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정 브누아 블랑과 새로운 용의자 nn명 공개 2024.06.10 (월)
✈️ 99번째 비행 ✈️
(광고) 범죄 사건에 휘말린 할리우드 스타들?! 🤔
탐정 브누아 블랑과 새로운 용의자 nn명 공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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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님!
씨네웨이 에디터 도나🍸, 미아💃, 페이🧤입니다.
한 주간의 짧은 재정비 후 다시 돌아왔어요! 오랜만의 휴재였지만, 사실 에디터들은 씨네웨이 뉴스레터의 100번째 비행을 기념하며 이것저것 구상하느라 기존의 원고 마감보다 더 바빴는데요😂 씨네웨이 SNS를 팔로우하신 분이라면 아시겠지만, 그동안 영화 후기를 공유하기 딱 좋은 인스타그램 필터도 공개했고 제12회 무주 산골 영화제도 다녀왔지요! 특히 무주 영화제는 아주 오랜만에 에디터들 모두 함께한 영화제라 더더욱 즐거웠어요. 영화제 후기는 씨네웨이 블로그를 통해 조만간 공유할 예정이니, 궁금하신 분들은 참고 바랄게요💥
이번 뉴스레터 ‘다음을 기약하며 착륙 코너’에선 아주 멋진 영화 책을 소개하려고 해요. 바로 찰스 브라메스코 작가의 《컬러의 세계》인데요. 영화에서 중요한 연출의 역할을 하는 색에 대한 책으로,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중경삼림> 등 약 50편의 영화에서 중요하게 쓰인 컬러 팔레트에 대해 다뤘죠. 에디터들도 모두 재밌게 읽은 책이라, 꼭 씨네웨이를 통해 소개하고 싶었답니다! 《컬러의 세계》 책 정보와 함께 증정 이벤트까지, 지금 바로 뉴스레터 하단에서 확인해 보세요🏃💨
그럼, 99번째 비행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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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이브스 아웃: 웨이크 업 데드맨>, 다니엘 크레이그 외 출연진 공개
2. <헝거게임> 시리즈의 새로운 프리퀄, 2026년 영화 개봉 예정
3. 소니 픽쳐스의 CEO 토니 빈시퀘라, “제작비 절감 위해 AI 적극 사용할 것”
(밑줄 처리된 텍스트를 누르시면 관련 링크로 연결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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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브스 아웃: 웨이크 업 데드맨>
다니엘 크레이그 외 출연진 공개
매 시리즈마다 화려한 캐스팅을 자랑하던 <나이브스 아웃>의 세 번째 영화 캐스팅이 공개되었어요! 지난 한 주간 <나이브스 아웃: 웨이크 업 데드맨> 캐스팅이 여러 차례 걸쳐 공개되며 영화 팬들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는데요. 시리즈의 주연인 다니엘 크레이그가 출연을 확정 지었으며, <프리실라> 케일리 스페니, <챌린저스> 조쉬 오코너, <리플리: 더 시리즈> 앤드류 스콧, 글렌 클로스, 밀라 쿠니스, 대릴 맥코맥, 토마스 헤이든, 조쉬 브롤린, 제레미 레너 등이 합류한다고 해요. 공개일은 2025년이며, 내달 영국에서 제작을 시작할 예정이에요.
ⓒ The Wrap |
📺 <석세션> 사라 스눅,
스릴러 드라마 <All Her Fault> 캐스팅
HBO 드라마 <석세션>으로 에미상과 골든 글로브상까지 거머쥔 배우, 사라 스눅이 피콕의 새로운 스릴러 드라마 <All Her Fault>의 주연 및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하게 되었어요. <All Her Fault>는 작가 안드레아 마라의 동명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각색한 작품으로, 친구와 놀던 아들 ‘마일로’를 데리러 간 ‘마리사 어바인’의 이야기를 따라가요. 하지만 집의 문을 열어준 사람은 ‘마일로’ 친구의 엄마도 아니고 보모 아닌 다른 누군가임을 알게 되고, 그렇게 최악의 악몽이 시작된다고 해요.
