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할리 베일리 & 하바나 로즈 리우 & 버나뎃 피터스,

제시 아이젠버그 연출 신작 합류

A24에서 제작하는 배우 제시 아이젠버그의 새로운 연출작에 줄리안 무어와 폴 지아마티가 주연으로 출연한다는 소식을 전해드렸었는데요. 이 영화에 (순서대로) <인어공주>의 할리 베일리, <바텀스>의 하바나 로즈 리우, <모차르트 인 더 정글>의 버나뎃 피터스가 합류한다고 해요. 뮤지컬 코미디 장르인 이 작품은 감독과 연출은 물론 음악까지 제시 아이젠버그가 맡을 예정이며, 여기에 <컴플리트 언노운>의 스티븐 기지키와 <인 더 하이츠>의 빌 셔먼이 각각 음악 감독과 총괄 음악 프로듀서로, 뮤지컬 <해밀턴>의 앤디 블랑켄뷸러가 안무가로, 또 <아노라>의 드류 다니엘스가 촬영 감독으로 참여해요.

ⓒ Deadline

📺 배우 엘리자베스 올슨 & 크리스틴 밀리오티 등,
드라마 <세븐 시스터즈> 주요 캐스팅 공개

<더 베어>, <쇼군> 등을 제작한 FX 채널의 첫 파일럿 드라마, <세븐 시스터즈> 주요 캐스팅이 공개되었어요. 이전에 공개된 엘리자베스 올슨과 크리스틴 밀리오티를 포함해 (순서대로) 메레디스 하그너, 조이 윈터스, 오데사 영, 캐롤린 케티그, 브리짓 브라운이 나머지 다섯 자매 역을 맡았는데요. <세븐 시스터즈>는 자매 중 한 명이 다른 사람은 들을 수 없는 목소리와 소통하기 시작하면서 서서히 무너지기 시작하는 대가족이 오랫동안 묻어 두었던 비밀들과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따라가며, 정식으로 제작된다면 <디 아이언 클로> 숀 더킨 감독이 처음으로 연출을 맡게 될 드라마이기도 해요.

ⓒ Deadline

📺 HBO <해리 포터> 드라마,

교수진 캐스팅 확정

HBO에서 제작하는 <해리 포터> 드라마에 등장할 캐릭터 6명의 캐스팅이 확정되었어요. 이들은 호그와트의 교수진과 관계자들로, (순서대로) 이미 ‘알버스 덤블도어’로 출연 소식을 전한 존 리스고에 이어 각각 ‘미네르바 맥고나걸’과 ‘세베루스 스네이프’ 역을 논의 중이던 자넷 맥티어와 파파 에시에두가 출연을 확정지었죠. 이에 더해 닉 프로스트가 ‘루비우스 해그리드’, 루크 살론이 ‘퀴리누스 퀴렐’, 그리고 폴 화이트하우스가 ‘아거스 필치’를 연기한다고 해요. <해리 포터> 드라마는 올해 여름부터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에요.

ⓒ Variety

🎬 배우 산드라 휠러 & 콜먼 도밍고,

영화 <트루-이쉬> 주연 캐스팅

영화 <추락의 해부>와 <씽 씽>으로 각각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과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던 (순서대로) 배우 산드라 휠러와 콜먼 도밍고가 영화 <트루-이쉬>로 만날 예정이에요. <혼자가 아닌>, <가족의 탄생>의 고란 스톨레프스키 감독이 연출을 맡은 이 작품은 특정 개인, 단체, 또는 조직의 평판을 의도적으로 훼손하는 스미어 캠페인에 특기를 가진 홍보 담당 임원 ‘자넷 페인’을 중심으로 진행되는데요. ‘평화 연구소(peace lab)’의 홍보 책임자라는 자리를 맡고 발칸 반도로 이주하게 된 그는 유럽 연합 변방의 정치 정권을 겨냥한 가짜 뉴스를 만드는 업무를 맡게 되는데, 이 뉴스가 심각한 국제적 결과를 초래하며 벌어지는 일을 담는다고 해요.

