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티모시 샬라메,

제임스 맨골드 감독 <하이 사이드> 출연 논의 중

배우 티모시 샬라메와 제임스 맨골드 감독이 <컴플리트 언노운>에 이어 새로운 작품으로 재회할 예정이라는 소식이에요. 신작의 제목은 <하이 사이드>로, 작가이자 제작자 겸 감독인 하이메 올리비에라의 미발표 단편을 원작으로 하는데요. 영화는 전직 모토GP 레이서인 주인공 ‘빌리’가 끔찍한 사고 이후 레이싱을 그만두지만, 관계가 소원해진 형이 은행 강도 작전에 그를 끌어들이며 다시금 위험한 스피드의 세계로 들어가는 이야기를 그린다고 해요.

ⓒ Deadline

🎬 배우 KJ 아파,

제임스 스튜어트 전기 영화 캐스팅

드라마 <리버데일>의 KJ 아파(왼쪽)가 영화 <현기증>, <멋진 인생> 등에서 주연을 맡은 배우 제임스 스튜어트(오른쪽)의 전기 영화 <지미>에 캐스팅 되었어요. 그는 “항상 제임스 스튜어트의 열렬한 팬이었고, 그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어 매우 영광이에요.”라고 소감을 전했죠. 한편, 영화 <지미>는 스튜어트의 딸 켈리 스튜어트-하코트가 이 영화의 총괄 프로듀서를 맡으며 주목을 받기도 했어요.

ⓒ Variety

🎬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스핀오프 <스파이더펑크> 제작 예정

소니의 ‘스파이더버스’ 애니메이션 영화,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에 등장한 ‘스파이더펑크’를 중심으로 한 스핀오프 영화가 제작될 예정이에요. ‘호비 브라운’이 본명인 ‘스파이더펑크’는 펑크 록을 좋아하는 아나키스트 ‘스파이더맨’인데요. 해당 스핀오프 영화는 소니 픽쳐스 애니메이션에서 제작되며, 영화에서 ‘스파이더펑크’의 목소리를 맡은 배우 다니엘 칼루야가 각본에 함께 참여할 예정이라고 해요.

ⓒ Variety

🎬 DCU 제임스 건 감독,

<슈퍼맨>에 이은 새로운 ‘슈퍼-패밀리’ 영화 연출

DCU의 수장, 제임스 건 감독이 영화 <슈퍼맨>에 이어, 또 다른 ‘슈퍼-패밀리’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를 연출 및 각본 집필할 예정이에요. 해당 영화가 이번 <슈퍼맨>의 속편이 될지, 아니면 ‘슈퍼우먼’, ‘크립토’ 등 또 다른 ‘슈퍼-패밀리’의 이야기가 될지는 아직 공개되지 않은 상태인데요. 한편, 최근 제임스 건 감독이 연출을 맡은 영화 <슈퍼맨>은 전 세계에서 5억 5천만 달러 이상의 박스오피스 수익을 내며 큰 흥행을 기록했어요.

ⓒ Variety

🎬 라두 주데 감독,

세바스찬 스탠 주연 <프랑켄슈타인> 연출 예정

이번 2025년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작이었던 <콘티넨탈 ‘25>의 라두 주데 감독이 최근 인터뷰를 통해 차기작을 여러 편 소개했는데요. 그중 세바스찬 스탠을 주연으로 한 새로운 <프랑켄슈타인> 영화도 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어요. 20년 전 루마니아 CIA 교도소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프랑켄슈타인’이라는 소재와 결합해 영화를 제작할 것이며 현재는 시나리오를 쓰고 있는 중이라고 해요.

