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씨네웨이가 엄청 혼났던 그날 2023.08.07 (월)
✈️ 60번째 비행 ✈️
여름 휴가에 만 못 온 그날
... 씨네웨이가 엄청 혼났던 그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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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님!
씨네웨이 에디터 미아💃, 해티🕶️입니다.
유난히 무더운 올해 여름, 8월의 시작을 씨네웨이와 함께 해 주신 님 환영해요! 온갖 페스티벌, 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가 존재하는 여름이지만, 요즘처럼 건강을 조심해야 할 정도로 뜨거운 날에는 집에서 시원한 에어컨 바람을 맞으며 영화를 보는 게 최고인 것 같아요🍃 님이 사랑하는 ‘여름 필수 시청 영화’가 있다면 피드백 창구를 통해 공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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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뉴스레터를 통해 말씀드렸듯이 다음 주(8월 14일 주)는 씨네웨이 에디터들이 한 주 동안 여름 휴가를 가질 예정이에요. 우연찮게 4명 모두 해외에 있는 주간이라는 게 그 이유인데요😅 알차게 쉬고 와서 더욱 알찬 소식으로 채워 보도록 하겠습니다.
더하여 씨네웨이 60번째 비행 기념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를 통해 많은 질문을 남겨주셨는데요. 그 질문들에 대한 답변은 오늘 뉴스레터 마지막에 꽉꽉 채워왔으니, 기대해 주세요!
그럼, 60번째 비행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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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동반 파업 3주차, 다시 시작된 협상 논의와 여전히 묵묵 부답인 파업 근황
2. <유포리아> 배우, 앵거스 클라우드 사망
3. 워너브라더스 재팬, “바벤하이머” 밈 논란에 사과
(밑줄 처리된 텍스트를 누르시면 관련 링크로 연결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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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운 DC 유니버스 속
<원더 우먼> 시리즈의 미래
DC 유니버스의 대대적인 개편으로 인해 갤 가돗 주연의 영화 <원더 우먼> 시리즈의 제작 가능성은 불투명해진 듯했는데요. 미국 배우 노동조합(SAG-AFTRA)의 총파업 이전에 진행된 가돗의 인터뷰에 따르면, <원더 우먼 3>은 새로운 DC의 수장, 제임스 건과 피터 사프란과 함께 개발될 것이라고 해요. 그런데 사실, 리부트된 DC 유니버스의 향후 계획에 ‘원더 우먼’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작품은 포함되지 않았어요. DC 유니버스의 첫 번째 챕터인 “신들과 괴물들(Gods And Monsters)”은 7편의 영화, 4편의 드라마, 그리고 1편의 애니메이션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하지만, 일각에서는 “신들과 괴물들”의 드라마 <Paradise Lost>가 ‘원더 우먼’의 왕국인 데미스키라에 관한 작품이라는 사실과 건이 ‘원더 우먼’ 애니메이션 시리즈를 개발하는 데 관심이 있다는 점에 주목해 아직 <원더 우먼> 시리즈의 미래는 희망적이라고 보았어요. 과연 <원더 우먼> 3부작이 완성될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됩니다.