ⓒ Deadlin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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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엘 패닝,
새로운 <프레데터> 출연 논의 중
영화 <말레피센트>, <매혹당한 사람들> 등 다양한 작품으로 이름을 알린 엘 패닝이 댄 트라첸버그 감독이 제작하는 새로운 <프레데터> 영화에 출연하기 위해 협상을 진행 중이에요. 트라첸버그 감독은 <클로버필드 10번지>, <프레이> 등을 연출하며 흥미로운 스릴러 영화들을 제작해 왔는데요. 20세기 스튜디오와 함께 “프레데터” 세계관을 확장할 예정이에요. 엘 패닝과의 계약이 성사된다면, 올해 말 촬영을 목표로 제작될 계획이라고 해요.
ⓒ Deadline |
🎬 톰 블라이스 & 소피 와일드,
게임 “와치 독스” 실사 영화 캐스팅
영화 <헝거게임: 노래하는 새와 뱀의 발라드> 톰 블라이스와 <톡 투 미> 소피 와일드가 인기 비디오 게임 “와치 독스” 실사 영화에 캐스팅되었어요. “와치 독스” 시리즈는 유비소프트에서 출시한 게임으로, 세계 주요 도시를 통제하는 억압적인 세력에 맞서 싸우는 숙련된 해커들의 세계를 담은 게임인데요. 약 5천만 명 이상의 플레이어가 즐긴 게임 시리즈로, 책과 만화책 등 다른 미디어로도 확장되어 왔어요. 실사화 영화는 꾸준히 공포 영화를 제작해 온 매튜 터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어요.
ⓒ Deadlin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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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니 빌뇌브, 한국 소설
《당신을 기다리고 있어》 영화화 논의 중
드니 빌뇌브 감독이 차기작으로 한국 작가, 김보영 작가의 SF 로맨스 단편 소설 《당신을 기다리고 있어》 영화화를 고려 중이라고 해요. 《당신을 기다리고 있어》 는 김보영 작가의 한 팬이 자신의 애인에게 프러포즈를 하기 위해 소설을 써줄 수 있는지 부탁하며 제작하게 된 작품인데요. 소설 역시 결혼식을 앞둔 남자가 여자를 기다리며 쓴 편지를 모은 내용이죠. 한편 <듄> 시리즈로 활발히 활동 중인 드니 빌뇌브가 현재 작업 중이라고 알려진 프로젝트는 5편인데요. <듄: 메시아>부터 <클레오파트라>, <라마와의 랑데부>, <핵전쟁: 시나리오>, <당신을 기다리고 있어(가제)>까지. 과연 어떤 영화를 먼저 제작할지 기대되네요.
ⓒ World of Ree |
🎬 <헝거게임> 시리즈의 새로운 프리퀄,
2026년 영화 개봉 예정
<헝거게임> 시리즈의 새로운 프리퀄, <헝거게임: 수확의 일출>이 공개될 예정이에요. 2025년엔 소설로, 2026년엔 영화로 공개되며, 영화의 경우 <헝거게임> 시리즈의 감독을 맡았던 프란시스 로렌스가 감독으로 논의 중이죠. 새로운 프리퀄은 12구역의 유일한 승자였던 ‘헤이미치 애버내시’가 참여한 제50회 헝거게임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며, <헝거게임> 3부작 시리즈의 24년 전, <헝거게임: 노래하는 새와 뱀의 발라드>의 40년 후를 배경으로 한다고 해요.
ⓒ Deadlin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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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첫 주연 드라마,
<The Challenger> 제작 예정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아마존 MGM 스튜디오의 드라마, <The Challenger>에 출연하며 우주 비행사 ‘샐리 라이드'를 연기한다는 소식이에요. ‘샐리 라이드’는 미국 여성 최초로 우주 비행을 한 우주 비행사이자 물리학자죠.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이 드라마를 통해 TV 시리즈 주연으로 데뷔할 예정인데요. <아메리칸 크라임 스토리> 각본가인 매기 콘이 해당 드라마의 작가이자 쇼 러너로 참여한다고 해요. 한편, 크리스틴 스튜어트 주연 영화 <러브 라이즈 블리딩>은 국내 7월 개봉을 앞두고 있어요.