ⓒ CULTURA LA

🎬 배우 모니카 바바로 & 칼럼 터너,
윌 글럭 감독의 새로운 로맨틱 코미디 영화 주연

시드니 스위니와 글렌 파월의 로맨틱 코미디 영화, <페이크 러브>로 큰 성공을 거둔 윌 글럭이 이번엔 (순서대로) 모니카 바바로와 칼럼 터너를 주연으로 로맨틱 코미디 영화를 제작할 것이라고 해요. 이번 영화는 유니버셜 픽쳐스에서 제작되며, <원 나잇 온리>라는 제목과 함께 2024년 블랙리스트에서 1위를 차지한 각본을 바탕으로 연출될 예정인데요. 2026년 8월 7일 개봉을 목표로 제작될 것으로 보여요.

ⓒ Deadline

• 라이언 고슬링 주연 <스타워즈> 영화 <스타워즈: 스타파이터> 빌런 역에 배우 맷 스미스 캐스팅
• 배우 오브리 플라자, 할리우드의 마담 ‘하이디 플라이스’ 전기 영화 주연 캐스팅 및 제작 합류
• 배우 다코타 패닝 & 제이크 존슨 & 코리 마이클 스미스, 조 스완버그 감독의 로맨틱 영화 캐스팅
• <웨폰스> 잭 크래거 감독, DCU 오리지널 영화 각본 집필 & 제작 논의 중
•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 연출 & 배우 앤드류 가필드 주연 영화 <아티피셜>에 배우 빌리 로드 합류  
• 배우 탬신 그레이그 & 리시 샤, 드라마 <스위트피> 시즌 2 합류
• 영화 <더 배트맨 파트 2>, 2026년 봄 촬영 시작
• 배우 아요 에데비리 & 윌 샤프 로맨틱 코미디 영화 <프로디지스>에 배우 토비아스 멘지스 & 소피아 디 마티노 등 합류
• 디즈니+ 드라마 <구스범스> 시즌 2를 끝으로 제작 취소
• 배우 데이브 바티스타, 영화 <하이랜더> 빌런 역 합류 논의 중 & 영화 <로드 하우스 2> 합류
• Hulu 드라마 <크루얼 서머> 시즌 3 제작 확정
• 배우 페드로 파스칼, <안도르> 토니 길로이 감독의 영화 <베헤모스!> 캐스팅 논의 중

🗞️ AMPAS, 아카데미 시상식을 위한

첫 번째 디지털 스크리너 공개

본격적인 시상식 시즌을 준비하며, 아카데미 시상식을 주관하는 미국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이하 AMPAS)는 오는 8월 15일에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을 위한 첫 번째 디지털 스크리너를 공개할 예정이에요. 이는 아카데미 회원 11,000여 명을 대상으로 공개되며, 아카데미 회원 전용 스트리밍 플랫폼인 '아카데미 스크리닝 룸'을 통해 제공되죠. 

1차 디지털 스크리너 라인업은 지난 7월 31일까지 제출한 배급사들의 영화로 구성되는데요. 작품상은 물론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국제 장편영화, 단편영화 등 모든 부문의 작품이 매주 금요일마다 업로드될 것이라고 해요. 공개된 1차 라인업 중 가장 주목받는 작품 중 하나는 넷플릭스의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인데요. 이 작품은 6월에 공개된 이후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었으며, 현재 넷플릭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영화 중 가장 많은 시청 수를 기록하고 있기도 하죠. 이 외에도 한국에서 개봉을 앞둔 에밀리 블리크펠트 감독의 <어글리 시스터>, 레드 제플린의 결성과 초기 활동을 다룬 다큐멘터리 <비커밍 레드 제플린> 등이 1차 라인업에 포함되어 있어요.

또한 AMPAS는 아카데미 후보작 외에도, '아카데미 스크리닝 룸'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리소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하는데요. 사실 플랫폼을 통한 초기 디지털 공개는 마케팅 예산이 부족한 독립영화들에게 중요한 노출 기회를 제공하기도 해요. 아카데미 회원들은 이러한 플랫폼을 통해 붐비는 시사회에 참여하지 않고도 자신의 시간에 맞춰 편하게 감상할 수 있죠. 또한 대형 스튜디오 작품과 소규모 영화가 동일한 조건에서 평가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도 해요.

