쉿! 할리우드는 저격 중 2022.11.24 (목)
✈️ 스무 번째 비행 ✈️
MCU 담당 일찐이라는 이 감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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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님! 씨네웨이 에디터 미아💃, 페이🧤입니다.
벌써 다음 주면 12월이네요. 여기저기 트리 장식에 흘러나오는 캐롤 음악까지, 정말 연말이 다가오고 있어요…💧 학생 구독자분들, 방학과 종강도 정말 얼마 남지 않았답니다! (직장인분들… 우리 같이 힘내봐요🙏) 얼마 남지 않은 2022년, 계획했던 모든 일들이 다 술술 풀리길 바래요.
이번 달부터 시작한 씨네웨이 라디오, "씨네웨이 사랑을 싣고"의 마감이 코앞! 이번 주 주말까지 받고, 월요일 뉴스레터 착륙 코너를 통해 여러분들의 추천작을 구독자분들께 소개해드릴게요💖
그럼, 스무 번째 비행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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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블 배우는 영화배우가 아니라고 언급한 쿠엔틴 타란티노 2. '토르' 크리스 헴스워스, 치매 유전자 조기 발견 고백 3. 배우 레티티아 라이트, 할리우드 리포터의 기사 비판
아래에서 확인하세요!
(밑줄 처리된 텍스트를 누르시면 관련 링크로 연결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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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만에 돌아온 <인디아나 존스 5>, 첫 스틸컷 공개
<로건>, <포드 대 페라리> 감독 제임스 골드가 메가폰을 잡은 <인디아나 존스 5>의 스틸컷이 공개되었습니다. 이번 5편은 해리슨 포드가 '인디아나 존스'로 다시 돌아오고 매즈 미켈슨(왼쪽), 피비 월러-브리지(오른쪽), 보이드 홀브룩 등이 출연해요. 월러-브리지는 '인디아나 존스'의 대녀 '헬레나' 역을, 미켈슨은 나치 악당 '볼러' 역을, 홀브룩은 또 다른 빌런인 '클라버' 역을 연기한다고 합니다. 엠파이어 매거진의 단독 보도에 의하면 5편의 이야기 대부분은 1969년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데, 미국과 러시아의 우주 산업 경쟁을 다룬다고 해요. 현재 2023년 6월 30일 개봉을 목표로 제작 중이라고 하는데요, 15년 만에 돌아온 인디아나 존스와 함께 펼쳐질 모험이 기다려집니다!
ⓒ Screenrant, Empire on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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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흑인 '신데렐라' 브랜디 노우드, 디즈니 영화 <포켓워치> 캐스팅
최초의 흑인 '신데렐라'를 연기한 브랜디 노우드가 다시 돌아옵니다! 1997년, 노우드가 주연을 맡은 영화 <신데델라>는 최초의 다인종 캐스팅으로 공개 당시 시청률 기록을 갈아치우며 TV용 영화 베스트셀러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작품이에요. 그로부터 25년이 지난 지금, 디즈니의 <디센던츠> 시퀄 영화인 <포켓워치>에서 노우드의 '신데렐라'를 다시 볼 수 있게 되었어요. <포켓워치>는 '신데렐라'의 딸 '클로이'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하트 여왕'의 딸 '레드'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모험 이야기라고 해요. 이 작품에서 '하트 여왕'은 유명 가수 리타 오라가 맡게 되어 주목을 받기도 했답니다. 신데렐라, 하트 여왕, 후크 선장까지 볼 수 있는 이 영화! 디즈니+에 어서 업로드되길 기대해봅니다.