ⓒ Comic Boo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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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기 보드게임 “모노폴리”,
영화화 예정
주사위에 나온 숫자대로 말을 움직여 땅과 건물을 사들이는 보드게임 “모노폴리”를 아시나요? “모노폴리”는 우리나라의 “부루마블”과 비슷한 게임인데요. 이 “모노폴리”의 영화화가 드디어 이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소식에 따르면, 최근 라이온스게이트가 “모노폴리”의 영화화 및 드라마화를 위한 판권을 보유하게 됐다고 해요. “모노폴리”는 이전부터 리들리 스콧, 케빈 하트 등 많은 이들에 의해 영화화가 논의되었지만 제작으로는 이어지지 못했어요. 최근 <바비>와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가 흥행하며 인기 장난감, 게임 기반의 작품 제작의 전망이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는데요. “모노폴리” 영화화와 관련된 구체적인 계획은 확정된 바가 없지만, 이번에는 꼭 “모노폴리”를 스크린에서 만나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 Collid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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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TV <시티 온 파이어> 시즌 2 캔슬
- 아마존 프라임 <내가 예뻐진 그 여름> 시즌 3 제작
- 영화 <스크림 7>, <해피 데스데이> 크리스토퍼 랜던 감독을 주축으로 제작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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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포리아> 배우
앵거스 클라우드 사망
지난 31일(현지시간), HBO Max 시리즈 <유포리아>의 ‘페즈코’로 각광받던 신예 배우 앵거스 클라우드가 25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는 슬픈 소식이 전해졌어요. 클라우드의 가족은 성명을 통해 “오늘 우리는 가장 무거운 마음으로 믿을 수 없는 사람에게 작별을 고해야 한다”며, “예술가로서, 친구로서, 형제로서, 그리고 아들로서, 앵거스는 아주 특별한 사람이었다”고 말했어요. 클라우드의 사망 경위에 대해서는 밝혀진 바가 없지만, 그가 사망 1주일 전 아버지의 부고 소식으로 힘들어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했어요. 클라우드는 <유포리아>로 혜성같이 데뷔해, 할리우드의 다양한 작품에 캐스팅되며 활발한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었는데요. 클라우드의 사망으로 <Freaky Tales>, <Your Lucky Day>, <Untitled Universal Monsters film>가 그의 유작으로 남게 되었어요. 클라우드가 부디 편안한 곳에서 영면에 들길 바라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Deadlin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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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반 파업 3주차,
다시 시작된 협상 논의와 여전히 묵묵 부답인 파업 근황
미국 작가 노동조합(WGA)과 미국 배우 노동조합(SAG-AFTRA)까지 동반 파업, 어느덧 3주 차에 들어섰는데요. 할리우드 영화제작자연맹(AMPTP)의 부당한 계약에 수많은 배우와 작가들이 항의하며 시작하게 된 파업, 현재 상황은 어떤지 씨네웨이가 정리해 드릴게요.
AMPTP & WGA와의 협상 논의, SAG-AFTRA 요청에는 여전히 묵묵부답
AMPTP가 WGA의 요구를 거절하며, 작가 노동조합 파업이 시작된 지 약 3개월 만에 첫 협상 논의가 진행됐어요. AMPTP 측에서 협상을 재개하고자 손을 내민 것인데요.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AMPTP는 지난 며칠 동안 WGA의 요청사항을 고려하며 함께 나아갈 길을 모색하기 위한 내부 회의를 진행했다고 해요. 결국 AMPTP 회장이 WGA에게 지난 금요일(4일)에 협상을 논의하기 위한 회의를 진행하길 요청했는데요. 과연 이번 협상에선 WGA의 요청이 잘 받아들여질지, 결과를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WGA와는 협상을 논의하는 반면에, 배우 노동조합인 SAG-AFTRA의 요청에는 아직 묵묵부답이라고 해요. 배우 노동조합은 파업 입장문을 밝힌 7월 12일 이후로 “언제든지 협상 테이블로 돌아올 준비가 되어있다.”, “파업을 끝내려면 당사자들끼리 대화를 나눠야 한다.”, “우리는 가능한 한 빨리 정상화할 수 있도록 AMPTP가 협상테이블로 돌아올 것을 촉구한다."며 계속해서 협상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지요. 작가 노동조합에 이어, 배우 노동조합도 하루빨리 협상할 수 있길 응원합니다.
할리우드 배우와 감독, 단역 배우들을 위해 기부
작가 노동조합과 배우 노동조합의 동반 파업으로 할리우드가 잠시 멈추면서 여러 경제적 손해가 예상되는데요. 배우 노동조합은 진행 중인 영화, 드라마 제작이 중단되어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한 전문 단역 배우들을 위해 긴급 재정 지원 프로그램을 만들었다고 해요. 배우 노동조합 회장은 현재 할리우드 A급 스타 배우들이 1,500만 달러(한화 약 196억 원) 이상을 모금한 덕분에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한 수천 명의 단역 배우들에게 도움과 희망을 줄 준비가 되었다고 밝혔어요. 특별히 조지 클루니, 맷 데이먼,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휴 잭맨, 드웨인 존슨, 니콜 키드먼, 줄리아 로버츠, 메릴 스트립은 100만 달러 이상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해요.