더불어, 올해 아카데미 투표 방식에 변화가 생긴 것도 주목할 필요가 있는데요. 지난 4월에 공개된 새로운 아카데미 규정에 따르면, 각 부문 최종 투표에 참여하려면 해당 부문의 모든 후보작을 시청해야 해요. 따라서 아카데미 후보작이 발표되는 1월 이후에 몰아서 감상하기 보다는 지금부터 플랫폼을 이용해 시청해두는 것도 현명한 방법이죠. 

한편, 넷플릭스의 <프랑켄슈타인>, 제시 버클리 주연의 <햄넷>, A24의 <더 스매싱 머신> 등… 아카데미 유력 후보작들이 오는 베니스 국제 영화제와 뉴욕 국제 영화제 등을 시작으로 첫 공개를 앞두고 있어, 이번 시즌 시상식 경쟁은 더욱 치열하고 흥미진진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제98회 아카데미 공식 후보 발표는 2026년 1월 22일에 공개될 예정이며, 시상식은 2026년 3월 15일에 개최될 예정이에요.

ⓒ Variety

🗞️ 박찬욱 감독, 규정 위반으로

미국작가조합(WGA)에서 제명돼

<올드보이>, <친절한 금자씨>, <아가씨>, <헤어질 결심> 등, 전 세계를 사로잡은 작품을 제작하며 한국의 대표 감독 중 한 명으로 자리 잡은 박찬욱 감독이 규정 위반으로 미국작가조합(이하 WGA)에서 제명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어요. 

외신에 따르면, 지난 8일 WGA는 HBO 드라마 <동조자>의 작가인 박찬욱 감독과 돈 맥켈러를 조합에서 제명했다고 밝혔는데요. 두 사람이 2023년 벌어진 할리우드 작가조합 파업 기간 동안 <동조자> 각본을 집필해, 파업 규정을 위반하였다는 것이 제명 이유였어요. WGA는 앞서 파업 규정을 위반한 작가 7명을 징계했고 그들 중 4명은 제명 처분에 항소했지만, 현재까지 박찬욱 감독과 맥켈러는 항소하지 않았다고 해요.

WGA는 미국에서 활동하는 영화/TV 등 작가 1만여 명이 소속된 대규모 노동조합인데요. 지난 뉴스레터에서 다루었듯이, 2023년 5월 OTT로 인해 열악해진 노동 환경과 인공지능의 위협 등으로 WGA가 미국영화·TV제작자연맹(이하 AMPTP)에 요구 사항을 제시했으나, AMPTP가 불만족스러운 답변을 내놓으며 WGA가 총파업에 돌입하는 일이 발생했어요. 이는 16년 만에 발생한 대규모 파업이었으며, 파업 기간 동안 WGA에 소속된 작가들은 제작을 잠정 중단하고 파업 시위에 함께하였지요. 이후 2023년 9월, 148일 만에 극적으로 WGA와 AMPTP 간 협상이 이루어지며 파업이 종료될 수 있었어요.

이처럼 할리우드에 큰 영향을 미치는 WGA에서 제명된 작가는 그들이 관할하는 미국 내의 영화 및 드라마 프로젝트에서 공식적으로 작가로 활동할 기회가 줄어들게 되며, WGA가 보장하는 최저 임금과 복지 등의 혜택에서 제외되는데요. 해당 제명 처분이 박찬욱 감독의 할리우드 진출에 적지 않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이지만, 현재로서는 앞으로의 상황을 지켜보는 수밖에 없을 것 같네요.

한편, 박찬욱 감독의 두 번째 드라마이자 세 번째 해외 작품인 드라마 <동조자>는 퓰리처 상을 수상한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베트남 전쟁이 끝나고 미국으로 건너간 북베트남 스파이의 이야기를 그리는데요. 해외에서는 HBO를 통해 공개되었고, 국내에서는 쿠팡플레이를 통해 만나볼 수 있어요. 박찬욱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어쩔수가없다>는 다가오는 9월,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첫 공개될 예정이에요.