ⓒ TVlin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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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틀린 크로넨버그 감독 데뷔작, <Humane>
영화계의 독보적인 역사를 쓴 데이빗 크로넨버그의 딸, 케이틀린 크로넨버그가 <Humane> 통해 감독으로 데뷔한다는 소식입니다. <Humane>은 인구의 20%를 줄이도록 강요하는 세계관을 배경으로, 정부의 새로운 안락사 프로그램에 참여하려는 한 아버지의 계획을 그린다고 해요. 이 작품에는 에밀리 햄프셔, 제이 바루첼, 피터 갤러거 등이 출연을 확정 지었어요. 케이틀린은 "처음 대본을 읽었을 때부터 디스토피아적인 세계관이 나를 숨 막히게 했고, 나는 즉시 이 영화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라고 말하며 마이클 스파라가의 각본을 극찬했어요. 이어서 "촬영장에서의 하루하루가 선물처럼 느껴졌고 카메라 앞과 뒤에서 작업하게 되어 축복받은 기분이다. 빨리 이 영화를 세상에 알리고 싶다."라며 행복한 심경을 드러내기도 했죠. 지금까지 케이틀린은 주로 사진과 예술작품에 초점을 맞췄지만, 뮤직비디오와 단편 영화를 만들어내며 감독으로서의 역량을 보여주기도 했는데요. 또 다른 크로넨버그 감독의 눈으로 보는 디스토피아 세상은 어떨지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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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르' 크리스 헴스워스, 치매 유전자 조기 발견 고백
지난 11월 17일, 배우 크리스 헴스워스는 Vanity Fair와의 인터뷰에서 내셔널 지오그래픽 채널의 다큐멘터리 시리즈 <리미트리스>의 프레스 투어가 끝나면 오랜 기간 휴가를 낼 계획이라고 전했어요. 그 이유는 바로 그가 <리미트리스> 촬영 도중 알츠하이머 발병 DNA를 발견했기 때문이에요. 이 시리즈는 노화에 저항하고 장수를 꾀할 수 있는 정신적, 육체적 능력과 다양한 전략을 다루는 도전 다큐멘터리인데요, 에피소드 5화를 촬영하면서 검진을 받다가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어요. 헴스워스는 유전자의 이중 발생으로 알츠하이머가 발병할 위험이 일반 사람보다 8~10배 정도 높은 상태이고, 실제로 그의 할아버지는 알츠하이머 진단을 받았다고 해요. 이에 그는 "이번 주에 프레스 투어가 끝나면 집에 가서 휴식을 취하고 아내, 아이들과 함께 단순한 일상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어요. 더하여 "이것이 사람들이 자신을 더 잘 돌보고 또 각자가 취할 수 있는 조치가 있다는 것을 이해하는 동기부여가 된다면 좋겠다. 나는 이것을 조작하거나 과장하고 싶지 않았고, 동정을 얻거나 흥미를 돋우기 위해 꾸민 허구의 수단으로 보이고 싶지 않았다."라고 솔직한 심정을 밝혔어요. 그의 건강한 미래를 위한 과감한 선택을 응원하며,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
한편, 헴스워스는 현재 영화 <익스트랙션 2>와 <매드 맥스: 퓨리 오사>의 촬영을 마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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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트 디즈니 사 CEO, 밥 차펙 해임
2020년부터 월트 디즈니 사의 CEO였던 밥 차펙이 물러나고 전 CEO인 밥 아이거가 다시 회사를 이끌어 나가게 되었다는 소식입니다. 차펙은 재임 기간 동안 스트리밍 서비스의 성장을 가속화 시켰지만, 여러 논란이 있었는데요. 먼저, 배우 스칼렛 요한슨이 "영화 <블랙 위도우>를 극장과 스트리밍 플랫폼인 디즈니+에서 동시 개봉하는 것은 출연료 계약 위반"이라며 소송을 제기한 일에 공격적인 캠페인으로 대응한 사건이 있었어요. 그리고 플로리다 주의 일명 "Don't Say Gay" 법안(초등학교에서 성정체성 논의를 금지하는 법안을 말해요!)에 대한 성명을 몇 주 동안 발표하기를 거부하고 이 법안에 찬성한 주 전체의 선출직 공무원들에게 돈을 기부해 비난을 받았는데요. 디즈니 사의 LGBTQ 직원들이 이에 반발하자, 법안이 통과되고 나서야 공식적으로 사과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디즈니+, ESPN, Hulu에 걸쳐 약 2억 3천 500만 명의 가입자를 확보했지만, 스트리밍 손실은 계속 증자해 최근 분기에는 거의 15억 달러의 영업 손실을 기록하며 수익 목표 달성에 어려워졌다는 분석이 나오기도 했죠. 차펙이 여러 논란을 뒤로하고 아이거가 다시 돌아오기는 했지만, 2년이라는 기간 동안 임시로 맡게 되었기 때문에 앞으로의 디즈니 사의 행보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 The Hollywood Reporter, Variet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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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배우는 영화배우가 아니라고 언급한 쿠엔틴 타란티노
