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름 아닌 피부색 때문? 2023.05.29 (월)
✈️ 쉰 번째 비행 ✈️
논란의 중심에 선 인어와 엘프
다름 아닌 피부색 때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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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님!
씨네웨이 에디터 미아💃, 페이🧤입니다.
이번 주를 여는 씨네웨이 뉴스레터는 휴일과 겹쳐 있어 조금 더 특별한 것 같은데요. 님은 어떤 휴일을 보내셨나요? 씨네웨이 에디터들은 구독자 1,000명 돌파를 기념하여 자축하는 의미에서 첫 회식 자리를 가졌답니다🤗 전국, 아니 전 세계 곳곳에 살던 에디터들이 한 자리에 모여 씨네웨이 로고가 그려진 작은 케이크 하나에 초를 꽂고 더 열심히 하자는 다짐을 하는, 그런 뜻깊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지요. 이 모든 게 다 님 덕분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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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씨네웨이 케이크도 자랑합니다 ㅎㅎ) 그렇지만 즐길 땐 즐겨도 할 일은 해야죠! 이번 주도 어김없이 다양한 영화들의 캐스팅 소식을 비롯한 할리우드의 다양한 소식들을 가져왔답니다. 착륙 코너에는 최근 극장을 휩쓸고 있는 영화 두 편의 따끈따끈한 후기를 담아보았어요🔥 오늘도 끝까지 읽어 주실 거죠?
그럼, 쉰 번째 비행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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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배우 레이 스티븐슨, 향년 58세로 세상을 떠나다
2.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레드카펫에 난입해 목소리를 낸 익명의 여성
3. <반지의 제왕: 힘의 반지> 배우, 촬영하며 심리 치료사가 동행한 사연은?
(밑줄 처리된 텍스트를 누르시면 관련 링크로 연결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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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드 헤인즈 감독,
호아킨 피닉스 주연 차기작 제작
<캐롤> 연출을 맡았던 (왼쪽) 토드 헤인즈 감독이 <메이 디셈버>로 칸 영화제에 참가하며, 다음 작업에 관해서도 이야기했어요. 헤인즈의 차기작 영화는 <조커> (오른쪽) 배우 호아킨 피닉스가 가져다준 몇 가지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피닉스와 함께 각본을 써냈다고 하는데요. 영화는 1930년대 LA를 배경으로 한 퀴어 러브스토리로 흘러가며, 관람 등급은 수위가 매우 높은 등급인 NC-17로 제작될 예정이라고 해요. 이 외에는 아직 공개된 내용이 없지만, 호아킨 피닉스의 상대 배우는 누가 될지, 또 어떤 스토리로 흘러갈지 기대해봐도 좋을 것 같네요. 한편, 이번 칸 영화제에서 처음 공개된 토드 헤인즈 감독의 <메이 디셈버>는 국내에도 이미 수입되었다는 소식! 영화제에서 많은 이들에게 호평을 받은 작품이기에 기대가 되네요.