ⓒ Variety

📺 1995년 하이틴 영화 <클루리스>

속편 드라마 제작 확정

1995년 개봉한 하이틴 로맨스 영화 <클루리스>의 속편 드라마가 Peacock에서 제작될 예정이에요. <클루리스>는 제인 오스틴의 소설 《엠마》를 현대적으로 각색한 작품으로, 인기에 수완까지 모든 것을 갖춘 상류층 자녀 ‘셰어’가 진실한 사랑을 찾는 이야기를 담으며 하이틴 영화의 대표작으로 꼽히고 있지요. 20년 만에 제작되는 속편 드라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셰어’ 역을 맡았던 배우 알리시아 실버스톤이 복귀할 예정이며, 작품의 제작에도 참여할 것이라고 해요.

ⓒ Variety

🎬 배우 마동석 주연 & 제작 & 원안,

영화 <피그 빌리지> 캐스팅 공개

배우 마동석이 주연, 제작, 그리고 원안을 맡은 할리우드 영화 <피그 빌리지>의 캐스팅이 공개되었어요. <범죄도시> 2편과 3편을 연출한 이상용 감독과 3편의 각본가 차우진이 집필한 <피그 빌리지>는 한국 자본과 제작진으로 제작되지만, 100% 영어 대사로 이루어진 작품인데요. 프로 베어너클 복서 ‘해머’와 각기 다른 목적을 지닌 범죄자들이 미국과 멕시코의 접경지대 샌디에이고의 수상한 장소에 모이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리며, (순서대로) 마동석과 더불어 <심장이 뛰는> 콜린 우델, <외교관> 알리 안,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마이클 루커, <내셔널 트레져: 숨겨진 이야기> 리제트 올리베라, <더 그레이트> 에이브러햄 포풀라가 출연할 예정이에요.

ⓒ The Hollywood Reporter

• 드림웍스, 2026년 9월 25일 개봉 목표로 새로운 애니메이션 영화 <포가튼 아일랜드> 제작 예정
• 미국의 전 테니스 선수 세레나 윌리엄스, 테일러 젠킨스 레이드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넷플릭스 테니스 드라마 <캐리 소토 이즈 백> 제작 예정
• 배우 비니 펠드스타인, 드라마 <아파트 이웃들이 수상해> 시즌 5 합류
• <아우터 뱅크스> 배우 루디 팬코우, 배우 마이카 먼로 & 타이리크 위더스 주연 영화 <리마인더스 오브 힘> 합류
• Peacock 드라마 <살인 사건을 구독하세요> 시즌 3 제작 취소
• 데이비드 O. 러셀 감독 연출 & 배우 니콜라스 케이지, 크리스찬 베일 주연 영화 <매든>에 존 멀레이니, 캐서린 한, 시에나 밀러 합류
• 배우 루시 헤일, 케이트 돌란-리치의 소설 《데드 레터스》 넷플릭스 드라마화 주연 캐스팅 & 제작 합류
•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배우 소치 고메즈 & <레벨데> 마이테 페로니, 뮤지컬 영화 <No Te Olvides> 캐스팅
• 배우 베라 파미가, 러셀 크로우 & 해리 로우티 주연 영화 <빌리언 달러 스파이> 합류
• 미국 전 권투 선수 무하마드 알리 전기 드라마 <더 그레이티스트>에 배우 카이 퍼햄, 마이클 엘리 캐스팅
• 배우 니콜라스 갈리친 & 빌 스카스가드, 넷플릭스 드라마 <모스키토 보울> 캐스팅
• 배우 브릿 로어, 데이빗 다스트말치안 & 안나 바리시니코프 & 제이미 리 커티스 출연 심리 공포 영화 <샌더> 합류 
• 배우 존 조 & 지안카를로 에스포지토 & 아부바크르 알리 & 트라멜 틸먼 등, 영화 <유어 마더 유어 마더 유어 마더> 캐스팅
• 배우 니콜 비하리 & 지안카를로 에스포지토 & 조쉬 루카스 등, 범죄 스릴러 영화 <바이 애니 민스> 캐스팅
• 배우 글렌 파월, 저드 애파토우 감독의 코미디 영화 캐스팅 
• 배우 린제이 로한, 소피 스타바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Hulu 드라마 <카운트 마이 라이즈> 주연 캐스팅 & 제작 합류
• 배우 제시카 차스테인, 롭 새비지 감독 연출 & 아토믹 몬스터 제작 호러 영화 <인시던트 어라운드 더 하우스> 캐스팅

