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 배트맨 2>, <미키 17> 등

워너 브라더스 개봉 예정작 개봉일 변경

워너 브라더스의 개봉 예정작들의 개봉일이 대거 변경되었어요. 먼저 2026년 10월 2일 개봉을 예정하고 있었던 맷 리브스 감독의 영화 <더 배트맨> 속편은 1년 뒤인 2027년 10월 1일로 연기되었는데요. <더 배트맨>의 원래 개봉 예정일이었던 2026년 10월 2일에는 <버드맨> 알레한드로 곤살레스 이냐리투 감독의 차기작이 개봉될 예정이에요. 이 작품은 배우 톰 크루즈와 산드라 휠러, 제시 플레먼스 등이 출연하며 자신이 일으킨 재앙으로 모든 것이 파괴되기 전에 자신이 인류의 구원자임을 증명하기 위해 광란의 미션을 수행하는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에요. 

한편 봉준호 감독의 8번째 장편 영화인 영화 <미키 17>은 앞서 2025년 1월 31일 개봉에서 4월 18일로 연기된 바 있는데요. 이번에는 라이언 쿠글러 감독의 공포 영화 <씨너스: 죄인들>과 개봉일을 맞바꾸며 개봉일이 3월 7일로 앞당겨졌어요. 데드라인에 따르면, 필름으로 촬영된 <씨너스: 죄인들>의 필름 후반작업이 지연되며 개봉일을 맞바꾸게 된 것이라고 해요.

ⓒ Deadline

🎬 <노스페라투> 로버트 에거스 감독,

새로운 <라비린스> 제작

국내에서도 내년 1월 개봉을 앞둔 <노스페라투> 감독, 로버트 에거스가 새로운 <라비린스>를 제작할 것으로 보여요. 짐 헨슨이 감독한 1986년 작 <라비린스>는 ‘고블린 왕’으로부터 동생을 구하기 위해 미로를 통과하는 한 여성의 이야기를 따라가는 다크 판타지 영화로, 개봉 당시엔 큰 흥행을 하진 못했지만 이후 컬트 영화로 자리 잡았죠. 새 <라비린스>가 리메이크일지 속편일지 공개되진 않았으나,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에거스가 새 <라비린스>의 각본과 감독을 공동 집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해요.

ⓒ World of Reel

🎬 <슬픔의 삼각형> 배우 해리스 디킨슨,

영화 <Limousine Dreams>로 감독 데뷔

배우 해리스 디킨슨이 이번엔 연출에 도전할 예정이에요. 그는 <Limousine Dreams>라는 제목으로 알려진 연출 데뷔작을 위해 여름 동안 작업에 몰입했다고 하는데요. 영화는 런던 사회에 적응하고자 노력하는 방랑자의 이야기를 다루며, 드라마 <레니게이드 넬>에 출연한 배우 프랭크 딜레인을 주연으로 캐스팅했다고 해요. 

ⓒ The New York TImes

🎬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영화 <오디세이>로 밝혀져

소문만 무성했던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어요. 놀란의 신작은 <오디세이>로, 호메로스의 고대 그리스 서사시인 《오디세이아》를 원작으로 해요. 작품은 이타카의 왕 ‘오디세우스’가 트로이 전쟁을 마치고 고향으로 돌아가는 10년간의 여정을 담고 있는데요. 이미 보도 되었던 것처럼 맷 데이먼, 톰 홀랜드, 앤 해서웨이, 젠데이아, 루피타 뇽오, 로버트 패틴슨, 샤를리즈 테론 등 유명 할리우드 배우들이 캐스팅된 상태예요.

ⓒ Variety

🗞️ <로미오와 줄리엣>, <블랙 크리스마스>...

배우 올리비아 핫세, 73세 일기로 별세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 <블랙 크리스마스>, <나일 살인 사건> 등에 출연한 배우 올리비아 핫세가 암 투병 끝에 지난 27일 세상을 떠났어요. 핫세의 가족은 SNS를 통해 핫세의 부고를 알렸는데요. 그들은 “올리비아는 따뜻함, 지혜, 그리고 순수한 친절로 하여금 그를 알던 모든 이들의 삶에 놀라운 감동을 준 사람이었어요. 올리비아는 예술, 영성, 그리고 동물을 향한 친절에 대한 열정, 사랑과 헌신으로 가득 찬 삶을 살았습니다. 우리는 이 막대한 상실을 슬퍼하는 가운데 올리비아가 우리의 삶과 업계에 미친 영원한 영향을 기립니다.”라며 고인을 추모했지요.