사실 이번 파업으로 인해 가장 큰 피해를 보고 있는 이들은 단역 배우들인데요. 파업이 시작된 지 3주 동안 단역 배우들의 긴급 지원금 신청 사례가 이전과 대비했을 때 30배 이상 급증했으며, 지난 한 주 동안에만 400건 이상의 신청이 있었다고 해요. 이에 기부금을 전달한 메릴 스트립은 “웨이터, 청소부 등으로 일하던 과거에 실업 수당을 받기 위해 긴 대기 줄을 섰던 기억이 난다. 긴급 재정 지원 프로그램에 선뜻 기부금을 내겠다고 힘을 실어 준 동료 배우들이 자랑스럽다.”라며 무명 배우들을 돕기 위한 기부금 지원 필요성에 목소리를 내는 설명서를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AMPTP, 제때 급여를 지급해달라는 작가들의 요청을 거절한 이유
한편, AMPTP와 관련된 황당한 일화는 계속해서 폭로되고 있는데요. 마블 드라마인 <시크릿 인베이젼> 작가 Cat Vasko의 인터뷰에 따르면, AMPTP는 작가들이 제때 급여를 지급해달라는 요청에, “제때 지불하면 동기부여가 안될 것이다."라며 거절했다고 해요. 이 말은 작가들이 열심히 일할 동기가 없다는 것으로 들리며, 이미 제대로 된 급여를 지급받지 못하며 하는 일의 양에 대해 듣는 것은 모욕적이라고 밝혔는데요. 더하여 그는 “매우 실망스럽다. 만약 여러분이 다른 분야에 있다면 이런 일들을 용납할 수 없을 것이다. 하지만 창의적인 분야에서, 여러분이 이 조건을 견디지 못한다면(아마 많은 사람이 그럴 것이라고 늘 생각한다), 우리는 그것이 한계에 다다랐다는 것을 보고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입장을 표하기도 했어요.
ⓒ Variety, Deadline, The Hollywood Reporter, The wra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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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너브라더스 재팬,
“바벤하이머” 밈 논란에 사과
“바벤하이머”는 가히 올해의 밈(meme)이라 불려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전 세계를 강타한 인기 신조어지요. “바벤하이머”는 완전히 대비되는 두 기대작, <바비>와 <오펜하이머>가 같은 날 (북미 기준 7월 21일) 개봉한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인터넷 유저들 사이에서 두 영화의 제목을 엮어서 퍼지기 시작했어요. 두 영화의 이미지를 합성한 팬아트, 티셔츠 등의 2차 창작물의 인기는 밈의 유행에 더욱 활력을 불어넣었는데요. 이러한 “바벤하이머” 열풍에 <바비>의 감독 그레타 거윅과 주연 배우 마고 로비는 <오펜하이머> 영화 관람 인증샷을 남기기도 했어요. 이렇듯 “바벤하이머”는 유쾌하고 재치 있는 하나의 트렌드로 여겨졌어요.
그러나, 최근 “바벤하이머”에 반발을 일으키는 해시태그인 “#NoBarbenheimer”가 일본 온라인을 장악했어요. 이는 영화 <바비>의 미국 공식 SNS 계정(워너브라더스)이 원자폭탄 폭발을 상징하는 핑크색의 핵 구름과 장난기 넘치는 바비를 합성한 포스터에 호의적인 댓글을 달면서 시작되었는데요. 이에 일본 유저들은 “바벤하이머”가 원자폭탄 투하를 희화화하며, 일본 역사와 국민에 대한 배려가 부족한, 무례한 밈이라고 비판했어요. 나아가 일부 유저들은 “바벤하이머”는 원자폭탄 희생자를 모욕할 뿐만 아니라 아시안을 차별한다고 주장하기도 했어요. 이에 영화 <바비>의 일본 공식 SNS 계정(워너브라더스 재팬)은 공식 계정을 통해 “바벤하이머는 공식적인 홍보 요소가 아닌, 팬들 사이의 유행”이라고 논란을 일축, 미국 공식 SNS의 호의적인 댓글에 대해서는 유감이라는 반응을 보였어요. 또한, 배려가 부족했던 미국 공식 계정의 반응에 불쾌했던 분들께 죄송하다는 사과의 말을 덧붙이면서 미국 본사에 합당한 대응을 요구하는 중이라고 밝혔어요. 한편, 영화 <오펜하이머>는 일본 개봉 및 상영 일정 마저 아직 확정하지 못한 상황이에요. 이는 원자폭탄의 아버지라 불리는 ‘오펜하이머’의 전기를 다룬 작품이 제2차 세계대전 중 미국의 원자폭탄 투하로 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한 일본에서는 민감하게 받아들여질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해요. 일각에서는 일부 격한 일본 네티즌들의 반응에 전범국인 일본의 가해 역사에 대해서는 무지한 내로남불의 태도라고 지적하기도 했는데요. 님은 이러한 논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피드백 창구를 통해 의견을 남겨주세요!