ⓒ Deadline |
🎬 코미디 영화 <Three Bags Full>,
휴 잭맨 포함 캐스팅 공개
휴 잭맨(왼쪽) 주연의 코미디 영화 <Three Bags Full: A Sheep Detective Movie(이하 Three Bags Full)>의 캐스팅이 공개되었어요. 영화 <Three Bags Full>은 레오니 스완의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기반으로 <슈퍼배드>, <미니언즈> 시리즈를 만든 카일 발다 감독이 연출을 맡고 <체르노빌>, <더 라스트 오브 어스>의 크레이그 메이진이 각본을 맡았는데요. 매일 밤 자신의 양들에게 살인 미스터리 소설을 읽어주던 양치기 ‘조지 하디’가 어느 날 시체로 발견되자 ‘조지’의 살인범을 찾기 위해 단서를 찾는 양들의 이야기를 다룬다고 해요. 영화는 휴 잭맨이 ‘조지’ 역을 맡고 이외에도 엠마 톰슨(오른쪽), 니콜라스 브라운, 니콜라스 갈리친, 몰리 고든, 홍 차우, 토신 콜, 코브나 홀드브룩-스미스 등이 함께 출연할 예정이에요.
ⓒ Deadlin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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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락의 해부> 산드라 휠러, 라이언 고슬링 주연 영화 <프로젝트 헤일메리> 합류
- 베네딕트 컴버배치 & 올리비아 콜먼의 영화 <The Roses>에 케이트 맥키넌 & 앤디 샘버그 합류
- 크리스 헴스워스, 해즈브로의 ‘트랜스포머’ × ‘지.아이. 조’ 크로스오버 영화 출연 논의 중
- 맷 보머 주연의 드라마 <화이트 칼라> 리부트 확정
- 가이 리치 감독의 <영 셜록 홈즈> 드라마 제작 예정, <애프터> 히어로 파인즈 티핀 주연 캐스팅
- 빌 스카스가드, <그것> 프리퀄 <웰컴 투 데리>에 ‘페니와이즈’ 역으로 복귀 예정
- 엠마 스톤, 네이선 필더의 첫 장편 영화 <체크메이트> 출연 및 프로듀싱 예정
- 엘리자베스 올슨 × 마일즈 텔러 주연의 A24 로맨틱 코미디 <Eternity>에 <바튼 아카데미> 디바인 조이 랜돌프 합류
- 크리스 헴스워스 & 마크 러팔로 주연의 영화 <크라임 101>에 배리 키오건 합류 논의 중
- 드라마 <나이트 매니저> 시즌 2에 <데이지 존스 & 더 식스> 카밀라 모로네 & <바빌론> 디에고 칼바 합류
- 스칼렛 요한슨 주연의 새로운 <쥬라기 월드> 영화에 마허샬라 알리 합류 논의 중
-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의 영화 <After The Hunt>에 마이클 스툴바그 & 클로이 세비니 합류
- 제이크 질렌할, 매기 질렌할 감독의 영화 <The Bride> 합류
- 드라마 <더 모닝 쇼> 시즌 4에 마리옹 꼬띠아르 합류
- 마텔사의 ‘몬스터 하이’, 실사 영화 제작 확정
- <나의 마더> 그랜트 스푸토레 감독, 영화 <고질라 × 콩: 뉴 엠파이어> 속편 제작 예정
- 2013년 영화 <평행이론: 도플갱어 살인> 속편 제작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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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81회 베니스 국제 영화제
주요 상영작 라인업 공개
최초의 국제 영화제이자 세계 3대 영화제 중 하나, 매년 8월 말 이탈리아 리도섬에서 개최되는 베니스 국제 영화제의 2024년 주요 라인업이 공개되었어요. 베니스 영화제는 올해로 81번째 개최되는데요. 데미언 셔젤이 경쟁 부문 심사위원장을 맡았던 작년 영화제에선 요르고스 란티모스의 <가여운 것들>이 최고 상인 황금사자상을, 하마구치 류스케의 <악은 존재하지 않는다>가 2등 상인 은사자상(심사위원 대상)을 받았죠.