<킬 빌>, <저수지의 개들>, <펄프 픽션> 등 다양한 누아르 영화를 제작한 쿠엔틴 타란티노가 마블을 저격했어요. 최근 한 팟캐스트 채널에서 타란티노는 "할리우드가 마블화 되고 있다. 마블 캐릭터를 연기해 유명해진 배우들이 있는데, 그들은 무비 스타라고 볼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캡틴 아메리카나 토르 같은 캐릭터들이 스타지, 그 프랜차이즈 캐릭터들을 연기한 배우들을 스타라고 말할 수 없다. 할리우드 영화계가 마블화 됨으로서 본인의 이름만으로 티켓을 팔 수 있는 영화 스타도 줄어들고 있다."며 특정 캐릭터들을 직접 언급하기도 했어요. (그들을 깎아내리려고 말한 것이 아닌, 사실을 말한 것이라며 거듭 강조하기도 했고요!) 타란티노 감독은 마블 영화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어릴 땐 미친 듯이 코믹스를 수집하는 팬이었지만, 60살이 된 지금은 예전만큼 신나지 않다며, "싫은 것은 아니지만 사랑하지도 않는다."고 말하였어요. 또 다른 영화가 나올 공간 없이 마블 영화만 나오는 것 같다며, 할리우드 영화계를 비판하기도 했답니다. (감독님, 그만 뭐라 하세요😵)
여기서 끝이 아님! 타란티노의 이야기를 들은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주연 배우 시무 리우는 "그들의 영화적 천재성을 존경하고, 그들이 대단한 예술가이긴 하지만 나나 다른 사람들에게 뭐라 할 수 있는 건 아니다."라고 반박을 했어요. 어느 영화 스튜디오도 완벽할 순 없지만, 영화에서 히어로들을 만들어내 다양성을 추구하고 세상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고자 노력하는 마블 스튜디오와 함께 일해 자랑스럽다고 덧붙였답니다. 타란티노가 말하는 할리우드의 '골든 에이지'는 백인들만 잔뜩이었다는 말과 함께요!
이전에도 <택시 드라이버>, <성난 황소> 등을 연출한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마블 영화는 시네마가 아니다."는 발언에 MCU에서 스파이더맨을 연기하고 있는 톰 홀랜드가 "마블도 예술이다."라고 반박하기도 했었지요. 마블 영화가 할리우드 영화계를 망친다? 님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Variety, NYtimes, NME, Twitter -@simuli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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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사라 폴리, 영화 <위민 토킹>에 성폭력 묘사를 넣지 않은 이유
영화 <위민 토킹>의 감독 사라 폴리가 이 작품에서 성폭력에 대한 묘사를 넣지 않은 이유를 인터뷰를 통해 공개했어요. 미리암 토우스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위민 토킹>은 고립된 종교 공동체에 살고 있는 8명의 여성들이 연쇄 성폭행을 당한 후, 잔인한 현실과 그들의 신앙을 조화시키기 위해 고군분투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어요. 원작은 볼리비아의 메노아니트 공동체에서 4년 동안 잠자는 여성들에게 약물을 먹이고 강간한 실제 사건에서 영감을 받아 쓴 소설인데요. <위민 토킹>이 성폭력에 대한 트라우마를 다루고 있지만, 이 영화에서 그런 장면들이 보이지 않는 이유는 여성들에게 이야기를 집중시키기 위해 감독이자 시나리오 작가인 사라 폴리가 의도적으로 결정을 내린 것이라고 합니다. 폴리는 "이 영화에서 중요한 것은 폭행이 여성들에게 미치는 영향, 그들이 그것을 어떻게 헤쳐나가는지, 어떻게 해를 가하지 않고 움직이는지였다고 생각한다."고 의견을 밝혔어요. 또한, 출연 배우 중 한 명인 셰일라 브라운은 <위민 토킹>의 작업 환경이 "우리를 매우 안전하다고 느끼게 해주었고, 특히 어린 배우에게 촬영이 꼭 완벽하게 이루어져야만 하는 것은 아니라는 걸 깨닫게 해줬다."라고 얘기했습니다. 배우 클레어 포이가 <위민 토킹>을 "영화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희망을 주는 작품"이라고 칭한 것처럼 다른 많은 영화들에서도 여성이 안전하다고 느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아픔을 가진 관객도 즐길 수 있는 작품들을 만드는 변화가 일어나길 바라봅니다.