ⓒ Variety

• Hulu OTT 앱 디즈니+에 완전 통합, 2026년부터 통합 OTT 앱 서비스 운영 예정 

12년 간 찾았던 동생의 행방 📹

영화 <셸비 오크스> 예고편

2024년 제28회 판타지아 국제 영화제에서 큰 호평을 받아 개봉하게 된 영화 <셸비 오크스>의 예고편이 공개되었어요. 영화는 2000년대를 배경으로, 친구들과 함께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라일리’와 그의 언니 ‘미아’를 주인공으로 해요. 어느 날 ‘셸비 오크스’의 버려진 마을에서 촬영하던 중, ‘라일리’의 세 친구가 살해된 채 발견되는데요. 남겨진 테이프에는 ‘라일리’가 신원 미상의 남자에게 납치되었거나 살해당했음을 암시하는 내용이 담겨 있었죠. ‘미아’는 ‘라일리’가 아직 살아 있다고 믿고 12년 동안 그를 찾아다니기 시작해요. 영화 <셸비 오크스>는 영화 리뷰 유튜버로 유명한 크리스 스턱만이 제작 및 각본, 연출까지 맡은 작품으로, 북미 기준 10월 3일 개봉을 앞두고 있어요.

ⓒ NEON

음악계 거물, 거대 음모에 휘말리다 💵

영화 <천국부터 지옥까지> 예고편

스파이크 리가 감독과 공동 각본을 맡은 범죄 스릴러 영화, <천국부터 지옥까지> 예고편이 공개되었어요. 이 영화는 1963년에 공개된 구로사와 아키라의 범죄 영화, <천국과 지옥>을 리메이크한 작품인데요. 영향력 있는 음악계 거물이 몸값을 노린 음모에 휘말리게 되며, 생사를 가르는 도덕적 딜레마 속에서 가족과 유산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이야기를 따라가죠. 영화는 지난 칸 영화제 비경쟁 부문에서 처음 공개되었으며, 극장 상영을 거쳐 애플TV+를 통해 공개될 예정인데요. 덴젤 워싱턴, 제프리 라이트, 일페네시 하데라, 에이셉 라키 등이 출연하는 영화 <천국부터 지옥까지>는 9월 5일, 애플TV+를 통해 만나볼 수 있어요.

ⓒ A24

일도 가정도 완벽하게 🏃

영화 <엘라 맥케이> 예고편

영화 <라이딩 위드 보이즈>, <지랄발광 17세> 등을 연출한 제임스 L. 브룩스 감독의 신작, <엘라 맥케이>의 예고편이 공개되었어요. 작품은 이상주의적인 젊은 여성이 사랑하는 사람들과 그 속에서 어떻게 살아남을 수 있을지 고뇌하는 코미디 영화로, 그가 가정과 직장 생활 사이에서 균형을 맞추려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영화 <엘라 맥케이>는 엠마 맥키, 제이미 리 커티스, 잭 로우든, 쿠마일 난지아니, 아요 에데비리, 레베카 홀, 조이 브룩스, 우디 해럴슨 등 유명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는데요. 북미 기준 12월 12일 극장 개봉을 앞두고 있어요. 

ⓒ 20th Century Studios

하루만 가족이 되어줄게 🤝

영화 <렌탈 패밀리> 예고편

영화 <더 웨일>의 브렌든 프레이저의 또 다른 연기 변신! 현대 도쿄를 배경으로 한 <렌탈 패밀리>의 예고편이 공개되었어요. 영화는 삶의 의미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다가 독특한 일을 맡게 되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일본의 ‘렌탈 패밀리’ 에이전시에서 낯선 사람들의 대역 역할을 하며 고객들의 세계에 깊이 빠져들게 된 그는 연기로 현실의 경계를 모호하게 만들며 진정한 유대감을 형성하기 시작하는데요. 주인공은 일의 도덕적 복잡성에 직면하며, 목적, 소속감, 그리고 인간관계의 조용한 아름다움을 재발견하죠. 영화 <렌탈 패밀리>는 브렌든 프레이저, 히라 타케히로, 야마모토 마리, 샬론 고먼, 에모토 아키라 등이 출연하며, 북미 기준 11월 21일 개봉 예정이에요.