ⓒ Deadlin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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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쏘의 과거를 파헤쳐 👻
영화 <Saw X> 예고편
고어 영화의 교과서 ‘쏘우' 시리즈의 10번째 영화, <Saw X>가 올가을 다시 한번 여러분들을 공포로 몰아넣을 예정입니다! ‘쏘우’ 시리즈의 첫 번째 영화 연출을 맡았던 제임스 완 감독이 제작자로 참여했으며, <쏘우: 여섯 번의 기회>와 <쏘우 3D>를 연출한 케빈 그루터트가 영화를 연출했는데요. 이번 영화의 시간대는 1편이 끝난 직후를 다루며, 배우 토빈 벨이 연기한 캐릭터, 1대 직쏘 '존 크레이머'가 영화 <직쏘> 이후로 7년 만에 돌아와 ‘쏘우’ 시리즈 팬들의 많은 기대를 사고 있지요. '존 크레이머'는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다 극적으로 살아남아, 삶의 가치를 느끼지 못하는 이들과 범죄를 저지른 이들을 납치해 여러 살인 트랩 속에 가두며 연쇄 살인을 해온 캐릭터인데요. 이번 영화에서는 '존'이 암을 치료할 수 있는 위험하면서도 실험적인 수술을 받기 위해 멕시코를 향해 떠나는 내용을 담았다고 해요. 국내 개봉이 확실치 않은 <Saw X>는 북미 기준 9월 27일 개봉될 예정입니다.
ⓒ Lionsgate Movi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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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선의 끝이 다가온다 ⌛
드라마 <로키> 시즌 2 예고편
시간선의 끝이 다가온다! 드라마 <로키> 시즌 2 예고편이 공개되었어요. 이번 작품은 <시크릿 인베이전>에 이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페이즈 5의 두 번째 드라마로, 마블의 멀티버스 사가에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로부터 이어지는 작품이라고 해요. 전작에 이어 주인공 ‘로키’를 맡은 톰 히들스턴은 물론, 소피아 디 마티노, 구구 음바타-로, 오웬 윌슨 등이 복귀합니다. 그리고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를 통해 각종 시상식을 휩쓴 대세 배우 키 호이 콴이 합류해 큰 기대를 모았어요. 6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드라마 <로키> 시즌 2는 디즈니 플러스를 통해 10월 6일 첫 공개될 예정입니다.
ⓒ 디즈니 플러스 코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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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뭉치자 쌍둥이여 🤝
영화 <Dicks: The Musical> 예고편
미국의 영화 제작사 A24가 이번엔 뮤지컬 영화를 제작했습니다! 무려 첫 번째 뮤지컬 영화 제작이라고 해요. 영화는 자기 집착에 사로잡힌 두 사업가가 알고 보니 오랫동안 잃어버린 일란성 쌍둥이임을 깨닫고 이혼한 괴짜 부모와의 재회를 계획하기 위해 전략을 짜기 시작하는 내용인데요. 코미디언으로 활동하다 시트콤 <사인펠드> 작가로 대성공한 래리 찰스가 메가폰을 잡고, <윌 앤 그레이스>의 메건 멀러리, 가수 메간 디 스텔리온부터 아론 잭슨, 조쉬 샤프 등이 출연합니다. 예고편부터 심상치 않은 <Dicks: The Musical>은 북미 기준 9월 29일 개봉 예정이에요.
