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웨이 두 번째 비행, 시작합니다🛫 2022.09.22 (목)
✈️ 두 번째 비행 ✈️
사탄들의 할리우드에 재림예수의 등장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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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님!
씨네웨이 에디터 미아💃, 페이🧤입니다.
미아💃와 페이🧤의 본격적인 첫 운행에 탑승하신 여러분들을 환영합니다!
날씨가 많이 선선해졌죠? 이런 날씨는 사랑에 빠지기 쉬우니, 다들 주의하시길 바라요! (그러나 저희는 여러분들의 모든 사랑을 응원합니다🤍)
앞으로 오래오래 같이 여행해요❤️🔥
그럼, 두 번째 비행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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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디 앨런, 은퇴할 생각 없다? 😥
2. 자신을 예수라고 칭하는 한 배우의 충격적인 근황 🤯
3. 오스카에 한 발짝 다가간 스티븐 스필버그 🎉
아래에서 확인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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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 버클리, 리즈 아메드의 SF 신작
<Fingernails> 제작
제2의 요르고스 란티모스라는 수식어가 붙었던 이 감독! <애플>의 크리스토스 니코우 감독의 신작 <Fingernails>가 애플티비에 공개됩니다. (왼쪽부터) 제시 버클리와 리즈 아메드 주연으로, 제레미 앨런 화이트도 출연을 예정했습니다. 이 작품은 커플이 ‘진정으로 사랑에 빠졌는지의 여부를 측정’하는 테스트가 발명된 세계를 바탕으로 하는데요, 커플의 성공적인 사랑을 돕기 위해 ‘연애 연구소’라는 것이 문을 열게 됩니다. 주인공 ‘안나’는 오래 만난 파트너와 함께 받은 테스트가 긍정적이었으나, 그 결과에 의문을 품고 '트레버'의 조수로 연애 연구소에서 일하기 시작합니다. 연구소와 테스트에는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 Var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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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 해서웨이와 니콜라스 갤러친이 연기하는
나이를 초월한 사랑 이야기?! 💛
(왼쪽부터) 앤 해서웨이와 넷플릭스 <퍼플 하트>의 주연 니콜라스 갤러친이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의 <The Idea of You>에 합류해 로맨스 연기를 펼칠 예정이라는 소식! 이 작품은 <타미 페이의 눈>, <드롭 아웃> 감독인 마이클 쇼월터가 연출을 맡았습니다. 딸을 음악 페스티벌에 데려다주러 온 40세 이혼 여성이 24세의 밴드 멤버를 만나 사랑에 빠진다는 내용으로,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제작된 작품입니다. 이 소설은 가수 해리 스타일스에게 영감을 받아 써내려간 책이라는 얘기가 있는데요, 16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한 두 사람의 사랑 이야기는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해지네요!
ⓒ Var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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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괴한 영화 좋아하는 감독 아니랄까봐,
크로넨버그 차기작 <인피니티 풀> 관람 등급은 NC - 17
<항생제>, <포제서> 감독 브랜던 크로넨버그 (오른쪽) 의 신작 <인피니티 풀>이 공개를 앞두고, 폭력적인 장면과 성적인 장면이 영화에 일부 포함되어 있다는 이유로 관람 등급이 NC-17로 판정되었다고 합니다. 미국에서 NC-17 등급은 오로지 법적으로 성인만 관람이 가능한 등급을 말하는데요. 우리나라의 ‘청소년관람불가’ 등급과는 조금 다른 기준으로, 몇 없는 ‘제한상영가’ 영화랍니다. 제작사는 영화를 다시 편집하는 대신, 판정된 등급 결과에 항소할 예정이라고 해요. <인피니티 풀>은 섬에 위치한 리조트로 휴가를 간 커플이 기괴하고 잔인한 리조트의 비밀을 알게 된다는 내용의 SF 호러 영화로, 미아 고스와 알렉산더 스카드가드 (왼쪽) 가 출연할 예정입니다.