ⓒ Indiewire |
🎬 ‘신데렐라’ 공포 버전
영화 제작 예정
<곰돌이 푸: 피와 꿀>과 ‘그린치’ 호러 버전인 <The Mean One>에 이어 ‘신데렐라’까지 호러로 재탄생합니다! 여러 공포 영화의 배우이자 제작자로 활동해 온 루이자 워렌이 제작 및 감독을 맡았는데요. <메리에게는 어린 양이 있었다>의 작가인 해리 박슬리의 각본으로 진행된다고 하며, 배우로는 켈리 라이언 샌슨, 크리시 워나, 다니엘 스콧이 캐스팅된 상태입니다. 이번 작품의 연출을 맡은 루이자 워렌은 “우리 모두가 사랑하고, 또 알고 있는 신데렐라에 대한 이야기를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독특하게 변형시킨 작품이다. 그녀의 손에 굉장히 끔찍한 죽음들이 있을 것이다.”라고 언급하며 영화를 소개하기도 했어요. 많은 이들이 어릴 적 사랑하던 캐릭터가 점점 호러 영화의 소재로 쓰이는 요즘, 공포 버전 <신데렐라>는 어떤 모습일지 기대와 우려가 동시에 듭니다😱
ⓒ Bloody Disgust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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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림 아이노우즈 감독
차기작 캐스팅 발표
알리시아 비칸데르 주연의 시대극 영화 <파이어브랜드>로 지난주 칸 영화제에서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카림 아이노우즈 감독의 차기작이 발표되었어요. <Rosebushpruning> 제목으로 발표된 차기작엔 (순서대로) <스펜서>의 크리스틴 스튜어트, <더 크라운> 시리즈의 조쉬 오코너, <틴 스피릿>의 엘 패닝이 캐스팅되었는데요. 더하여 <더 랍스터>, <킬링 디어> 각본으로 요르고스 란티모스와 여러 번 작업한 에프티미스 필리포우가 영화의 각본을 맡아 기대를 더하고 있습니다. 2024년 봄에 제작 시작될 이 영화는 이탈리아 장편 영화인 <주머니 속의 주먹>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할 예정인데요. <주머니 속의 주먹>은 현재까지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마르코 벨로키오 감독의 데뷔작으로, 한 가족의 파멸을 통해 이탈리아의 정치 현실을 꼬집은 작품이라고 해요.
ⓒ The Hollywood Repor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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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라마 <시타델> 스핀오프 시리즈,
<시타델: 다이애나> 제작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의 오리지널 시리즈, <시타델>의 스핀오프 소식이 들려왔어요. <시타델>은 글로벌 스파이 에이전시인 ‘시타델’이 함락된 후 기억이 모두 지워진 요원들의 이야기로 시작되는데요. 리처드 매든과 프리양카 초프라가 주연을 맡아 이들의 핫한🔥 케미로 주목을 받기도 했어요. 스핀오프 시리즈인 <시타델: 다이애나>는 ‘시타델’ 세계관의 이탈리아 지부의 이야기를 그리며, 실제 이탈리아 현지에서 촬영을 비롯한 모든 제작 과정이 이루어졌다고 해요. 이 시리즈에는 마틸다 드 안젤리스, 로렌초 세르바시오 등이 출연하며, <시타델>에 이어 MCU의 루소 형제가 제작에 참여한 작품이에요. <시타델: 다이애나>는 2024년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시타델> 시즌 2도 제작을 확정 지은 상태입니다.
ⓒ Deadlin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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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존 윅> 시리즈 다섯 번째 영화
제작 착수
<존 윅 4>로 전 세계 4억 2천 달러의 수익을 기록한 ‘존 윅’ 시리즈의 여정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소식입니다! Motion Picture 그룹의 조 드레이크 회장은 “비디오 게임 공간뿐만 아니라 스핀오프 시리즈를 통해 세계관을 확장할 것이다. <발레리나>, <존 윅 5>, <컨티넨탈>을 포함한 3개의 다른 작품들을 개발 중이다.”라고 언급했어요. 한편, <발레리나>는 ‘존 윅’ 시리즈의 첫 번째 스핀오프 작품으로 아나 데 아르마스가 주연을 맡았는데요. 키아누 리브스도 출연을 예고하며 기대를 모으기도 했어요. 영화는 은퇴한 발레리나 암살자가 가족의 죽음으로 다시 어둠의 세계로 돌아간다는 내용인데요. <발레리나>는 북미 기준 2024년 6월 7일 개봉 예정이며, 국내에서는 판씨네마가 수입한 상태입니다.
ⓒ Comic Book |
🎬 잭 퀘이드, SF 스릴러 영화
<Companion> 캐스팅
영화 <스크림>, 드라마 <더 보이즈> 등에 출연한 잭 퀘이드가 <바바리안> 잭 크레거 감독이 프로듀서로 참여하는 스릴러 영화 <Companion>에 캐스팅되었다는 소식입니다. 드류 핸콕이 감독 및 각본을 맡은 작품으로, 원래는 잭 크레거 감독이 자신의 차기작으로 점지해 둔 영화였는데요. 핸콕의 감독 데뷔작을 지원하기 위해 제작자로 참여하게 되었다고 해요. 현재 줄거리를 비롯한 자세한 사항은 비밀에 부쳐지고 있지만, 제작사를 확정 지으며 캐스팅할 배우들을 물색하는 중인데요. <스크림>을 통해 호러 연기를 보여준 배우 잭 퀘이드와 <바바리안>으로 인상적인 호러 연출을 보여준 잭 크레거 감독의 조합이기에 기대가 되지 않을 수 없네요!