다가오는 베니스 영화제의 집행위원장인 알베르토 바르베라는 아직 출품된 작품 중 본선에 진출할 경쟁작을 전부 추리진 못했으나, 전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들은 이미 베니스에서 처음 상영될 계획이라고 밝혔어요. 2019년 황금사자상을 수상한 <조커>의 뮤지컬 속편, 토드 필립스의 <조커: 폴리 아 되>와 <스펜서>, <공작>을 제작한 파블로 라라인 감독의 전 세계적으로 유명했던 소프라노 ‘마리아 칼라스' 전기 영화 등이 바로 그 주인공이죠. 또한 <챌린저스>로 지난해 베니스 영화제 개막을 열 예정이었던 루카 구아다니노의 차기작, <퀴어> 역시 경쟁 부문으로 진출할 예정이라고 해요.
이외에도 <스파이더맨> 시리즈 존 왓츠 감독의 신작, 조지 클루니와 브래드 피트가 출연하는 액션 코미디 영화 <울프>, 론 하워드 감독이 연출을 맡고 주드 로, 아나 드 아르마스, 시드니 스위니 등이 출연하는 생존 스릴러 영화 <에덴>도 후보작으로 거론되고 있는데요. 이렇게 되면 레이디 가가, 호아킨 피닉스, 안젤리나 졸리, 다니엘 크레이그, 조지 클루니, 갤 가돗, 아나 드 아르마스 등 할리우드 최고의 스타들이 리도에서 주목할 만한 작품을 선보이게 되죠.
경쟁 부문을 포함한 베니스 영화제 전체 상영작은 7월 말에 공개되며, 제81회 베니스 영화제의 심사위원장은 <여행자의 필요>, <당나귀 EO>의 이자벨 위페르가 맡을 예정이에요.
ⓒ Variet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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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니 픽쳐스의 CEO 토니 빈시퀘라,
“제작비 절감 위해 AI 적극 사용할 것”
끊이지 않는 할리우드의 AI 논쟁, 이번에는 소니 픽쳐스의 CEO인 토니 빈시퀘라의 발언이 화제가 되고 있어요. 빈시퀘라는 지난 5월 일본에서 개최된 소니 투자자 모임에서 “우리는 AI에 매우 집중하고 있어요.”라고 말하며 추후 소니 픽쳐스에서 제작되는 영화에 AI를 적극적으로 사용할 것이라 밝혔는데요. 이어 그는 “오늘날 영화 제작의 가장 큰 문제는 비용이에요. 때문에 우리는 AI를 사용해 영화를 보다 효율적인 방식으로 제작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려 합니다.”라고 말했어요.
AI를 사용하면 영화 제작비가 절감될 수 있다는 것은 이미 공공연하게 알려진 사실이지요. 지난해 드림웍스의 설립자 제프리 카첸버그는 AI를 사용하면 애니메이션 영화의 제작비를 90%까지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 예측하였으며, 세계적 수준의 애니메이션 영화를 제작하는 데 500명의 아티스트를 동원해 5년이 걸렸던 프로세스가 지금부터 3년 후에는 그 10%도 걸리지 않을 것이라 말하기도 했지요.
그러나 제작비가 절감된다는 뜻은, 그만큼의 인건비가 줄어든다는 의미이기도 한데요. 지난 1월 발표된 엔터테인먼트 업계 리더 3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에 따르면, 응답자의 4분의 3이 AI가 적극적으로 도입된다면 할리우드의 일자리도 대거 줄어들 것이라고 답하였어요. 특히 성우, 컨셉 아티스트, 시각 효과 및 기타 포스트 프로덕션 작업 종사자의 일자리가 큰 위협을 받을 것이라고 나타났는데요. 수많은 이들이 할리우드의 AI 기술 도입을 반대하는 큰 이유 중 하나도 바로 이 AI가 인력을 대체하며 할리우드에 사람들이 설 자리가 줄어든다는 점이었어요. 더불어 AI가 타인의 작업을 통해 학습하며 기술을 발전시키는 과정에서 작품 표절 논란이 일기도 하며 AI 사용으로 인해 작품의 퀄리티가 떨어진다는 것 또한 이유 중 하나였지요.