한편, 사라 폴리는 <위민 토킹>을 통해 올해 팜 스프링스 국제 영화상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했으며, 이 작품은 북미 기준 2023년 1월 20일 개봉 예정입니다.
ⓒ The Hollywood Report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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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한 달 남은 <아바타 2>, 이래도 괜찮을까요?
13년 만에 돌아온 아바타 속편, <아바타: 물의 길>이 국내 개봉일을 확정 지었습니다! 12월 14일 전 세계 최초로 개봉할 예정이며, 제임스 카메론 감독을 포함한 샘 워싱턴, 조 샐다나, 시고니 위버 등 주연 배우들의 내한 소식도 전해졌어요. (아직 정확한 행사 일정은 안 나왔어요😂) 그런데, 21일 Deadline에 공개된 충격 소식! 구체적인 액수는 알 수 없으나, <아바타: 물의 길> 제작 예산이 대략 2억 5천만 달러(약 3,388억 원)에 달한다고 해요.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이번 영화가 손익 분기점을 넘으려면 역사상 세 번째 또는 네 번째로 높은 수익을 올린 영화가 되어야 한다고 언급했답니다.
그럼, <아바타: 물의 길>이 손익 분기점을 넘기려면 어떤 영화들의 수익을 넘겨야 할까요? 월드와이드 역대 흥행 기준 1위 영화는 2009년에 개봉한 29억 달러(약 3조 9300억)를 기록한 <아바타>랍니다. 이어 <어벤져스: 엔드게임>, <타이타닉>,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차례대로 2위에서 5위를 지키고 있어요. 즉, 스타워즈와 어벤져스 기록을 깨야 한다는 사실! 감독님, 자신 있으세요?😮 13년 만에 돌아온 속편, 얼마나 흥행할지 기대가 됩니다.
ⓒ Deadlin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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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레티티아 라이트, 할리우드 리포터의 기사 비판
지난 11월 21일, 할리우드 리포터 작가 스콧 파인버그가 올린 "개인적인 문제가 오스카 수상 기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라는 제목의 기사를 배우 레티티아 라이트가 공개적으로 비판했습니다. 이 기사에서는 라이트의 안티 백서 논란에 대해 언급하며 오스카 시상식에서 사회자 크리스 록의 불쾌한 발언을 듣고 그를 때린 윌 스미스, 가정폭력 혐의로 재판 중인 브래드 피트,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기소된 로만 폴란스키 등 여러 논란 배우들과 이름을 나란히 했는데요. 하지만 그녀는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서 "학대와 성범죄로 기소된 남자들과 함께 내 이름을 언급하다니 정말 무례하다."라고 입장을 밝혔어요. 이어서 "2년 전 내가 사과하려고 게시한 영상을 보고 세상이 내게 죽으라고 했을 때도 난 침묵을 지켰다. 어떻게 내 이름을 더러운 기사에 넣을 수 있는가? 허튼 소리 그만하라. 난 2년 전에 이미 사과했다."라고 말하며 불쾌한 심정을 드러냈어요.
이에 할리우드 리포터 편집장인 네케사 뭄비 무디는 "이 칼럼을 둘러싼 피드백과 대화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라이트의 상황을 기사에 언급한 것은 다른 이들과 동일시하려는 목적은 아니었다."라며 해명하기도 했죠. 이 사건에 대해서 사람들은 "그녀가 옳다.", "이미 사과하고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음에도 다시 언급한 것은 무례한 일이다."라며 라이트를 응원하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님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피드백으로 다양한 의견을 보내주세요!
ⓒ The Hollywood Reporter, New York Pos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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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_진짜최종_진짜진짜최종 💧
영화 <아바타: 물의 길> 예고편
내한 소식과 전 세계 개봉일이 확정되면서, <아바타: 물의 길> 최종 예고편도 공개되었어요. 이번 속편에선 지난 <아바타>에서 가족을 이뤄낸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가 겪게 될 긴 여정을 담았다고 하는데요. 러닝타임이 무려 3시간 10분이라고 해요…😥 국내에선 일반관을 포함해 아이맥스, 4DX, 돌비 등 다양한 포맷으로 개봉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아바타: 물의 길>은 12월 14일 국내에서 전 세계 최초로 개봉해요!