ⓒ The Hollywood Report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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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나쁜 녀석들 4>에 레아 시혼 합류
- 영화 <모탈 컴뱃 2> ‘키타나’ 역에 아델라인 루돌프 합류
- 데이빗 로워리 감독, A24 제작 <Mother Mary>에 헌터 샤퍼 합류
- 잭 크레거 감독, 페드로 파스칼 주연 <Weapons>에 <사랑할 땐 누구나 최악이 된다> 레나테 레인스베 합류
- <분노의 질주> 시리즈, 여성 주연 스핀오프 제작 예정
- 라이언 고슬링 주연 SF 영화 <Project Hail Mary> 내년 초 촬영 예정
- 윌 퍼렐, 데이비드 O. 러셀 감독 차기작 영화 <Madden>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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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레이 스티븐슨,
향년 58세로 세상을 떠나다
마블의 <토르> 시리즈에서 ‘볼스타그’를 맡고, HBO 드라마 <로마>에 출연하는 등 다양한 연기 활동을 펼치던 배우 레이 스티븐슨이 지난 21일, 향년 58세 나이로 별세했습니다. 사망 원인에 대해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나, 그는 최근 이탈리아에서 영화 <이스키아 카지노>를 촬영하던 도중 몸이 아파 입원한 상태였다고 해요.
스티븐슨은 북아일랜드 태생으로, 어렸을 적 웨스트엔드 극장에서 존 말코비치 배우의 연극을 본 후 배우가 되고자 다짐했다고 하는데요. <토르> 시리즈 외에도 <다이버전트>, <빅 게임>, <RRR: 라이즈 로어 리볼트> 등 다양한 필모그래피를 쌓았답니다. 다가오는 8월에 공개될 디즈니+ 시리즈에 <아소카>에 ‘베일런 스콜'로 출연하기도 했지요. 그의 갑작스러운 별세 소식에 많은 영화인이 애도를 표하고 있는데요. 그와 함께 <로마>에 출연한 배우 제임스 퓨어포이는 그를 “그가 연기한 모든 역할을 완벽하게 채운, 훌륭하고 대담하고 인생보다 더 큰 배우”라고 묘사하며 슬픔을 표현했어요. 늘 멋진 연기를 보여준 레이 스티븐슨이 영원히 기억되길 바라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BB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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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닥터 후> 조디 휘태커,
여성과 논바이너리 제작자들을 위한 단편 영화 기금 주도
드라마 <브로드처치>, <닥터 후> 등으로 잘 알려진 배우 조디 휘태커가 여성과 논바이너리 영화 제작자들을 위한 단편 영화 기금을 주도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어요. 영화 산업의 카메라 뒤에서 일하는 여성 제작자들을 물색하고 그들의 취업을 돕기 위한 세계적인 플랫폼, 프라임타임과 본머스 필름 스쿨이 지원하는 지역 사회 주도의 기금인 “The Empower Fund”는 올해 칸 필름 마켓에서 시작되었어요. 이는 잘 알려지지 않은 영화 제작자들의 창작을 제한하는 재정 문제와 스타 배우의 영향력에 대한 접근 장벽을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하는데요. 이 기금은 여성 및 논바이너리 제작자들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최소 10,000 파운드 (한화로 약 1,640만원)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해요.