ⓒ Searchlight Pictures

어디까지 희생할 수 있는가 🏉

영화 <HIM> 예고편

저스틴 티핑 감독 & 조던 필 제작의 호러 신작 <HIM>의 예고편이 공개되었어요. 영화 <HIM>은 유망한 젊은 미식축구 선수 ‘카메론 케이드’와 전설적인 쿼터백 ‘이사야 화이트’가 만나면서 시작돼요. ‘케이드’는 외딴 훈련장에서 훈련하도록 초대받는데요. ‘화이트’는 자신의 제자가 명성, 욕망, 권력, 그리고 무슨 수를 써서라도 최고가 되도록 혹독한 훈련을 시작해요. 영화 <HIM>은 타이리크 위더스, 말론 웨이언스, 줄리아 폭스 등이 출연하며, 북미 기준 9월 19일 개봉을 앞두고 있어요.

ⓒ Universal Pictures

오늘은 내가 명탐정 🔎

영화 <목요일 살인 클럽> 예고편

리처드 오스먼이 쓴 동명의 세계적 베스트셀러 소설이 영화화되다! 영화 <목요일 살인 클럽>은 매력적인 네 명의 은퇴자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돼요. ‘엘리자베스’, ‘론’, ‘이브라힘’, ‘조이스’가 그 주인공들인데요. 네 사람은 재미 삼아 미제 살인 사건을 추리하며 시간을 보내는데, 어느 날 바로 주변에서 설명할 수 없는 의문의 죽음이 발생하죠. 이렇게 살인 사건이 벌어지면서, 소일거리로 했던 이들의 추리는 심장이 쫄깃해지는 실제 상황으로 변하게 돼요. 영화 <목요일 살인 클럽>은 배우 헬렌 미렌, 피어스 브로스넌, 벤 킹슬리, 실리아 임리 등이 출연하며, 한국 기준 넷플릭스를 통해 8월 28일 공개될 예정이에요.

ⓒ 넷플릭스 코리아

이번에는 종이 회사가 아닌, 신문사 밀착 취재! 🎥

드라마 <더 페이퍼> 예고편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시트콤 <오피스>의 스핀오프 작품인 <더 페이퍼>의 예고편이 공개되었어요. 2005년부터 방영된 <오피스>는 영국의 동명 시트콤을 원작으로, 제지회사인 ‘던더 미플린’ 스크랜튼 지점을 다큐멘터리 제작진이 취재하는 모큐멘터리 형식으로 진행돼요. 이번에 공개되는 스핀오프 <더 페이퍼>도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며, 이번에는 해당 다큐멘터리 제작진이 미국 중서부의 한 유서 깊은 신문사와 이를 부활시키려는 새로운 편집장을 조명할 예정인데요. 배우 도널 글리슨과 사브리나 임파차토레, 첼시 프라이 등이 새롭게 출연하며, <오피스>에서 ‘오스카’ 역을 맡은 배우 오스카 누녜즈도 함께 등장한다고 해요. 드라마 <더 페이퍼>는 9월 4일 Peacock에서 공개될 예정이에요.

ⓒ Peacock

• 노아 바움백 감독의 새로운 영화 <제이 켈리> 티저 예고편, 11월 19일 국내 일부 극장 개봉 & 12월 5일 넷플릭스 공개 예정
• 드라마 <인베이션> 시즌 3 예고편, 8월 22일 애플TV+ 공개 예정
• 드라마 <어느 날 월터 형제들과 살게 됐다> 시즌 2 예고편, 8월 28일 넷플릭스 공개 예정
• 영화 <내가 몰랐던 파리> 예고편, 9월 12일 넷플릭스 공개 예정
• 배우 올랜도 블룸 주연 영화 <더 컷> 예고편, 북미 기준 9월 5일 개봉 예정
• 배우 로즈 번 주연 영화 <If I had Legs I’d Kick You> 예고편, 북미 기준 10월 개봉 예정
• 콜린 후버의 동명 소설 원작 영화 <Regretting You> 예고편, 북미 기준 10월 24일 개봉 예정

