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님!

씨네웨이 에디터 도나🍸, 미아💃, 페이🧤입니다.

님, 2023년 1년 동안 수고 많으셨어요! 자신에게 고생 많았다는 의미의 박수를 치며 시작해 보자구요. 한 해를 마무리하며 씨네웨이도 연말 결산을 진행해 보려고 해요. 반응이 핫했던 비행, 에디터 원픽 기사, 에디터 및 구독자들이 뽑은 미디어 연말 결산까지 알찬 코너로 구성해 왔으니 기대해 주셔도 좋아요. 2023년에는 다양한 콘텐츠들의 등장과 캔슬에 울고 웃으며 보냈는데요. 특히 할리우드 파업의 여파로 씨네웨이의 생존 여부가 위태로워지기도 했지요😅

씨네웨이는 새해를 맞이하며 재정비 시간을 가질 예정인데요. 이번 뉴스레터를 보내고, 2주간 뉴스레터를 쉬어가려고 해요. 지난 구독자 만족도 조사를 통해 개선 방향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남겨주신 것들을 참고하여 전체적인 뉴스레터 개편을 진행할 예정인데요. 님과 오래 비행할 수 있도록 정비해서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올게요!

약 1700명의 구독자와 54편의 비행으로 함께했던 2023년 씨네웨이.

올해의 미디어 연말 결산을 지금 바로 공개할게요🪂

<테일러 스위프트: 디 에라스 투어>가

영화계에 미친 영향 🎤

에디터 도나🍸가 올해 작성한 기사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기사는 바로 테일러 스위프트가 영화계를 흔들어 놓은 소식을 다룬 기사였어요. 콘서트 영화 한 편이 어떻게 영화계를 뒤흔들었는지가 흥미로웠고, 무엇보다도 에디터 도나🍸의 덕심을 한껏 살려 작성할 수 있었거든요🤭 더불어 씨네웨이 인스타그램에서 가장 인기가 많았던 포스트이기도 했답니다! (<테일러 스위프트: 디 에라스 투어>가 씨네웨이에 미친 영향…)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 아델 에넬,

영화계 은퇴 발표

에디터 미아💃의 가장 기억에 남는 기사는 바로 프랑스 배우 아델 에넬이 영화계 은퇴를 발표했다는 기사였어요.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으로 아델 에넬을 알게 되었는데, 연기도 너무 좋았고 인터뷰에서 보는배우의 가치관도 좋았거든요. 차기작을 기다리며 <디어 스킨>, <언노운 걸> 등 다른 필모그래피를 찾아보기도 했답니다! 그런데 갑작스러운 은퇴 소식이라니, 너무 슬펐어요💧 은퇴를 결정하게 된 이유도 아델 에넬 답더라구요. (원고 쓰면서 분노의 타이핑을 하게 만든…😂) 스크린에서 더 이상 볼 순 없겠지만, 앞으로도 늘 응원하고 싶은 배우예요.

멜리사 바레라, 팔레스타인 지지 글로

<스크림 7>에서 해고 당해

에디터 페이🧤의 최애 영화이자 올해의 영화이기도 한 <스크림> 시리즈에서 벌어진 충격적인 사건이었어요. 멜리사 바레라가 영화에서 가지는 영향력이 크고 또 매우 중요한 캐릭터를 맡고 있었기 때문에 소식을 접했을 때 아쉬움이 더 컸어요. 해외 <스크림> 팬들의 7편 불매 운동이 이해가 될 정도로 이 사건에 분노하기도 했었지요😡

구독자분들이 뽑은 올해의 영화 1위는 샬롯 웰스의 장편 데뷔작인 <애프터썬>! 외국에선 2022년에 공개된 이 영화는 영국 영화 잡지 “사이트 & 사운드”와 “인디 와이어”가 선정한 2022년 올해의 영화 1위에 선정되기도 했죠.. ‘캘럼’과 ‘소피’가 떠난 튀르키예 여행 이야기를 다룬 <애프터썬> 외에도 <괴물>, <바빌론>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어요.

어느 때보다도 할리우드에서 아시아계 배우들의 활약이 돋보였던 2023년이었죠. 구독자분들께서도 느끼신 것처럼 넷플릭스의 <성난 사람들>이 10.9%를 차지하며 올해의 드라마로 선정되었어요. 에디터들도 인상 깊게 본 드라마인 만큼 아직 안 보신 분들이 있다면, 어떤 일이 이들을 성나게 했는지 지금 바로 넷플릭스를 통해 시청해 보세요!

올해의 캐릭터는 <바빌론>의 '넬리 라로이'가 14.6%의 지지를 받으며 1위를 차지했어요. 2월에 개봉한 <바빌론>의 캐릭터가 연말결산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하다니, ‘넬리 라로이’가 했던 “스타는 되는 게 아냐. 스타는 타고나는 거야. 난 스타야”라는 대사가 생각나네요. 2위는 “Hi, barbie~” ‘바비’가, 3위는 <애프터썬>의 ‘캘럼’이 선정되었어요. 

<바빌론>의 ‘넬리 라로이’, <바비>의 ‘바비’를 연기한 마고 로비가 1위를 차지했어요! 올해의 캐릭터 부문 결과로 봤을 때 어쩌면 당연한 결과이지 않았을까 싶네요. 2위는 <애프터썬>의 ‘캘럼’, 폴 메스칼 배우가 차지했는데요. 폴 메스칼은 지난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 조연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어요. (에디터 도나🍸의 최애 배우이기도 하죠!) 앞으로의 필모그래피가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