ⓒ A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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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세탁을 위한 의기투합 💸
영화 <The Kill Room> 예고편
다크 코미디 스릴러 영화 <The Kill Room>의 예고편이 공개되었어요. <The Kill Room>은 우마 서먼과 사무엘 L. 잭슨이 쿠엔틴 타란티노의 <펄프 픽션> 이후로 28년 만에 재회하게 된 영화로, 제작 전부터 많은 화제가 되었는데요. 작품은 암살자와 조직 보스, 미술상이 돈세탁 범죄를 위해 의기투합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고 해요. 서먼이 미술상 ‘패트리스’를, 잭슨이 조직 보스 ‘고든’을 연기하며, 이 외에도 조 맹거넬로와 마야 호크가 출연합니다. <The Kill Room>의 연출은 배우이자 감독인 니콜 파오네가, 각본은 조나단 제이콥스가 맡았어요. 28년이란 세월이 흘렀음에도 여전히 엄청난 연기력을 선보이는 서먼과 잭슨의 신작, 영화 <The Kill Room>은 북미 기준 9월 29일 극장 개봉할 예정입니다.
ⓒ Shout! Studio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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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가 만드는 러브라인 💝
영화 <이 사랑, 최선일까?> 예고편
넷플릭스가 선보이는 첫 인터랙티브 로맨틱 코미디 영화, <이 사랑, 최선일까?>의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인터랙티브 장르에서는 시청자가 주인공들을 대신해 다양한 선택을 내릴 수 있다는 흥미로운 특징이 있는데요. 이에 시청자들은 여러 스토리라인 중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낼 수 있으며, 각기 다른 결말에 다다르게 됩니다. 사실, 넷플릭스는 이전부터 <블랙 미러: 밴더스내치>, <캣 버글러: 박물관을 털어라> 등 다양한 인터랙티브 작품을 제작해왔어요. (그래도 로맨틱 코미디는 <이 사랑, 최선일까?>가 처음이라는 사실!) 영화의 주인공 '캐미'가 마주한 여러 상황과 선택의 기로에서 우리는 어떤 결정을 내려야 할까요? 시청자가 만들어가는 러브라인! 영화 <이 사랑, 최선일까?>는 8월 31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될 예정입니다.
ⓒ Netfli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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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넷플릭스 <후 이즈 에린?> 예고편 공개
- 넷플릭스 <스파이 키드: 아마겟돈> 예고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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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웨이 60회를 맞이하며, 에디터들은 한 주간 여름 휴가를 보내기로 했는데요.
그냥 떠나기 아쉬워 저번 뉴스레터를 통해 받은 구독자 분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로 했답니다! 답변을 준비하며 에디터들끼리 추억 팔이를 하기도 하고, 전혀 겹치지 않는 취향에 다시 한번 놀라기도 했어요. (더불어 많은 분들이 보내 주신 응원의 메시지에 감동의 눈물을 흘리기도 했고요😭)
구독자 분들이 궁금해 한 씨네웨이의 모든 것, 지금 바로 공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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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님들이 영화를 좋아하게 된 계기가 궁금해요
영화를 취미로서 즐기는 건지, 직업적으로도 관심이 있으신지도 궁금해요!
- 도나🍸: 어릴 때부터 영화 보는 걸 좋아했는데, 성인이 된 이후로 영화를 더 자주 찾아보게 되면서 영화에 더 빠지게 된 것 같아요. (다른 에디터들과 마찬가지로 코로나가 한몫하기도 했고요!) 그러다보니 직업적으로도 관심이 생겨, 전공을 바꾸기도 했답니다😂
- 미아💃: <라라랜드>를 보고 영화의 아름다움을 깨달았습니다! 저도 코로나 이후로 본격적으로 이것저것 찾아 보게 되었어요. (코로나가 한몫 했네요…) 직업적으로 관심은 있으나, 아직까진 깊게 생각해보지 않았습니다.
- 페이🧤: 원래도 좋아했었는데 코로나 때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진 이후로 더 깊게 좋아하게 됐어요. 영화 관련된 직업을 생각해보지 않은 건 아니지만… 취미라서 더 좋아할 수 있는 것 같아요.