🗞️ 2025년 <스타워즈> 셀레브레이션, 

주요 소식 총정리

지난 4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일본 도쿄에서 <스타워즈> 셀레브레이션 행사가 개최되었어요. <스타워즈> 셀레브레이션 행사는 전 세계 <스타워즈> 팬들이 한자리에 모여 영화, 애니메이션, 게임 등 <스타워즈>와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를 교류하는 대규모 축제인데요. 이번 행사에는 배우 라이언 고슬링, 페드로 파스칼, 매니 하신토 등 <스타워즈>에 출연하는 배우들이 게스트로 참여하기도 했죠.

<스타워즈>의 새로운 영화, <스타워즈: 스타파이터>

이번 행사를 통해 <스타워즈> 프로젝트와 관련된 여러 소식이 새롭게 공개되었는데요. 먼저, 새로운 영화 <스타워즈: 스타파이터> 소식이에요. 2020년에 개봉한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 이후 약 5년 후의 시점을 배경으로 하지만, 기존의 ‘스카이워커 사가’와는 별개의 독립적인 이야기로, 새로운 캐릭터와 갈등을 중심으로 전개될 것이라고 밝혔죠. 특히 영화의 연출을 맡은 숀 레비 감독은 이번 작품이 기존 작품들의 속편이나 프리퀄이 아닌 새로운 모험을 담은 영화라고 이야기했는데요. <스타워즈: 스타파이터>는 지난 뉴스레터를 통해 알렸듯이 배우 라이언 고슬링이 주연을 맡으며, 미국 메모리얼 데이인 2027년 5월 28일에 개봉될 예정이에요.

<만달로리안과 그로구>, 새로운 <스타워즈> 3부작 등 제작 소식

이어 드라마 <만달로리안>의 영화판, <만달로리안과 그로구>가 2026년 5월 22일 개봉을 목표로 제작된다는 소식인데요. 존 파브로 감독이 연출을 맡으며, 아이맥스 포맷으로 제작될 것이라고 해요. <아바타> 시리즈의 시고니 위버가 새로운 캐릭터로 등장할 예정이기도 하죠. 마지막으로 지난 11월에 처음 공개된 새로운 <스타워즈> 영화 3부작도 여전히 개발 중이라고 밝혀졌어요. <엑스맨> 시리즈의 각본가이자 감독 사이먼 킨버그가 직접 각본을 쓰고 제작하는 이 작품 이외에도, 제임스 맨골드 & 샤르민 오베이드-치노이 & 타이카 와이티티 & 도날드 글로버가 개발 중인 다른 <스타워즈> 프로젝트들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라고 해요.

디즈니+ 드라마 <아소카> 시즌 2

다음으로 드라마 <아소카> 시즌 2 패널에서는 ‘베일런 스콜’ 역을 맡을 배우 로리 맥캔이 처음 소개되었어요. 시즌 1에서 ‘베일런 스콜’ 역을 맡았던 배우 레이 스티븐슨이 지난 2023년 5월, 향년 58세의 나이로 갑작스럽게 사망하며 해당 배역을 로리 맥캔이 맡게 되었는데요. <아소카>의 제작자 데이브 필로니는 “레이 스티븐슨은 화면 안팎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람이었기 때문에 그의 뒤를 이어가는 것이 어려웠어요. 시간이 다소 걸리긴 했지만, 레이도 우리가 선택한 방향에 만족할 것이라고 확신해요.”라고 말하기도 했지요. 더불어, 영화에서 ‘아나킨 스카이워커’를 연기한 배우 헤이든 크리스텐슨도 공식적으로 돌아온다는 사실이 공개되었어요. 크리스텐슨은 앞선 시즌 1에 ‘아나킨 스카이워커’ 역으로 짧게 등장하며 시리즈의 팬들을 설레게 만들기도 했는데요. 새로운 시즌에서 ‘아나킨’의 역할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지지 않은 상태예요.