ⓒ Deadline, Bloodydisgus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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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디 앨런, 은퇴할 생각 없다? 😥
의도치 않게 지난 뉴스레터에 이어 연속으로 언급하게 되었네요. 파리에서 촬영 예정인 <Wasp 22>를 끝으로 은퇴하며, 글쓰기에 전념할 계획이라고 선언한 문제의 감독 우디 앨런이 은퇴를 번복했다는 소식입니다. 지난 20일, 우디 앨런의 대변인은 “우디 앨런은 은퇴한다고 말한 적이 없다”며, 단지 영화관에서 개봉된 지 얼마 안 된 영화들이 스트리밍 플랫폼으로 곧장 직진하는 것이 달갑지 않다고 주장했을 뿐이라고 전했습니다. 오히려 그는 자신의 50번째 영화를 파리에서 촬영하게 된 점을 매우 기뻐하며 기대하고 있다고 하네요. (50번째 영화라면, 슬슬 은퇴할 떄가 된 것 같은데 말이죠...😩)
ⓒ Var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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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예수라고 칭하는 한 배우의 충격적인 근황 🤯
<케빈에 대하여>, <월 플라워>, <신비한 동물사전> 등으로 이름을 알린 배우 에즈라 밀러의 충격적인 근황을 기억하시나요? 2021년 3월, 배우 에즈라 밀러는 하와이의 한 바에서 고함을 지르고, 손님에게 침을 뱉는 등의 난동으로 체포되었습니다. 그 이후로도 하와이에서 지갑과 물건을 훔치고, 아이슬란드에선 모르는 사람의 목을 졸랐으며, 심지어 10대 소녀를 가스라이팅 하는 등 여러 건의 학대와 범죄로 기소되어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6주 동안 에즈라 밀러와 만났던 사람들과 인터뷰를 나누며 그의 범행을 자세하게 다룬 기사가 공개되었는데요, 그가 주변 사람들을 언어적/정서적으로 학대하고 본인을 ‘예수님 혹은 악마’라고 지칭했다는 충격적인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부정적인 여론이 거세진 이후 한동안 침묵을 고수하던 에즈라 밀러는 돌연 정신 치료를 받겠다며 사과를 했었는데요, 이로 인해 <더 플래시> 제작은 그대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그가 수많은 범죄를 저질렀음에도 워너브라더스 디스커버리 측은 <더 플래시>의 극장 개봉을 2023년 7월에 추진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으며, 심지어 현재 추가 장면들을 촬영 중이라고 합니다. <더 플래시>를 끝까지 개봉 시키려는 워너브라더스의 선택을 과연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요?🤔
ⓒ Warner Bros. Discover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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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카 작품상에 한 발짝 다가간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파벨만스>는 2022년 토론토 국제 영화제에서 ‘피플스 초이스 상’을 받으며 1위를 차지했는데요, 그 뒤로는 <위민 토킹>, <글래스 어니언: 나이브스 아웃 미스터리>가 순위를 이었습니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유년 시절 기억이 담겨있는 작품인 만큼, 수상소감으로 “내가 만든 영화 중 가장 개인적인 영화” 라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 토론토 영화제는 오스카 레이스 초기 경쟁 구도를 점쳐볼 수 있는 영화제로 평가받기 때문에 앞으로의 성적도 기대가 됩니다.
ⓒ Deadline, TH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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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2022년 영화제, 여성 감독들의 영화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지 못했다
샌디에이고 주립 대학교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영화제에서 ‘여성 감독들’의 영화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지 못했다고 합니다. 2021년에서 2022년 사이 미국 유명 영화제에 출품한 독립 영화의 제작진 중 여성은 39%를 차지했으며, 전년도에 비해 고작 1%가 증가한 결과라고 하네요. 선댄스 영화제에서 상영된 레베카 홀 감독의 <패싱>, 션 헤이더 감독의 <코다>, 뉴욕 영화제에서 상영되어 아카데미 감독상까지 받은 제인 캠피온 감독의 <파워 오브 도그>까지. 여성 감독들의 활약은 확실히 과거에 비해 더 돋보이지만, 그들의 성공에도 불구하고 다소 아쉬운 결과가 아닐까 싶습니다😓이들은 결과를 발표하며, 많은 유명 영화제에서 여성 감독들과 잘 알려지지 않은 영화 제작자들의 영화에도 주목하면서 발전해 나간 건 맞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남성 감독들의 영화를 더 많이 다루고 있다는 것에 아쉬움을 표현하고 있는데요. 앞으로도 더 많은 여성 영화인들의 다양한 영화가 영화제에 출품되었으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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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강렬하게 돌아온 헬레이저 2022 예고편 공개 📌
시선을 압도하는 캐릭터 ‘핀 헤드’가 여성의 모습으로 부활합니다! 클라이브 바커 감독의 <헬레이저>는 1987년 개봉 이후 9개의 속편이 나왔을 정도로 공포 영화계의 위상이 대단한 작품인데요, 이런 무시무시한 작품의 리메이크 버전 영화가 훌루에서 공개됩니다. 이번 작품은 <나이트 하우스>의 데이빗 브룩크너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함께 일한 작가진들도 합류했습니다. 새로운 '핀 헤드' 역은 <센스 8>의 제이미 클레이턴이 연기하고, <타임리스> 고란 비스닉도 출연한다고 하네요. <헬레이저>는 북미 기준 10월 7일에 훌루 업데이트 예정입니다!