한편, 빈시퀘라의 발언으로 인해 수많은 사람들이 소니 픽쳐스의 대표작 중 하나인 애니메이션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향후 작업에 이목이 집중되었는데요. 특히 추후 개봉될 영화 <스파이더맨: 비욘드 더 유니버스>에 AI가 사용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자, 해당 시리즈의 제작자인 크리스토퍼 밀러는 SNS를 통해 “<스파이더맨: 비욘드 더 유니버스>에는 AI가 사용되지 않을 것이며 이후로도 그럴 거예요. 이 영화의 주된 목적 중 하나는 다른 아티스트의 작품을 표절하는 것이 아니라 스튜디오 CG 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시각적 스타일을 창조하는 것이에요.”라고 말하며 논란을 일축시켰어요.
할리우드의 AI 사용 논란, 님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피드백 창구를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
ⓒ Indiewire, Collider, The Hollywood Reporter, X(@chrizmill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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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CU <앤트맨> 시리즈의 배우 에반젤린 릴리, “잠정적으로 연기 활동을 쉴 예정”이라 밝혀
- <메리 포핀스>, <정글북> 등의 음악을 작곡한 작곡가 리처드 M. 셔먼 별세
- 드라마 <베이비 레인디어>의 실제 ‘마사’, 명예 훼손, 정신적 피해 등을 이유로 넷플릭스 고소
- 98세 배우 딕 반 다이크, <우리 생애 나날들>로 에미상 수상하며 최고령 에미상 수상자 기록
- A24 북미 기준 하반기 영화 개봉일 공개, <The Front Room> 9월 6일 & <A Different Room> 9월 20일 & <We Live in Time> 10월 11일 & <Heretic> 11월 15일 & <Babygirl> 12월 20일 북미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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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삼각관계의 끝은 💔
영화 <가족이라서 문제입니다> 예고편
니콜 키드먼, 조이 킹, 잭 에프론 주연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가족이라서 문제입니다>의 예고편이 공개되었어요. ‘자라 포드’와 그의 어머니 ‘브룩 하우드’ 그리고 ‘자라’의 상사인 스타 배우 ‘크리스 콜’. 이 세 명이 사랑과 섹스, 정체성이 뒤얽힌 복잡한 문제에 직면하면서 뜻밖의 로맨스가 코믹한 결과로 이어지는데요. 영화 <P.S. 아이 러브 유>, <언브로큰>, <뷰티풀 크리처스> 등 작가 겸 감독으로 활동한 리처드 라그라브네스가 메가폰을 잡은 작품이에요. 영화 <가족이라서 문제입니다>는 한국 기준 6월 28일 오후 4시 넷플릭스를 통해 시청하실 수 있어요.
ⓒ Netfli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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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나를 찾아가는 치유의 여정 🏝️
영화 <아웃런> 예고편
아카데미 시상식에 4번이나 후보에 오른 배우 시얼샤 로넌 주연의 영화 <아웃런>의 예고편이 공개되었어요. 영화 <아웃런>은 에이미 립트롯의 동명의 회고록을 바탕으로 제작되었는데요. 고향을 떠나 다다른 런던에서 알코올중독에 이르게 된 ‘로나’가 오크니 제도에 위치한 고향에 돌아와 가족, 이웃, 자연의 도움으로 중독에서 벗어나고 자신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아내었다고 해요. 영화는 다양한 단편 영화를 제작해 온 노라 핑샤이트 감독이 연출을 맡고, 배우로도 활동 중인 데이지 루이스가 함께 각본을 집필하였는데요. 지난 1월 선댄스 국제 영화제에서 선공개되며 엄청난 호평을 받은 영화 <아웃런>은 영국 기준 9월 27일 개봉될 예정이에요.
