이클 B. 조던, <씨너스: 죄인들>
일본에서만 천 만 관객 돌파, 역대 일본 흥행수입 TOP 20에 등극한 영화죠. 영화 <국보>의 요시자와 료가 올해의 배우로 선정됐어요. 배역을 충실히 수행하려고 무용과 연기를 위해서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연습했다고 하는데요. 그 노력이 빛을 발하는 듯하네요. 이어서 올해 큰 존재감을 나타냈던 <세계의 주인>의 서수빈 배우, 영화와 드라마 모두를 다 잡은 김고은 배우가 뒤를 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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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위 서수빈 (배우), <세계의 주인>
🥈 2위 체이스 인피니티 (배우),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
🥉 3위 조유현 (배우), <3670>
4위 장병기 (감독), <여름이 지나가면>
5위 오웬 쿠퍼 (배우), <소년의 시간>
<소년의 시간> 오웬 쿠퍼 배우, <해피 엔드> 네오 소라 감독, <콘클라베> 카를로스 디에스 배우 등… 올해는 특히 신인 감독과 배우들의 활약이 돋보였던 것 같은데요. 그중 <세계의 주인> 서수빈 배우가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어요. 서수빈 배우는 <세계의 주인> 오디션을 무려 3차례 봤다고 하는데요. 그래서일까요, 서수빈 배우의 밝고 씩씩한 연기 덕분에 영화가 더욱더 빛났던 것 같아요✨ 이어 처음 등장하는 순간부터 관객들을 사로잡은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의 체이스 인피니티 배우가 2위를 차지했어요. 영화 개봉 후 커버 댄스 영상을 찍을 정도로 케이팝 덕후였다는 사실과 한국 방문까지 여러모로 화제가 된 배우이기도 했죠. 3위는 <3670>에서 탈북한 성소수자 캐릭터를 연기한 조유현 배우가 차지했어요. 그는 소외된 정체성과 함께 우정과 사랑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데뷔작이라곤 믿을 수 없는 연기를 펼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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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동 1위 <더 드라마> & <센티멘탈 밸류> & <프로젝트 헤일메리>
4위 <시라트>
5위 <토이 스토리 5>
에디터들을 가장 놀라게 한 부문은 2026년 기대작이었는데요! 무려 세 편이나 공동 1위로 선정이 되었죠. 로버트 패틴슨과 젠데이아의 케미가 기대되는 <더 드라마>, <사랑할 땐 누구나 최악이 된다>의 요아킴 트리에 감독과 레나테 레인스베의 반가운 재회! <센티멘탈 밸류>, 그리고 베스트셀러 소설 원작, 라이언 고슬링 주연의 <프로젝트 헤일메리>가 1위를 차지했어요. 뒤이어 많은 관객들을 충격에 빠트린 <시라트>, 장난감들을 위협하는 태블릿 PC의 등장! <토이 스토리 5>가 4위와 5위에 올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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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씨네웨이 에디터들 차례🤝 에디터들 역시 지난 한 해 동안 좋은 작품, 감독, 배우를 여러 차례 만났는데요. 의도치 않게 대부분 결과가 달라 비교해 보는 재미도 있었어요. 취향이 비슷하면서도 많이 다른 씨네웨이 에디터들의 2025년 결산, 지금 바로 공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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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올해의 영화 : <씨너스: 죄인들>
"올해 최고의 도파민! 시대극과 음악, 호러를 합치고 의미까지 얹은 진수성찬 of 진수성찬"
- 2025년 올해의 감독 : 미야케 쇼, <여행과 나날>
"미야케 쇼가 그리는 소소하면서 따뜻한 세상이 참 좋다"
- 2025년 올해의 드라마 : <더 피트> 시즌 1
"세상 모든 의학 드라마 중 가장 현실적인 의학 드라마"
- 2025년 올해의 캐릭터 : '주드', <나이브스 아웃: 웨이크 업 데드 맨>
"아멘"
- 2025년 올해의 배우 : 체이스 인피니티,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
"<늑대의 유혹> 강동원 등장 씬에 버금가는 첫 등장"
- 2025년 올해의 신인 : 조유현 (배우), <3670>
"대체 어디서 이런 신인이...(positive) 앞으로가 너무 기대된다"
- 2026년 기대작 : <햄넷>
