줬다 뺏다 줬다 뺏다 줬다 뺏다 2023.08.28 (월)
✈️ 62번째 비행 ✈️
영화계의 튀르키예 아이스크림 🍦
줬다 뺏다 줬다 뺏다 줬다 뺏다 |
|
|
안녕하세요, 님!
씨네웨이 에디터 페이🧤, 해티🕶️입니다.
할리우드 파업이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계속해서 길어지고 있는 이 시기에 국내에서 즐길 수 있는 영화 행사를 소개해 보려고 해요! 먼저 EBS 국제다큐영화제 20주년을 맞이하여 8월 21일부터 27일까지 EBS 채널을 통해 출품작들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깜빡하고 날짜를 놓치셨더라도 공식 다큐멘터리 플랫폼 D-BOX에서 다시 볼 수 있으니, 잊지 말고 확인해 보세요🧐
두 번째는 8월 24일부터 30일까지 메가박스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되는 서울여성국제영화제가 있는데요. 올해는 <마이 브로큰 마리코>, <위민 토킹> 등과 같이 많은 분이 국내 개봉 소식을 기다렸던 작품들이 상영되어 큰 주목을 받았어요.
마지막으로 크리스티안 페촐트 감독의 깜짝 내한 소식이에요. 9월 1일부터 7일까지 무려 일주일 동안 한국 팬들을 만난다고 해요. 9월 13일에 개봉하는 신작 <어파이어>는 페촐트 감독의 원소 3부작 중 두 번째 영화로 ‘불’을 테마로 한 작품이에요. 감독이 함께하는 GV에 관심 있으시다면 여기저기 상영 프로그램을 잘 찾아보시는 걸 추천해 드려요👀
그럼, 62번째 비행 시작합니다🛫
|
|
|
1. 할리우드 파업 업데이트 - <듄: 파트 2> 2024년으로 개봉 연기
2. 영화 <블루 비틀>, 국내 개봉 무산
(밑줄 처리된 텍스트를 누르시면 관련 링크로 연결됩니다!) |
|
|
🎬 영화 <프리실라>,
파업 기간이지만 홍보 권한 획득해
케일리 스패니, 제이콥 엘로디 주연의 <프리실라>는 엘비스 프레슬리의 아내인 프리실라 프레슬리의 삶을 다룬 전기 영화로, 제80회 베니스 영화제 황금사자상 경쟁후보작에 오른 올해의 기대작인데요. <프리실라>가 베니스 영화제에서의 프리미어를 앞두고, 파업 기간임에도 예외적으로 임시 홍보 계약을 체결해 홍보 권한을 획득했다고 해요. 이는 <프리실라>가 A24 배급의 장편 영화인 동시에, 캐나다의 제작사 TCB Productions Canada의 제작 작품이며 캐나다에서 촬영되었기 때문이에요. 이에 출연 배우들은 작품 홍보 활동을 할 수 있게 되었으며, 연출을 맡은 소피아 코폴라 감독은 베니스 영화제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해요. 한편, <프리실라>는 10월 27일 북미에서 개봉될 예정입니다.
ⓒ Deadline |
🎬 영화 <블루 비틀>,
국내 개봉 무산
지난 8월 18일, DC의 새로운 히어로 영화 <블루 비틀>이 드디어 북미에서 베일을 벗었습니다. <블루 비틀>은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르는 등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데요. 안타깝게도 최근 배급사인 워너브라더스 코리아가 <블루 비틀>의 국내 극장 개봉을 취소했다는 소식이 들려왔어요. <블루 비틀> 극장 개봉 무산과 관련한 구체적인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일각에서는 <샤잠! 신들의 분노>, <플래시> 등 DC 작품의 흥행 실패를 주요 원인으로 보고 있어요. 이로써 국내에서 <블루 비틀>은 OTT나 IPTV 등 VOD를 통해서만 볼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이네요🥲
ⓒ 연합뉴스 |
|
|
📺 한스 짐머 & 카라 탈브,
<아우슈비츠의 문신가> 작곡 참여
영화 <듄>, <라이온 킹> 한스 짐머와 <선사시대: 공룡이 지배하던 지구> 카라 탈브가 피콕 시리즈인 <아우슈비츠의 문신가>의 작곡가로 참여하게 됐다는 소식이에요. 이 작품은 헤더 모리스의 동명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바탕으로 한 리미티드 시리즈로, ‘랄레’와 ‘기타’라는 두 인물 사이에 있었던 실화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해요. 1942년 아우슈비츠 비르케나우에 도착한 타투이스트 ‘랄레’가 그곳에서 ‘기타’를 만나게 되며 사랑에 빠지게 되는데요. 비록 두 사람은 당시에 사랑할 수 없는 사이였지만 서로를 기꺼이 살려주었고 약 60년이 지난 후, ‘랄레’가 작가 ‘헤더 모리스’를 찾아가 그들의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작품이 만들어지게 됐다고 해요. 드라마 <아우슈비츠의 문신가>는 6부작 시리즈로, 올여름 유럽에서 촬영을 마쳤고 내년에 공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 Variety |
📺 토마스 알프레드슨 감독,
영화 <트로로사> 시리즈화
영화 <팅커 테일러 솔저 스파이>, <렛 미 인> 등의 감독으로 잘 알려진 토마스 알프레드슨 감독이 리브 울만 감독의 <트로로사>를 시리즈화 할 예정이라고 해요. <트로로사>는 유명 배우 잉그리드 버그만이 각본을 맡은 작품으로 주목을 받기도 했는데요. 이 작품은 성공한 연극배우 ‘마리안느’, 그녀의 남편이자 지휘자인 ‘마쿠스’ 그리고 남편의 친구인 영화감독 ‘데이비드’ 사이의 삼각관계를 그린 영화예요. 시리즈 화로 각색된 버전에서는 원작 영화에서 보여주는 사랑과 불륜에 대한 이야기를 탐구할 것이라고 하는데요. 영화 속 일이 벌어지고 나서 40년이 지난 후, 주인공들의 행동이 자신과 가족에게 어떤 결과를 가져오게 되는지 이야기를 확장한다고 해요. 레나 엔드리는 영화에 이어 시리즈에서도 ‘마리안느’를 다시 맡을 예정이며, 제스퍼 크리스텐슨이 ‘데이비드’를 연기합니다.