디즈니+ 드라마 <안도르> 시즌 2

이에 더해 4월 22일 디즈니+에서 공개될 드라마 <안도르> 시즌 2에 관한 소식도 전해졌어요. 주인공 ‘카시안 안도르’ 역의 배우 디에고 루나는 작품에 대해 “모든 면에서 매우 규모가 커요.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이하 <로그 원>)에 가까워지고 있기 때문에 모든 것들이 중요하죠. 익숙한 얼굴들이 많이 등장하며 매우 강렬할 거예요.”라며 시즌 2를 시청한 이후에 <로그 원>을 다시 보면 완전히 새로울 것이라고 말했어요. 또한 배우 앨런 튜딕이 연기했던 <로그 원>의 캐릭터 K-2SO 역시 재등장할 예정이며, 작품의 규모가 커진 만큼 촬영에 140개의 세트, 700벌의 의상, 4100개의 VFX 샷이 사용되었다고 해요.

이외에도 새로운 <스타워즈> 소식은 여기서 확인할 수 있는데요. 한편, 다음 <스타워즈> 셀레브레이션 행사는 2027년 4월 1일부터 4일까지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될 예정이에요.

ⓒ Star Wars Celebration, Star Wars

🗞️ 배우 윤여정, 퀴어 영화 <결혼 피로연>에 대해
“실제 내 삶을 담은 작품”이라 고백

배우 윤여정이 최근 출연한 영화 <결혼 피로연>에 대해 실제 자신의 삶이 담긴 작품이라고 고백하였어요. 북미 기준 4월 18일 개봉된 <결혼 피로연>은 이안 감독이 연출한 동명의 1993년작을 리메이크한 영화로, 게이인 주인공 '민'이 영주권을 위해 레즈비언 친구 '앤젤라'와의 위장 결혼 계획을 세우지만, 그의 보수적인 할머니가 미국까지 찾아와 한국식 전통 혼례를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데요. 윤여정은 이 작품에서 '민'의 할머니 역으로 출연하였죠.

영화의 북미 개봉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윤여정은 자신이 맡은 캐릭터가 실제 본인과 맞닿아 있음을 밝혔어요. 그의 첫째 아들은 동성애자로 2000년에 커밍아웃을 하였으며, 이후 뉴욕에서 동성 결혼이 법제화되었을 때 결혼식을 열어주었다고 말했죠. 한국에서는 이 사실이 비밀이었기 때문에 온 가족이 뉴욕으로 왔어야 했다고 해요. 그러면서 지금은 아들보다 사위를 더 사랑한다는 농담도 덧붙였어요.

윤여정은 여전히 성소수자에게 보수적인 한국 사회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는데요. "한국은 매우 보수적인 나라이고, 이러한 이슈에 대해 전혀 열려있지 않다."라며 그렇기에 이 영화가 더욱 개인적으로 다가왔다고 말했어요. 또한 성소수자 자녀를 둔 부모가 겪을 수 있는 어려움에 관해서도 언급하면서 자신의 경험을 앤드류 안 감독과 공유하며 영화 속 대사를 함께 작성했다고 하였죠. "(네가 누구든지) 너는 내 손자야."라는 대사로, 이 말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어요.