휘태커는 선택된 프로젝트와 영화 제작자들을 돕기 위해 영화에 출연하거나 홍보를 돕는다고 하는데요, 제작자들과 협업을 진행하거나, 제작의 시작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이라고 해요. 이 기금은 최소 3편의 단편 영화를 감독한 여성 및 논바이너리 영화 제작자들이 신청할 수 있으며, “BFI 다양성 표준”(BFI 다양성 표준: 나이, 장애, 성전환, 결혼 및 시민 동반자, 임신 및 출산, 인종, 종교 또는 신념, 성별 등을 포함한 영국 평등법하에서 보호되는 특징들에 초점을 맞춰 포용하기 위해 적용하고 있는 지침)을 준수해야 지원을 받을 수 있어요. 휘태커는 “이 흥미로운 여정에 참여하여 재능 있고 새로운 목소리를 가진 사람들과 창의력을 가지고 일할 기회를 얻는 것은 기쁜 일이다. 놀라운 팀들과 함께 일하고 싶다.”며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다양한 배경을 가진 영화 제작자들이 걱정 없이 그들의 작품을 만들 수 있기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 Variety, BF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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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레드카펫에 난입해 목소리를 낸 익명의 여성
현재 프랑스 니스에서는 세계 3대 영화제 중 하나인 제76회 칸 국제영화제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프랑스 감독인 쥐스트 필리포의 비경쟁 부문 초청작 <Acide> 상영을 앞둔 지난 21일, 익명의 여성이 칸 영화제 레드카펫에서 퍼포먼스와 함께 목소리를 냈습니다. 그는 우크라이나 국기를 연상시키는 파란색과 노란색 드레스를 입고 계단을 오르며, 빨간색 액체가 담긴 주머니를 꺼내 머리 위에 뿌렸는데요. 당시 레드카펫 주변에 대기하던 보안 요원들이 그를 즉각 제지 후 내쫓았다고 해요. 이러한 퍼포먼스를 펼친 여성의 신원이나 이러한 행동의 이유는 밝혀진 바가 없고, 특별한 구호 또한 외치지 않았는데요. 다만, 그가 우크라이나 국기 색의 드레스를 입은 뒤 피를 연상하게 하는 액체를 뿌렸다는 점에서, 전쟁의 참상을 알리기 위해 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어요.
이밖에도 매번 칸 국제영화제 레드카펫에선 다양한 시위가 일어나고 있는데요. 지난 18일 카트린 코르시니 감독의 영화 <홈커밍> 레드카펫에선 페미니스트 활동 그룹 SCUM 소속 여성이 ‘대리모 반대'를 외쳤었지요. 또, 지난해엔 한 여성이 자신의 상체를 파란색과 노란색으로 칠한 뒤, “우리를 강간하지 말라"는 문구를 적고 레드카펫에 서며 우크라이나 전쟁의 참상에 대해 알리기도 했답니다.
ⓒ Deadline, Twitter(@Scum_officiel), 씨네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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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지의 제왕: 힘의 반지> 배우,
촬영하며 심리 치료사가 동행한 사연은?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의 역대 기록을 휩쓸며 많은 관심을 받았던 드라마, <반지의 제왕: 힘의 반지>. 이 작품에 출연해 ‘아론디르’를 연기한 이스마엘 크루즈 코르도바가 팟캐스트 “Just For Variety”에서 작품을 촬영하는 동안 심리 치료사가 동행한 사연을 공개했어요. 그 이유는 코르도바가 최초의 유색인종 ‘엘프’로 캐스팅되며 인종차별적인 반발을 받은 것 때문인데요. 단순한 SNS상의 공격이 아니라 전화, 은행 계좌, 페이팔 등 해킹 및 해킹 시도를 당했고 주변 친구들이 살해 협박 메시지를 받았으며 주소까지 알아내어 괴롭게 했다고 해요. 이 때문에 아마존 측에서는 영국에서 시즌 2를 촬영하는 동안 코르도바를 위해 현장 치료사를 고용했으며, 그는 “치료사의 존재만으로도 유익했다”고 말했어요.