영화 <배드 가이즈 2> 🚀

미아💃 PICK

드림웍스의 새로운 장편 애니메이션, <배드 가이즈 2>를 보고 왔어요. 이 영화는 지난 2022년에 공개된 <배드 가이즈>의 후속작으로, 화려했던 과거를 잊고 새로운 직업을 구하며 착하게 살려고 노력하는 ‘배드 가이즈’들로 시작되죠. 그런 ‘배드 가이즈’들 앞에 나타난 ‘배드 걸즈’는 우주선을 훔치는 일생일대의 범죄 작전을 세운 뒤, ‘배드 가이즈’들을 함정에 빠뜨리기 시작하는데요. 과연, ‘배드 가이즈’들은 함정에서 빠져나와 다시 한번 착하게 살아가기 위해 노력할 수 있을까요?

이번 영화를 보러 가기 전, 에디터 미아💃는 부랴부랴 <배드 가이즈>를 보고 다녀왔는데요. 제일 먼저, 영화를 보실 분이라면 꼭 1편을 보고 가시는 걸 추천드려요! 후속작인 만큼 이어지는 떡밥도 있고, ‘배드 가이즈’ 외에도 거의 모든 등장인물이 1편과 동일하기 때문인데요. 만약 1편을 보신 분이라면, 같은 이유로 이번 영화도 즐겁게 보실 수 있을 거예요.

사실 영화의 전개는 예측할 수 있고, 우주선을 훔친다는 설정도 어찌 보면 유치하고 황당하게 느껴질 수 있는데요. 하지만 이 영화가 재밌었던 이유 중 하나는 뛰어난 액션 연출이었어요. 전편과 비교했을 때 이번 영화는 스케일도, 액션 비중도 높아졌는데요. 애니메이션임에도 불구하고 웬만한 액션 영화 못지않은 짜릿한 장면들이 가득해, 뻔한 전개 속에서도 지루할 틈을 주지 않았아요. 더군다나 능글맞은 ‘울프’와 반전의 매력을 가지고 있었던 ‘다이앤 폭싱턴’ 등 입체적인 캐릭터와 샘 록웰 등 그들을 연기한 배우들의 섹시한 목소리 더빙🫦도 놓칠 수 없는데요. 주연부터 조연까지 개성있는 캐릭터들과 그들의 케미, 입담도 <배드 가이즈> 시리즈의 매력 중 하나라고 생각해요.

애니메이션이라고 유치할 거란 생각은 금지! 어쩌면 최근 개봉한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 <F1: 더 무비>보다 더 도파민 가득할 작품일 <배드 가이즈 2>는 현재 영화관에서 상영 중이에요.

🌟 에디터 미아💃의 별점 : ★ 3.5 / 5.0

😍 눈여겨볼 점 : '배드 가이즈'가 왜이리 섹시해…

🤔 아쉬웠던 점 : '울프'와 '다이앤 폭싱턴'이 자꾸 생각납니다

• 에디터 도나🍸 | 영화 <머티리얼리스트> - ★ 3.5 / 5.0
  "사랑은 계산이 아닌 마음으로 하는 것이라는, 현실적이지만 어쩐지 판타지스러운 사랑 예찬가"
• 에디터 페이🧤 | 영화 <이사> - ★ 3.5 / 5.0
  "철없을 나이에는 철없게 살아야 해!"
• 에디터 그웬🕸️ | 영화 <좀비딸> - ★ 1.0 / 5.0
  "아무것도 느끼지 못하는 양철 나무꾼이 된 기분"
• 에디터 해나🛸 | 영화 <익스트림 페스티벌> - ★ 3.5 / 5.0
  "우리 축제 정상영업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