- 해티🕶️: 어렸을 때부터 극장에 자주 다녔는데, 어느 순간부터 영화 속 숨은 메세지나 장치들에 감동을 받는 일들이 생기면서, 영화에 더 많은 관심이 갔던 것 같아요. 한 때 영화와 관련된 꿈을 가진 적이 있지만, 현실과 타협하고! 취미는 취미로 남겨두기로 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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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님들의 올해 7월까지 개봉작
베스트 3가 궁금합니다!
- 도나🍸: <애프터썬>, <파벨만스>, <엘리멘탈>
- 미아💃: <바빌론>, <바비>, <엔니오: 더 마에스트로>
- 페이🧤: <비밀의 언덕>, <스크림 6>, <말없는 소녀>
- 해티🕶️: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올해 극장을 자주 못 갔어요...)
어떻게 에디터 네 명 다 안 겹칠 수가...😮 에디터들의 취향이 한 눈에 보이네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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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님들의 인생 영화와 가장 많이 본 영화,
살면서 본 가장 최악의 영화가 궁금합니다
- 도나🍸: 인생 영화는 <맘마미아!>예요! 가장 많이 본 영화이기도 하고요. 가장 최악의 영화는… <365일>이요. 제가 왜 이런 걸 봤을까요…
- 미아💃: <라라랜드> 를 가장 좋아하고 제일 많이 봤어요! 가장 최악인 영화는 좋아하는 배우 필모 깨기 하면서 본 <돈 존>이 생각나네요.
- 페이🧤: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와 <스크림>을 가장 많이 봤고, 최악의 영화는 <더 버블>이었어요🤬
- 해티🕶️: 인생 영화라고 딱 단정지어 말할 수 있는 작품은... 아직 만나지 못한 것 같아요. 가장 많이 본 영화는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이고, 최악의 영화는 정말 많은데🤣 <리미트>가 떠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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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레터를 작성하시는 에디터분들
구성이 다른 것 같은데, 따로 기준이 있나요?
원래는 두 팀으로 구성해서 작성하는게 원칙이었는데(에디터 도나🍸, 해티🕶️ / 에디터 미아💃, 페이🧤) 요즘은 에디터들 사정에 따라 유동적으로 바꾸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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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분들은 보통 영화를 한 달에 몇 편 정도 보시나요?
놀랄 준비 되어 있습니다…
에디터들마다 차이가 꽤 큰 편인데, 보통 한 달에 10편에서 많게는 30편까지도 보는 것 같아요. 어떤 시네필 에디터(🧤) 덕분에 범위가 확 커지네요…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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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만나서 씨네웨이를 시작하게 됐나요?
일이 너무 재밌어보여요ㅎㅎ
같은 학교 친구인 에디터 도나🍸와 미아💃를 중심으로 건너 건너 아는 친구들이 모여 영화 소모임을 만들게 되었고, 그 안에서 뜻이 맞는 친구들끼리 모여 씨네웨이를 만들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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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분들은 혹시 SNS에
씨네웨이를 검색해보시나요?
당연하죠!😏 알게 모르게 모두 지켜보고 있답니다…후후 (SNS에도 씨네웨이 관련된 글 많이 남겨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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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애 퀴어 영화 궁금해요!
- 도나🍸: <잘 나가는 그녀에게 왜 애인이 없을까?>
- 미아💃: <썸머85>
- 페이🧤: <톰보이>
- 해티🕶️: <윤희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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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님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OTT가 무엇일지 궁금해요!
- 도나🍸: 넷플릭스! 요즘은 파라마운트+관 때문에 티빙도 많이 사용해요.
- 미아💃: 왓챠를 제일 많이 이용해요.
- 페이🧤: 넷플릭스랑 왓챠요~
- 해티🕶️: 넷플릭스를 가장 많이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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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좋아하는 영화관은 어디인가요?
- 도나🍸: 멀티플렉스는 최애 영화관..이랄 곳은 없는 것 같고, 때마다 여기저기 다녀요! 독립영화관은 상상마당 시네마를 좋아합니다🥰
- 미아💃: CGV 신촌 아트레온이요. 특별히 좋아하는 이유가 있는 건 아니고, 가까워서 자주 갔었습니다… (과거형) 아련해지네요.