더하여 캐스팅 비하인드를 전하기도 했는데요, 코르도바는 이 역할이 간절했기 때문에 아직 캐스팅이 확정되지 않았을 때, 프로듀서들을 설득했다고 해요. 그는 “나는 내 주변에서 그러한 거절을 받으며 자랐다. 그리고 그것이 나를 움직이도록 만들었다. 이 역할이 사회적으로 어떤 영향을 줄지 알고 있었기 때문에 ‘아니오’라는 대답을 받아들이지 않을 생각이었다. 나는 역사적인 것으로 남을 만한 것, 특히 ‘엘프’를 연기하고 싶다는 것을 알았다. ‘엘프’들은 역사적으로 백인과 아리아인들로 묘사되어 왔다. 난 푸에르토리코에서 자란 산골 소년이라 자연을 사랑했고, 이것이 무언가를 바꿀 것이라는 걸 알았다.”고 솔직한 심정을 고백하기도 했죠. 이렇게 용기 있는 선택으로 역사적인 길을 걸어가는 코르도바의 행보를 응원하며 하루 빨리 많은 이들이 차별적인 시선을 거두고 있는 그대로를 볼 수 있길 기원합니다.
ⓒ Variet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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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76회 칸 영화제, 쥐스틴 트리에 감독의 <추락의 해부학> 황금종려상 수상 (전체 결과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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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영화의 새로운 해석 🙆
영화 <컬러 퍼플> 예고편
오프라 윈프리와 스티븐 스필버그가 프로듀서로 참여한 이 영화! <컬러 퍼플>는 앨리스 워커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1985년에 이미 영화화된 적이 있는 작품이에요. 이는 1900년대 초반을 배경으로 미국 남부에 사는 한 흑인 여성의 일생 동안의 투쟁을 그렸으며, 이번 영화에서는 이전과는 달리 뮤지컬로 각색되었다고 해요. 디즈니 실사화 <인어공주>의 주인공을 맡은 할리 베일리를 비롯해 엘리자베스 마블, 타라지 P. 헨슨, 콜맨 도밍고 등이 출연하며, 유명 가수 시에라와 H.E.R도 함께합니다. 오프라 윈프리는 “자신을 발견하거나 삶에서 승리하고 싶은, 또는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싶은 이들을 위한 사람들에게 <컬러 퍼플>이 필요할 것이다.”라고 소개했어요. 영화 <컬러 퍼플>은 북미 기준 2023년 12월 25일 공개될 예정입니다.
ⓒ Warner Bros. Pictur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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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애 죽였어?” 🩸
드라마 <클리어링> 예고편
J.P. 포마레의 범죄 스릴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클리어링>의 예고편이 공개되었어요. 한 소녀의 실종으로 여성 교주가 이끄는 컬트 집단 ‘일족’의 일원이었던 한 여인의 어릴 적 트라우마가 되살아납니다. <클리어링>은 심리 스릴러 시리즈로 과거와 현재, 현실과 악몽의 경계를 흐릿하게 만드는데요. 원작이 실제 호주에 있었던 컬트 집단의 이야기에서 영감을 받아 쓴 작품으로 테레사 팔머, 미란다 오토, 가이 피어스, 애나 리스 필립스 등이 출연해요. <클리어링>은 디즈니+를 통해 시청하실 수 있으며, 5월 24일부터 매주 한 회차씩 공개됩니다.
ⓒ 디즈니 플러스 코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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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뉴욕에서 성공할 수 있겠지 🧸
영화 <Problemista> 예고편
4번이나 에미상 후보에 오른, SNL 작가로 유명한 훌리오 토레스의 장편 영화 데뷔작 <Problemista>의 첫 번째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이 영화는 자신의 특이한 아이디어를 뉴욕에서 실현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엘살바도르 출신의 야심 찬 장난감 디자이너 ‘알레한드로'를 따라 흘러갑니다. ‘알레한드로’의 취업 비자 기간이 만료되자, 시골에 사는 변덕스러운 예술가 ‘엘리자베스'를 도우며 꿈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게 되지요. 이 영화는 훌리오 토레스가 직접 대본을 쓰고 연출했으며, 더 나아가 ‘알레한드로'까지 연기했답니다. 더불어 ‘엘리자베스' 역은 틸다 스윈튼이 맡았어요. 영화는 북미 기준 8월 4일에 개봉될 예정입니다.