ⓒ StudiocanalU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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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의 특별한 우화집 💉
영화 <카인드 오브 카인드니스> 예고편
<가여운 것들>로 올해 시상식 시즌을 휩쓴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의 신작, 영화 <카인드 오브 카인드니스>의 예고편이 공개되었어요. <카인드 오브 카인드니스>는 자신의 삶을 스스로 통제하려는 선택의 여지가 없는 남자, 바다에서 실종된 아내가 돌아와 다른 사람이 된 것 같아 불안해하는 경찰관, 특별한 능력을 가진 특별한 사람을 찾기로 결심한 여자의 이야기를 담은 3부작 우화집인데요. 영화에는 <가여운 것들>로 함께 합을 맞춘 엠마 스톤, 윌렘 데포, 마가렛 퀄리가 출연하며 이외에도 제시 플레먼스, 홍 차우, 조 알윈, 마모두 아티, 헌터 셰이퍼 등이 출연해요. 영화 <카인드 오브 카인드니스>는 북미 기준 6월 21일 개봉될 예정이에요.
ⓒ SearchlightPictur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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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이 갈라놓을 때까지 🐎
영화 <베놈: 라스트 댄스> 예고편
영화 <베놈>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인 <베놈: 라스트 댄스>의 예고편이 공개되었어요. 3편은 1, 2편의 각본가인 켈리 마셀이 각본과 연출까지 맡은 작품인데요. <베놈> 3부작의 마지막 영화가 될 것이라고 알려졌어요. 3편에서는 ‘베놈’의 고향 행성에서 온 거대한 공생 외계인과 맞닥뜨리고 정부 요원에게 쫓기기도 하는데요. 톰 하디가 ‘에디 브록’으로 돌아오고, 주노 템플, 추이텔 에지오포 등이 출연해요. 영화 <베놈: 라스트 댄스>는 북미 기준 10월 25일 개봉이며, 한국에서도 올해 10월 개봉을 앞두고 있어요.
ⓒ 소니픽쳐스코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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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라마 <브리저튼> 시즌 3 파트 2 예고편, 6월 13일 넷플릭스 공개 예정
- 드라마 <파친코> 시즌 2 공개일 발표, 8월 23일 애플TV 공개 예정
- 드라마 <더 베어> 시즌 3 2차 예고편, 국내 7월 27일 디즈니+ 공개 예정
- 영화 <맥신> 2차 예고편, 북미 기준 7월 5일 개봉 예정
- 드라마 <엄브렐라 아카데미> 시즌 4 티저 예고편, 8월 8일 넷플릭스 공개 예정
- 디즈니 애니메이션 영화 <모아나 2> 티저 예고편, 국내 11월 27일 개봉 예정
- 조지 클루니 & 브래드 피트 주연 영화 <울프> 예고편, 북미 기준 9월 20일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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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은 영화를 볼 때 어떤 연출을 눈여겨보시나요? 어떤 촬영 구도로 찍었는지 신경 쓰며 관람하시는 분들도 있을 테고, 어떤 음악을 삽입했는지 관심 있게 들으며 보시는 분들도 있으실 거예요. 영화의 미장센, 특히 그 중 색상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도 있을 테고요. 에디터들도 색상이 아름다워 눈이 즐거운 영화들을 좋아하는데요. 영화를 보고, 그 영화를 구성하는 색상이 사실 영화에서 어떤 의미가 있는지 종종 찾아보기도 하는 편이죠💡
“모든 색에는 의도가 있다”
<라라랜드>, <중경삼림>,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오즈의 마법사>, <현기증>,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 등 50편의 영화로 색채의 힘을 알아볼 수 있는 도서, 《컬러의 세계》를 소개해 드릴게요.