"클로이 자오 & 폴 메스칼 & 제시 버클리의 만남 제발 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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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올해의 영화 : <콘클라베>
"여러 차례에 걸친 투표와 그 사이 비밀, 긴장감을 극대화하는 영화의 모든 요소까지! 하나도 빼먹을 수 없는 뷔페"
- 2025년 올해의 감독 : 폴 토마스 앤더슨,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
"원래도 좋아하는 감독이었는데 올해부터 더 호감"
- 2025년 올해의 드라마 : <소년의 시간>
"처음부터 끝까지 숨도 못 쉴 정도로 강렬했던 올해의 리미티드 시리즈"
- 2025년 올해의 캐릭터 : ‘로렌스’, <콘클라베>
"추기경들의 권력 싸움 속에서 한숨 푹푹 쉬는 ‘로렌스’가 너무 웃겨"
- 2025년 올해의 배우 : 다코타 존슨, <머티리얼리스트>
"영화는 기억 안 나도, 다코타 존슨의 시퀀스는 모두 기억나요"
- 2025년 올해의 신인 : 오웬 쿠퍼 (배우), <소년의 시간>
"숨 막히는 눈빛 연기… 이번 작품이 데뷔작이라곤 상상도 못 했다"
- 2026년 기대작 : <프로젝트 헤일메리>
"너무 기대돼서 원작도 못 읽겠다, 빨리 와라 내 도파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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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올해의 영화 : <스탑 메이킹 센스>
"2025년 영화 중 유일한 5점 만점 드렸어요"
- 2025년 올해의 감독 : 기예르모 델 토로, <프랑켄슈타인>
"원작 소설을 사랑하는 사람만이 만들 수 있는 영화"
- 2025년 올해의 드라마 : <블랙 미러> 시즌 7
"그때 그 <블랙 미러>로 다시 돌아온 시즌"
- 2025년 올해의 캐릭터 : ‘크리처’, <프랑켄슈타인>
"아름답고, 처연하고, 사연 가득한 크리처 저요 저요"
- 2025년 올해의 배우 : 잭 오코넬, <씨너스: 죄인들> & <28년 후>
"무슨 나오는 작품마다 존재감이 상당하다"
- 2025년 올해의 신인 : 체이스 인피니티 (배우),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
"왜 이제야 나타나셨어요"
- 2026년 기대작 : <레디 오어 낫 2: 히어 아이 컴>
"코미디호러맛집 정상영업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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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올해의 영화 : <프랑켄슈타인>
"그리하여 마음은 부서질 것이나, 부서진 채로 살아가리라"
- 2025년 올해의 감독 : 기예르모 델 토로, <프랑켄슈타인>
"기예르모 델 토로 동결건조 시켜서 영원히 영화 만들게 할거임"
- 2025년 올해의 드라마 : <은중과 상연>
"내가 너무나 싫어하지만 사랑하고, 이해할 수 없지만 이해하고 싶은 너에게"
- 2025년 올해의 캐릭터 : ‘크리처’, <프랑켄슈타인>
"세상에서 가장 슬프고 아프고 강하고 유약하고 아름다운 존재여…"
- 2025년 올해의 배우 : 이재인, <하이파이브>
"무슨 나오는 작품마다 존재감이 상당하다"
- 2025년 올해의 신인 : 체이스 인피니티 (배우),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
"이름부터 무비스타가 될 운명이세요"
- 2026년 기대작 : <폭풍의 언덕>
"말차두바이초콜릿라부부 당연히 너무 궁금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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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올해의 영화 : <세계의 주인>
"나도 함께 손잡아주고픈 ‘주인’이의 세계"
- 2025년 올해의 감독 : 미야케 쇼, <여행과 나날>
"미야케–쇼타임에 진정으로 감동했어요"
- 2025년 올해의 드라마 : <내가 죽기 일주일 전>
"너를 구하는 게 나를 구하는 거야"
- 2025년 올해의 캐릭터 : ‘미키 반스’, <미키17>
"미키18까지 18개월간 월간 데이트 신청합니다"
- 2025년 올해의 배우 : 제시 아이젠버그, <리얼 페인>
"내쓴내각 대사 소화력에 감탄"
- 2025년 올해의 신인 : 네오 소라 (감독), <해피엔드>
"네오 소라님, 정말 네오하시네요"
- 2026년 기대작 : <Zi>
"달콤한 헤일리 루 코고나다 같작이여, 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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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5일(월) 아침 7시, 2026년 첫 비행으로 다시 만나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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