ⓒ 20th Century Studio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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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하러 온 어떤 남자 🍿
영화 <The Old way> 예고편
<식스티 세컨즈>, <내셔널 트레져>로 멋진 액션 연기를 보여준 배우 니콜라스 케이지의 서부 영화! <The Old Way> 첫 번째 예고편 소식입니다. 최근 <피그>로 숨 막힌 연기를 펼친 그의 서부 영화라 더욱 기대되기도 하는데요. 영화는 과거에 자신이 살해한 남자의 아들이 복수를 위해 찾아옴으로써 자신의 과거와 직면하게 되는 내용으로, <액츠 오브 바이올런스>의 브렛 도노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습니다. 북미 기준, 1월에 개봉할 예정이라고 해요.
ⓒ Saban Film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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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스 영화제 개막작 👀
영화 <화이트 노이즈> 예고편 공개
노아 바움백 감독의 신작, 현시대의 불안과 위기를 담은 날카로운 블랙 코미디 영화 <화이트 노이즈> 메인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넷플릭스 공개까지 약 한 달 남았는데요. 영화는 미국 문학의 거장 돈 드릴로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노아 바움백과 여러 번 작업한 아담 드라이버가 주연을 맡았답니다. (노아 바움백의 아내이자 <레이디 버드>, <작은 아씨들>로 멋진 연출을 보여준 감독 그레타 거윅도 함께 출연하구요🥰) 12월 30일 넷플릭스 공개 전, 12월 7일 영화관에서 먼저 개봉한다고 하니 궁금하신 분들은 참고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 Netfli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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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부작 범죄 앤솔로지 시리즈 🔫
드라마 <칼레이도스코프> 예고편 공개
넷플릭스의 새로운 범죄 앤솔로지 시리즈, <칼레이도스코프>의 예고편이 공개되었어요. 이 시리즈에는 타티 가브리엘, 파스 베가, 지안카를로 에스포시토, 루퍼스 시웰, 마크 켄달, 수정 손 등이 출연하는데요. 25년에 걸친 이 시리즈는 지금까지 시도된 것 중 가장 큰 강도 사건과 이를 둘러싼 복수, 음모, 배신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다고 해요. 또한, 허리케인 샌디로 맨해튼 시내에서 700억 달러의 채권이 사라진 실제 이야기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합니다. 이 작품은 8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지만, 순서가 정해져 있지 않다는 점이 매우 독특한데요😲 시청자들이 보는 순서에 따라 이야기에 대한 관점이 달라질 수 있다고 하네요. 넷플릭스 시리즈 <칼레이도스코프>는 2023년 1월 1일에 공개될 예정입니다.
ⓒ Netfli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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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주토피아+> 🐰
미아💃 PICK
이번 주 에디터 미아💃의 추천작은 <주토피아+>로 지난 11월 초에 새롭게 공개된 주토피아 스핀오프 시리즈랍니다! 총 6개의 단편 이야기로 구성되어있고, 주인공인 닉과 주디가 아닌 다른 동물 가족과 친구들의 사소한 이야기를 다뤘어요. (개인적으로 닉과 주디의 에피소드도 하나쯤 있으면 했는데, 아쉽게도 카메오로만 출연한답니다💧) 크레딧 시간을 빼면 한 편당 약 5분이라는 짧은 러닝타임으로, 아무 생각 없이 보기 좋아요. 동물 친구들도 귀엽고, 디즈니답게 고퀄이고! <주토피아> 애니메이션을 보신 분이라면 반가운 얼굴들도 많이 보일 거예요. 에디터 미아💃는 디즈니의 단편들을 정말 좋아하는데요. <주토피아+>와 같은 단편 시리즈를 찾으신다면 <올라프가 전해요>, <나는 그루트다> 시리즈도 추천합니다. 세 시리즈 모두 디즈니+에서 감상하실 수 있어요!
ⓒ Disne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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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1899> 🔻
페이🧤 PICK
"What is lost will be found."