메이크업을 하거나 실내를 꾸밀 때, 음식을 담는 그릇을 고르거나 공익 캠페인을 열 때도 우리는 색의 영향을 받아요. 눈앞에 놓인 색으로 특정한 감정에 휩싸이기도 하고, 평소와는 다른 선택을 하거나 행동에 제약이 걸리기도 하죠. 주변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영상 매체나 콘텐츠에서도 모든 색은 의도를 담고 있는데요. 드라마나 영화의 미술 감독들은 본격적인 작업에 들어가기 앞서 콘셉트와 설정에 맞는 컬러 팔레트부터 만들어둬요🎨 색을 다루는 사람들은 일부러 영화나 드라마 속 장면과 그 장면에서 추출한 컬러 팔레트를 찾아보고 영감을 얻기도 하죠.
우리가 사랑한 영화 속 컬러 팔레트를 선별해서 담아낸 《컬러의 세계》는 ‘롤링스톤’, ‘베니티 페어’, ‘가디언’ 등에 영화 평론을 꾸준히 기고해 온 작가, 찰스 브라메스코의 시네마 컬러 가이드 북으로, 고전부터 현대까지 명작으로 불리는 영화 중에서도 색의 의도를 잘 나타낼 수 있는 작품 50편을 엄선해 실은 도서예요. 이 책은 작품 속 명장면과 그에 맞는 컬러 팔레트를 큼직하게 수록해 컬러의 조합과 쓰임새를 직관적으로 알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평론가의 눈으로 영화에 등장하는 색채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함께 해설했는데요. 색을 다루는 사람에게는 의도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배색 감각을, 예술적 교양을 쌓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컬러를 바라보는 안목과 통찰력을 선사하지요. 다양한 콘텐츠를 소비하시는 님에게도 《컬러의 세계》는 분명 흥미로울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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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웨이 에디터들의 《컬러의 세계》 후기📚
에디터 도나🍸: 흑백영화 시대부터 현대까지, 다양한 시대의 수많은 영화들 속 색채를 파헤치는 책이어서 너무나 흥미롭게 읽었어요. 개인적으로 애정하는 영화들을 발견하며 반가움을 느끼기도 했고요. 어찌 보면 단순히 아름다운 색채들을 조합한 것만 같았던 영화 속 색채들이 사실은 제작자들의 큰 뜻이 숨겨져있다는 사실이 신기하기도 했어요. 여러모로 영화를 다시 한번 느끼고 이해하게 해주는 책이었어요🤭
에디터 미아💃: 제가 가장 좋아하는 <라라랜드>에 대해도 다룬 책이라 더더욱 반가웠어요. <라라랜드>는 색상이 아름다운 영화로도 이미 유명한 영화죠. (LA의 아름다운 밤하늘, 주인공 ‘미아'와 친구들의 드레스가 제일 먼저 생각나네요💭) 영화의 색상은 사람들에게 친근한 원색인데요. 이 원색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 책은 <라라랜드> 감독 데이미언 셔젤이 실제로 많은 영향을 받았던 프랑스 영화 감독 자크 드미와 함께 설명하고 있어요. 덕분에 더 흥미롭게 다가왔죠! 이 책에 나온 영화들을 도장깨기 하고 싶다는 생각도 했어요. 볼 영화가 너무 많아졌어요🍿
에디터 페이🧤: 이 책을 읽고 서울 마포구에 있는 한국영상자료원에 갔었을 때 <달 세계 여행> 등 조르주 멜리에스 감독에 대한 전시를 보고 감명을 받았던 기억이 다시 떠올랐어요. 그의 영화들은 1900년대 초 작품인데도 불구하고 컬러 영화를 찾아볼 수 있는데요. 그 이유는 필름 스톡에 일일이 수작업으로 색을 칠해서 컬러 영화를 만들 수 있기 때문이지요. 책을 읽으며 영화의 역사가 초창기였던 시기에 새로운 세계를 구현하려고 노력했던 멜리에스 감독과 수많은 작업자들의 노고를 오래도록 기억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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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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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객의 소리 💬
💌 페이크 러브.. 육체미소동 정말 대환영입니다... 히히
✍ 캐스팅부터 연출까지 정말 감독의 의도가 너무 잘 보이는 영화였어요...(posit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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