ⓒ A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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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 …… 그리고 ‘켄’ 🎀
영화 <바비> 예고편
이번 여름 영화관을 장악할 그레타 거윅 감독의 영화, <바비>의 새로운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마텔의 장난감 바비를 실사화한 영화로, 바비랜드에 살고 있는 ‘바비'가 완벽하지 않다는 이유로 쫓겨나 진정한 행복을 찾아 인간 세계로 떠나는 이야기를 담고 있는데요. 새롭게 공개된 예고편에선 인간 세계에 간 ‘바비'와 ‘켄'의 모습도 담고 있어 한층 더 화제가 되었습니다. 또, 예고편과 함께 영화에 수록될 사운드트랙을 부른 가수들의 목록도 공개되었어요. 선공개된 사운드트랙 “Dance The Night”를 부른 두아 리파부터, 리조, 에이바 맥스, 피프티 피프티, 니키 미나즈, 하임 등 어마어마한 라인업을 자랑하고 있지요. (은근슬쩍 껴있는 라이언 고슬링을 보고 어떤 에디터는 비명을 질렀다고…) 마고 로비, 라이언 고슬링, 시무 리우, 케이트 맥키넌 등이 출연하는 영화 <바비>는 국내에서 7월에 개봉될 예정입니다.
ⓒ 워너 브라더스 코리아, Rolling Ston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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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운명 앞에 놓이다 💧
애니메이션 <Ruby Gillman ,Teenage Kraken> 예고편
지난 뉴스레터에서도 소개한 적이 있는 믿고 보는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Ruby Gillman, Teenager Kraken>의 새로운 예고편이 공개되었어요. 이 애니메이션은 평범한 10대인 ‘루비 길먼'의 이야기를 따라가는데요. 바다에 절대 가지 말라는 엄마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루비 길먼'은 바다로 떠나지요. 그런데 사실 ‘루비 길먼'은 전설의 바다 전사 크라켄 여왕의 직계 후손으로, 왕위를 물려받을 운명이었다는 점! 별안간 거대한 운명 앞에 놓인 ‘루비 길먼'의 인생은 앞으로 어떻게 흘러갈까요? <크루즈 패밀리>, <비보의 살아있는 모험> 등 다양한 애니메이션을 연출해 온 커크 드 미코가 이번 애니메이션을 연출하며, <내가 사랑하는 모든 남자들에게> 배우 라나 콘도르가 ‘루비 길먼'의 목소리를 맡을 예정입니다. 영화는 북미 기준 6월 30일에 개봉될 예정이에요.
ⓒ Universal Pictur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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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터 미아💃의 별점 : ★★★☆
😍 눈여겨볼 점 : 할리 베일리의 노래, 바닷속을 구현해낸 CG 🤔 아쉬웠던 점 : 늘어지는 흐름, 각색의 아쉬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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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 🚘
해티🕶️ PIC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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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터 해티🕶️의 별점 : ★★★★★
😍 눈여겨볼 점 : 눈을 뗄 수 없는 액션씬과 제이슨 모모아의 연기
🤔 아쉬웠던 점 : 시리즈의 팬이 아니라면 각본이 아쉬울 수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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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오늘 씨네웨이 소식은 어떠셨나요?
좋았던 점, 혹은 아쉬웠던 점을 하단의 피드백 버튼을 통해 알려주세요!
재미있게 보셨다면, 아래 공유하기 버튼을 통해 널리 널리 퍼트려주세요 🙌
다음 주에 다시 만나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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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뉴스레터에서 다룬 조니 뎁과 칸 영화제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여러 의견을 남겨주셔서, 피드백 코너를 통해 공유해봅니다.
🙋 영화계는 여기나 저기나 가해자 특히 남성 권력자에게 관대하네요. 알 수록 더 보수적인 집단 같아요.
🙋 예술가와 예술을 분리할 수 없다고 생각해요. 예술에는 예술가의 가치관이 반영된 것 아닌가요? 배우로서의 조니 뎁만 봤다는 것은 너무 안일하다고 느껴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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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뉴스레터의 디자인과 구성에 대한 다양한 피드백도 남겨주셨는데요!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바탕으로 다방면으로 고민하고, 더욱 좋은 뉴스레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씨네웨이의 발전을 위한 알찬 피드백, 늘 감사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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