이렇게 자신의 삶을 영화 속에 많이 녹여냈지만, 영화 속에서 손자와의 변화하는 관계를 묘사하는 데에 실제 경험이 반영되었냐는 질문에는 그렇지 않다고 답했어요. "나는 이 연기라는 일을 너무 오래 해왔기 때문에 실생활에서 영감을 얻을 필요는 없다."라고 말하며, 자신의 나이 정도면 이해할 수 없는 것은 없으며, 세상은 계속해서 변화하고 이해를 하든 하지 못하든 받아들여야 한다고 이야기했죠.

ⓒ Variety, South China Morning Post, The Korea Herald

• 미국의 영화사 A24, A24 뮤직 런칭 예고
• 코미디언 네이트 바가치, 2025년 제77회 에미상 진행 예정
• <행복한 라짜로>, <키메라> 알리체 로르바케르 감독, 2025년 제78회 칸 영화제 황금카메라상 심사위원장 위촉
• 아카데미 수상 다큐멘터리 영화 <노 어더 랜드>,  팔레스타인 마사퍼 야타 거주민들 지원 위해 3주간 북미 디지털 대여 서비스 오픈
  
• 한국 제작 & 배우 오스카 아이작, 피어스 브로스넌, 우마 서먼 등 성우 출연 애니메이션 영화 <예수의 생애>, 북미 박스오피스 2위 기록

아리 애스터가 만든 팬데믹 블랙 코미디 영화 😷

영화 <에딩턴> 예고편

칸 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작이자, <유전>, <미드소마>를 연출한 아리 애스터 감독의 4번째 장편 영화! <에딩턴> 예고편이 공개되었어요. 이번 영화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한창인 뉴멕시코주 에딩턴을 배경으로 하는데요. 보안관 ‘조 크로스’와 시장 ‘테드 가르시아’가 출마를 앞두고 서로 대립하게 되며, 이 둘의 대치가 이웃 간의 갈등으로 번지게 되는 블랙 코미디 장르인데요. <보 이즈 어프레이드>로 이미 아리 애스터 감독과 함께 작업한 호아킨 피닉스가 ‘조 크로스’를, <더 라스트 오브 어스>의 페드로 파스칼이 ‘테드 가르시아’를 맡으며, 이외에도 엠마 스톤, 오스틴 버틀러, 루크 그라임스가 출연하죠. 영화 <에딩턴>은 북미 기준 7월 18일에 개봉할 예정이에요.

ⓒ A24

다시 돌아온 복수전? 😉

영화 <부탁 하나만 더 들어줘> 예고편

영화 <부탁 하나만 들어줘>의 속편, <부탁 하나만 더 들어줘> 예고편이 공개되었어요. <부탁 하나만 더 들어줘>는 이탈리아 카프리의 한 섬에서 진행되는 결혼식에서 재회한 ‘스테파니’와 ‘에밀리’의 이야기를 따라가며, 결혼식 도중 살인 사건이 벌어지면서 ‘스테파니’와 ‘에밀리’는 위기에 휩싸이게 되죠. <부탁 하나만 들어줘>의 감독 폴 페이그부터 다시 한번 같은 캐릭터로 만나는 안나 켄드릭과 블레이크 라이블리까지, 영화 <부탁 하나만 더 들어줘>는 극장 개봉 없이 5월 1일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에요.

ⓒ Prime Video

“39년 동안의 근사했던 시간! 고마웠어요, 척!” 🖐️

영화 <척의 일생> 예고편

스티븐 킹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척의 일생>의 예고편이 공개되었어요. <척의 일생>은 스티븐 킹의 중편 소설집 《피가 흐르는 곳에》의 세 번째 챕터 《척의 일생》을 기반으로 제작된 작품으로, 평범한 한 남자 ‘찰스 ‘척’ 크랜츠’의 삶을 3막으로 나누어 보여 주며 사랑의 경이로움, 상실의 아픔 등 삶과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SF 판타지 영화예요. 영화는 <힐 하우스의 유령>, <닥터 슬립> 등의 마이크 플래내건 감독이 연출 및 각본을 맡았고, 배우 톰 히들스턴이 ‘척’ 역을 연기하였는데요. 이외에도 배우 카렌 길런, 매튜 릴라드, 데이비드 다스트말치안, 마크 해밀, 추이텔 에지오포 등이 출연하는 영화 <척의 일생>은 북미 기준 6월 6일 개봉될 예정이에요.