ⓒ Hul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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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팝가수이자, 최근엔 드라마 <아파트 이웃들이 수상해> 주연을 맡으며 노래를 넘어 연기로도 인정받고 있는 셀레나 고메즈의 다큐멘터리 <My mind and me>가 11월 4일 애플티비에서 공개될 예정입니다. 처음 사람들에게 주목받은 후 불과 몇 년 만에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스타덤에 오른 셀레나 고메즈의 여정에 초점을 맞추며, 새로운 정점에 도달했을 때 그녀를 어둠 속으로 몰아넣은 예상치 못한 장애물에 대한 이야기도 함께 다뤘는데요. 마돈나 다큐멘터리를 제작했던 알렉 커시시언이 제작을 맡았으며, AFI 영화제에서 미리 공개한다고 합니다!
ⓒ Entertainment Tonigh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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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큐어> 🔥
페이🧤 PICK
어느 날, 성실하고 평범하게 살아온 시민들이 동시에 같은 수법으로 살인을 저지른다면?
<스파이의 아내> 구로사와 기요시 감독의 작품으로, 정식 개봉은 1997년이지만 한국에서는 전주국제영화제를 통해 올해 7월에 개봉한 <큐어>의 이야기입니다. 도쿄에서 동일한 방식으로 일어난 엽기적인 연쇄 살인사건에 의문을 품은 '다카베' 형사가 이 기묘한 사건을 해결하려 고군분투하는 내용입니다. 한국 개봉 이후 많은 사람들의 호평이 이어졌는데요, 그중에서도 인상적이었던 후기는 “절대 집에서 보지 말 것!” 이었습니다. 평범한 일상생활과 나의 집이 한순간에 공포가 되는 이 영화, <큐어>가 궁금하시다면 VOD를 통해 만나보세요!
ⓒ Daie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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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그레이 맨> 💣
첼💃 PICK
좋아하지만, 좋아한다고 쉽게 말하지 못하는 제 길티플레저 영화... <그레이 맨>을 이번 착륙에 써볼까 해요. 루소 형제가 연출하고 라이언 고슬링, 크리스 에반스, 아나 데 아르마스가 출연한 이 영화는 지난 8월에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로, CIA 비밀 요원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다소 뻔한 전개와 빈번한 로케이션 이동 등 정신없는 연출로 혹평받기도 했는데요. 그런데도 제가 이 영화를 재밌게 본 이유는... 라이언 고슬링이 “잘생김”을 연기했기 때문입니다. (끝내주는 액션은 덤!) 평소 라이언 고슬링 연기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이 영화도 놓치지 마세요!
ⓒ Netfli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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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오늘 씨네웨이 소식은 어떠셨나요?
좋았던 점, 혹은 아쉬웠던 점을 아래 피드백 버튼을 통해 알려주세요!
월요일에 다시 만나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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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객의 소리 💬
🙋♀ "각 코너별 차이가 무엇인가요?🤔" 👩✈ 차이점을 쉽게 보여드리기 위해서 코너 제목 하단에 코너 설명을 추가하였습니다!
🙋♀ “배우 사진 밑에 어떤 작품의 어떤 배우인지를 함께 써주세요. 사진의 배우가 누구인지 모를 때가 있어요🥲” 👩✈ 본문 내 배우 이름을 언급할때 (왼쪽부터) 혹은 (오른쪽부터)를 추가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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