이번 주 에디터 페이🧤의 추천작은 다국적 배우들과 돌아온 <다크> 제작진의 드라마, <1899>입니다. 8개 에피소드로 구성된 <1899>는 배를 타고 유럽에서 미국으로 떠나려는 다국적 이민자들의 여정으로부터 시작돼요. 다양한 배경과 각자의 사정을 가진 승객들은 신대륙에서 맞이할 새로운 미래를 꿈꾸지만, 몇 달 전 실종되어 망망대해를 표류하는 배, '프로메테우스' 호를 발견하면서 예상치 못한 전환점을 맞이하게 되죠😮 <1899>는 많은 호평과 상을 휩쓴 드라마, <다크> 제작진들이 다시 뭉친 작품이에요. 이 시리즈 또한 첫 공개 이후 58개국 넷플릭스 랭킹 1위를 차지하며 좋은 성적을 보이고 있어요. 다국적 승객들이 탑승한 배라는 설정에 걸맞게 다양한 출신의 배우, 그리고 작품 속에서 10개국어를 모두 사용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는 점이 큰 매력인데요. 매화 엔딩에 사건의 실마리를 풀 수 있는 힌트를 조금씩 보여줘서 자꾸만 다음 화를 보게 만들었어요. 미디어가 보여줄 수 있는 상상력과 더불어 철학적인 메시지도 던져주기 때문에 여러가지 보는 재미가 있었던 시리즈예요. 자신들만의 비밀을 간직한 '케르베로스' 호🛳 승객들은 과연 무사히 미국에 도착할 수 있을까요? 드라마 <1899>는 넷플릭스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 Netfli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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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오늘 씨네웨이 소식은 어떠셨나요?
좋았던 점, 혹은 아쉬웠던 점을 아래 피드백 버튼을 통해 알려주세요!
월요일에 다시 만나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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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객의 소리 💬
지난 뉴스레터에서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후속작 루머 소식과 함께, 구독자님들은 배우 아미 해머의 복귀 여부를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여쭤봤는데요! 적어주신 내용들 피드백 코너를 통해 공유할게요.
🙋 "콜바넴 열 번씩 돌려본 팬이지만 아미 해머 복귀시켜가며 속편 제작은 제발 안 했으면 좋겠어요...🥺 이미 낭만도 믿음도 깨졌는데 속편이 아미해머를 할리우드에 복귀시켜주는 길이 된다면 1편도 더 이상은 못 볼 것 같아요ㅠㅠ"
🙋 "열 손가락을 다 펴도 모자란 병크를 가진 아미해머가 복귀한다면 절대 안 볼 거 같아요."
🙋 "콜바넴 속편은 좋지만 아미해머 복귀는 진짜 절대반대지요."
🙋 "콜바넴 속편이 나온다면 정말 좋겠지만 아미해머가 복귀하면 전 구아다니노 감독 이름을 기어다니노라고 바꿔 부를거에요…"
더하여 <그레이 아나토미>의 주인공, 배우 엘렌 폼페오의 하차 소식에 대한 구독자님들의 반응도 공유할게요!
🙋 "그레이 빠진 그레이 아나토미라니 이 무슨 팥 없는 팥빵 같은 이야기인지 ㅋㅋㅋ"
🙋 "메러디스 없는 그레이 아나토미는 상상도 하기 싫어요 🥲 하지만 작품에 애정을 갖고 특별출연에 대한 긍정적인 의사나 내레이션 소식 덕에 영원한 이별은 아닌 것 같아 언제든 기다리게 될 것 같아요 늘 흥미롭고 유익한 정보 감사해요!!"
🙋 "엘렌 폼페오 하차 소식 너무 아쉽네요 🥺 시즌 19까지 했으면 이제 만족하고 보내줘야하나 싶으면서도 가지마!더보여줘! 이런 마음도 남아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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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씨네웨이에서 추천한 마법에걸린사랑 1편이랑 2편 오늘 봤는데 진짜 재밌었어요!!! 유치한데 너무 아름다워요 ㅠㅠㅋㅋㅋ 디즈니의 정수라고 해도 될 정도… 낸시 역 배우가 이디나 멘젤이라는 걸 노래 듣는 도중에 알아채서 진짜 깜짝 놀랐어요!
✍ 벌써 보셨다니!!! 에디터들은 아직 아무도 못봤는데 이렇게 먼저 후기 남겨주시고 덕분에 이번 주말에 꼬옥 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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