ⓒ NEON

달콤한 사랑이 전쟁이 되기까지 🌹

영화 <The Roses> 예고편

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올리비아 콜먼이 주연을 맡은 블랙 코미디 영화 <The Roses>의 예고편이 공개되었어요. <The Roses>는 워렌 애들러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1989년 영화 <장미의 전쟁>의 리메이크 영화예요. 순탄한 결혼 생활을 하던 완벽한 부부 ‘테오 로즈’와 ‘아이비 로즈’를 중심으로 한 이 영화는 ‘테오’가 실직하고 ‘아이비’의 야망이 커지면서 두 부부 사이의 갈등이 점차 심해져 이혼 소송까지 이어지게 되는 이야기를 그리는데요. 영화는 <밤쉘: 세상을 바꾼 폭탄선언>의 제이 로치 감독이 연출을 맡고 <가여운 것들> 토니 맥나마라가 각본을 집필했어요. 더불어 ‘로즈’ 부부 역을 맡은 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올리비아 콜먼을 비롯해 케이트 맥키넌, 앤디 샘버그, 슈티 가트와, 앨리슨 제니 등의 배우들이 함께 출연하지요. 영화 <The Roses>는 북미 기준 8월 29일 개봉될 예정이에요.

ⓒ Searchlight Pictures

우리에게 남은 시간은 얼마인가 🩸

영화 <28년 후> 예고편

영화 <28년 후>의 예고편이 공개되었어요. <28년 후>는 <28일 후>와 <28주 후>를 잇는 속편으로, 1편의 감독을 맡은 대니 보일과 각본을 맡은 알렉스 가랜드가 그대로 복귀한 작품이에요. 영화는 분노 바이러스가 유출된 지 수십 년이 지난 이후, 작은 섬에서 살고 있는 생존자들 중 한 명이 임무를 수행하러 본토로 떠났다가 감염자뿐만 아니라 생존자도 변이시킬 끔찍한 비밀을 발견하는 이야기를 그려요. 이 영화는 지난 두 편의 속편인 동시에 앞으로 제작될 트릴로지의 첫 번째 작품이기도 하죠. 영화 <28년 후>에는 배우 조디 코머, 애런 테일러 존슨, 랄프 파인즈 등이 출연하며, 국내 기준 6월 개봉할 예정이에요.

ⓒ 소니픽쳐스 코리아

고마워요, 판타스틱 4! 4️⃣

영화 <판타스틱 4: 새로운 출발> 예고편

영화 <판타스틱 4: 새로운 출발>의 예고편이 공개되었어요. <판타스틱 4: 새로운 출발>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페이즈 6의 첫 번째 작품이며, 다섯 번째로 만들어진 <판타스틱 4> 실사 영화예요. 영화는 뜻하지 않게 손에 넣은 초능력으로 히어로가 된 우주 비행사 네 명이 ‘갤럭투스’라는 우주의 신과 그의 부하 ‘실버 서퍼’로부터 지구를 지키려는 이야기를 그려요. 드라마 <완다비전>을 연출한 맷 샤크먼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판타스틱 4: 새로운 출발>에는 배우 페드로 파스칼, 바네사 커비, 조셉 퀸, 에번 모스-배크랙 등이 출연하며, 국내 기준 7월 개봉할 예정이에요.