- 페이🧤: 제 방 침대 위^^
- 해티🕶️: 최애 영화관은 딱히 없고, 관크가 없는 곳이라면 어디든 환영이에요😉 그래도 2D 관람은 메가박스, 특별관은 CGV 용산아이파크몰을 선호하는 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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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CGV, 메박, 롯시) 등급
공개해주실 수 있나요?
- 도나🍸: CGV는 RVIP, 롯데시네마는 VIP예요! 메가박스는 잘 가지 않아서…😅
- 미아💃: 롯데시네마는 멤버십을 모으지 않고, CGV는 올해 드디어 VVIP 달았어요! 메가박스는 MVIP 입니다.
- 페이🧤: 독립영화관을 많이가서 등급은 별로 안 높네요.. CGV는 RVIP입니다.
- 해티🕶️: CGV는 VVIP, 메가박스는 VIP입니다.. 곧 모두 사라질 등급이긴 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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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는 안 봐용?
에디터들 대부분 주로 외국 영화를 즐겨보지만 한국 영화를 아예 안보진 않습니다! 에디터 도나🍸와 페이🧤는 최근에 공개된 <밀수>도 보고 왔답니다. 재밌는 한국 작품을 발견하게 되면, 착륙 코너로 소개해보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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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이 뭐길래
영화를 그렇게 자주 볼 수 있는 건가요?
에디터들은 대부분 (졸업을 앞둔) 학생들이에요! 이제 막 사회에 나선 에디터도 있긴 하지만, 프라이버시 문제로 직업은 공개하지 않을게요🤭(영화와 관련된 직업은 아니라는 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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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베니스 국제 영화제 상영작 중
가장 기대되는 작품은 각각 무엇인가요?
- 도나🍸: 저는 경쟁 부문에 오른 <Finalmente l'alba>를 기대 중이에요. 요즘 레이첼 세노트 배우에 빠졌거든요…ㅎㅎ
- 미아💃: <챌린저스> 였는데… ㅎㅎ 지금은 <마에스트로>가 제일 기대됩니다. 레너드 번스타인이라는 사람을 좋아하기도 하고, 배우들 라인업도 좋아 궁금해요.
- 페이🧤: 원작 책도 읽었고, 원래 좋아하던 감독 신작인 <푸어 띵스>가 너무 기대됩니다.
- 해티🕶️: <송곳니>를 너무나도 좋아해서.. 요르고스 란티모스의 <푸어 띵스>가 가장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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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관련 제작 정보는 영어 기사로 올라오는 게 많잖아요,
혹시 영어 공부는 다들 어떻게 하고 계신 건가요?
영어 공부를 따로 하고 있진 않고... 에디터들 모두 (기본적으로) 파X고를 애용합니다😂 하지만 열심히 맥락에 맞게 검수하고, 이외에도 외국에 살고 있는 에디터 해티🕶️의 도움을 많이 받고 있어요. 영어… 어쩌면 씨네웨이 덕분에 늘었을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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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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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뒤, 8월 21일에 다시 만나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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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객의 소리 💬
💌 예술가의 행동과 예술을 어떻게 구분할까요? 예술에는 창작자의 의도를 포함한 모든 것이 들어있다고 생각해요. 예술과 창작자는 떼어놓고 생각할 수 없어요.
✍ 저도 구독자님의 의견에 동의해요😔 예술가의 그릇된 행동으로 인해 피해를 받은 사람이 있는데도 그와 예술을 구분지으라는 건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 에디터 도나🍸
💌 기다리던 영화들이 하나둘씩 연기된다는 소식이 들려오면서 계속 불안하더니 이렇게 기업측에서 해고와 인공지능 본격 사용으로 통수를 치고 있는지 몰랐어요… 기다리고 있는 작품들이 밀릴 때마다 머리로는 이해하지만, 가슴은 이해해주지 못 하는 상황이네요ㅠ
✍ 정말 전례 없던 상황이라 할리우드가 마비된 것 같아요. 기본적인 요구도 들어주지 않는 기업 측이 너무 밉고 답답하네요. 부디 빨리 해결되길😫 - 에디터 페이🧤
💌 미아 에디터님 생일 축하드려요~!! 씨네웨이 60번째 비행도 미리 축하드립니다!! ^0^
✍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씨네웨이를 통해 받는 축하여서 그런지 더욱 의미있네요💗 - 에디터 미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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