1951년 아르헨티나에서 태어난 핫세는 영국으로 이주해 배우 생활을 시작하였는데요. 1964년 TV 영화 <더 크런치>를 통해 배우로 데뷔하였으며, 1968년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줄리엣’ 역을 맡으며 15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스타덤에 올랐지요. 핫세는 이 작품으로 1969년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받고 이탈리아의 아카데미 시상식으로 불리는 다비드 드 도나텔로 시상식에서 황금접시상을 수상하기도 했어요. 이후 핫세는 슬래셔 영화의 원조로 불리우는 공포 영화 <블랙 크리스마스>를 비롯해 영화 <부활의 날>, <나일 살인 사건>, <마더 테레사> 등에 출연하며 배우 생활을 이어갔지요. 영화계의 영원한 아이콘으로 기억될 올리비아 핫세를 추모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Deadline

• <우리가 끝이야> 원작 소설 작가 & 출연 배우들, 저스틴 발도니 고소 사건에 대해 블레이크 라이블리 공개 지지해

국가의 운명이 한 남자에게 달렸다 🏃

드라마 <나이트 에이전트> 시즌 2 예고편

매슈 쿼크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나이트 에이전트> 시즌 2의 예고편이 공개되었어요. 이 드라마는 정교하게 구성된 캐릭터 중심의 액션 스릴러인데요. 말단 FBI 에이전트인 주인공의 임무는 백악관 지하에서 절대 울리지 않는 전화기를 지키고 앉아 있는 것이에요.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전화가 걸려 오면서 그는 대통령 집무실까지 이어지는 숨 가쁘고 위험천만한 음모에 빠지고 말아요. <나이트 에이전트> 시즌 2는 가브리엘 바소, 루시안 뷰캐넌, 폴라 에반스-아킹볼라 등이 출연하며, 한국 기준 2025년 1월 23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에요.

ⓒ 넷플릭스 코리아

배우 줄리아 스타일스 감독 데뷔작 🏥

영화 <Wish You Were Here> 예고편

<내가 널 사랑할 수 없는 10가지 이유> 배우 줄리아 스타일스의 감독 데뷔작, 영화 <Wish You Were Here>의 예고편이 공개되었어요. <Wish You Were Here>은 르네 칼리노의 동명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따뜻한 로맨스 영화인데요. 우연히 ‘아담’을 만나 로맨틱한 밤을 보내게 된 ‘샬롯’은 ‘아담’이 자신의 소울메이트라 확신하며 그와의 미래를 상상하는데요. 그러나  ‘아담’은 ‘샬롯’을 떠나 버리고, ‘샬롯’은 ‘아담’이 불치병에 걸렸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되지요. <오펀: 천사의 비밀>의 이자벨 퍼먼이 ‘샬롯’ 역을, <알라딘>의 미나 마수드가 ‘아담’ 역을 맡은 영화 <Wish You Were Here>은 북미 기준 2025년 1월 17일 개봉될 예정이에요.

ⓒ Lionsgate Movies

영화 <더 폴: 디렉터스 컷> 🎭

페이🧤 PICK

🌟 에디터 페이🧤의 별점 : ★ 5.0 / 5

😍 눈여겨볼 점 : 화려한 미감과 의상, 올 로케이션, 두 캐릭터의 구원 서사

🤔 아쉬웠던 점 : 상영하는 극장이 적어서 아쉬움 (이건 모두가 봐야해요)

• 영화 <더 폴: 디렉터스 컷> - ★ 4.0 / 5
  

  “추락하고 있는 한 사람을 결국 구원하게 된 아름다운 이야기"

• 드라마 <미스터 로봇> 시즌 1 - ★ 3.5 / 5
  “끝없이 파고 들어가는 천재 해커의 이야기에 발을 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