ⓒ MarvelKorea

• 배우 스티브 카렐 & 티나 페이 & 콜먼 도밍고 & 윌 포테이 등 주연 드라마 <우리들의 사계절> 예고편, 5월 1일 넷플릭스 공개 예정
• 드라마 <덱스터>의 속편 <덱스터: 레저렉션> 퍼스트룩, 올해 여름 파라마운트+ 공개 예정
• <웬즈데이> 배우 제나 오르테가 & 퍼시 하인즈 화이트 주연 로맨스 영화 <윈터 스프링 서머 오어 폴> 예고편, 북미 기준 4월 25일 개봉 예정
• 넷플릭스 드라마 <지니 & 조지아> 시즌 3 티저 예고편, 6월 5일 넷플릭스 공개 예정
• 넷플릭스 드라마 <샌드맨> 시즌 2 공개일 발표, 7월 3일 넷플릭스 공개 예정
• 조던 필 제작 공포 영화 <힘> 티저 예고편, 북미 기준 9월 19일 개봉 예정

영화 <사랑, 우유, 그리고 치즈> 🧀

미아💃 PICK

칸 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에서 상영된 영화이자, 2025년 프랑스 세자르상에서 장편 데뷔작상과 신인 여우상을 받은 영화 <사랑, 우유, 그리고 치즈>를 봤어요. 한국에선 작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상영했고, 현재 등급 심의 중으로 영화관 개봉을 앞두고 있기도 하죠. 이 영화는 루이즈 꾸르보와지에 감독의 장편 영화 데뷔작이기도 해요.

<사랑, 우유, 그리고 치즈>는 하루아침에 교통사고로 아빠를 잃은 뒤, 일곱 살의 여동생을 책임지는 동시에 생계를 유지해야 하는 ‘또똔느’의 이야기를 따라가는데요. 어느 날 그는 치즈 만들기 경연대회 우승자에게 상금 30,000유로를 준다는 정보를 듣고 무작정 대회에 나가기로 결심하게 돼요. 단 한 번도 치즈를 만들어 본 적 없는 ‘또똔느’는 무슨 자신감인지, 자신이 그 대회를 우승하고 상금을 탈 것이라고 생각하죠. 과연 ‘또똔느’는 치즈 만들기에 성공하며 상금을 탈 수 있을까요?

시골과 농장을 배경으로 하며 치즈 만들기를 소재로 하는 이 영화는 감독의 장편 영화 데뷔작인 동시에 대부분의 배우가 비전문 배우이기도 한데요. 술과 파티를 즐기던 평범하고 철없는 18살 주인공이 하루아침에 동생과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 착실히 일을 하고 성장한다는 점에서 성장 영화의 성격을 띠기도 해요. 특히 치즈를 만들기 위해 친구들과 노력하는 모습이 풋풋하면서도 우승에 대한 진심이 느껴지기도 했죠. 원제인 "Vingt dieux"는 프랑스어 감탄사로 "세상에", "맙소사"라는 뜻이기도 한데요. 영화에 나올 때마다 괜히 웃음이 지어지기도 했어요.

영화 <사랑, 우유, 그리고 치즈>의 국내 개봉일은 현재 정해지지 않았으나, 배급사 필름다빈의 2025년 개봉 예정작에 포함된 작품이니 개봉을 기다려봐도 좋을 것 같아요!

🌟 에디터 미아💃의 별점 : ★ 3.5 / 5.0

😍 눈여겨볼 점 : 풋풋함과 솔직함을 그대로 담은 성장 영화

🤔 아쉬웠던 점 : 가끔 엥?스러운 프랑스 영화

• 에디터 도나🍸 | 영화 <곤돌라> - ★ 3.5 / 5.0
  “잠깐의 만남을 위해 모든 것을 쏟아붓는, 사랑의 가장 순수한 정의”
  
• 에디터 페이🧤 | 영화 <더 워처스> - ★ 3.0 / 5.0
  “다코타 패닝이 연기하는 사연있는 여성이라니(positive)”
  
• 에디터 그웬🕸️ | 애니메이션 <푸른 상자> - ★ 3.0 / 5.0
  “어떤 면에선 이세계물보다도 비현실적”
  
• 에디터 해나🛸 | 영화 <너의 새는 노래할 수 있어> - ★ 3.0 / 5.0
  “비묘나산카쿠칸케(미묘한 삼각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