ⓒ The Hollywood Reporter |
|
|
🗞️ 할리우드 파업 업데이트
- <듄: 파트 2> 2024년으로 개봉 연기
파업이 벌써 100일을 훌쩍 넘긴 현시점, 할리우드 파업과 관련된 소식을 씨네웨이가 요약해서 알려드릴게요. 우선, 파업의 여파로 드니 빌뇌브의 <듄: 파트 2>는 2024년 3월 15일로 개봉일이 연기되었다는 소식이에요. 또한 할리우드 작가 조합이 조합원들에게 보낸 메시지에 의하면, 파업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는 영화제작자연맹(AMPTP)의 제안이 조합의 요구 사항 중 일부만을 충족하며, 여전히 겉으로만 양보하는 피상적인 해결책이기 때문이라고 해요. 주급의 개념은 고려하지 않은 채 원본 시나리오를 작성한 메인 작가의 급여 권리만을 보호하거나, 작가 2인으로 이루어진 팀에게만 기부금을 지급하는 것이 바로 그 예시이지요.
한편, 영화제작자연맹(AMPTP)은 파업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과 위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전문 기업인 Lenvision Group을 고용한 것으로 알려졌어요. 조합과의 협상에는 소극적이지만 연맹의 실리를 위해서는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는 이러한 영화제작자연맹(AMPTP)의 행보는 파업의 끝을 더욱 불투명하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 Deadline, The Hollywood Reporter |
|
|
의문의 살인과 냉혹한 형사 👮
영화 <탈피(랩타일)> 예고편
베니치오 델 토로, 저스틴 팀버레이크, 알리시아 실버스톤 주연의 영화, <탈피>의 예고편이 공개되었어요. 젊은 부동산 중개인이 잔혹하게 살해당하자, 완고한 성격의 담당 형사는 겉으로 보이는 것과는 전혀 다른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려 하는데요. 그를 기다리고 있는 상상을 뛰어넘는 진실은 과연 무엇일까요? 유명 아티스트들의 뮤직비디오를 작업했던 그랜트 싱어가 영화의 감독 및 각본을 맡았고, 베니치오 델 토로는 주연에 이어 공동각본에도 이름을 올렸어요. 영화 <탈피>는 한국 기준 10월 6일 오후 4시에 넷플릭스를 통해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 넷플릭스 코리아 |
|
|
넷플릭스에 새로운 우주가 열린다 ☄️
영화 <레벨 문> 티저 예고편
영화 <맨 오브 스틸>, <아미 오브 더 데드>를 만든 잭 스나이더 감독이 수십 년에 걸쳐 제작한 대서사 SF 판타지, <레벨 문>의 예고편이 공개되었어요. 이 작품은 소피아 부텔라, 배두나, 에드 스크레인, 디몬 하운수, 찰리 허냄, 레이 피셔 등이 출연을 확정지으며 캐스팅부터 주목을 받기도 했는데요. 평화롭던 은하계 변방의 식민지에 포악한 지배 세력의 군단이 위협을 가하자, ‘코라’는 '마더 월드'에 대항해 불가능에 가까운 힘든 싸움을 이어 나갈 노련한 전사들을 찾아 나서는 이야기로 시작돼요. 마침내 다양한 세계에서 온 아웃사이더와 반역자, 소작농, 전쟁고아들을 모아 작은 군대를 조직하게 되고 은하계의 운명을 건 전투를 시작하게 됩니다. 영화 <레벨 문>의 은하계 전투 속에서 태어난 새로운 영웅 군단의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한국 기준 12월 22일 오후 5시 넷플릭스를 통해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 넷플릭스 코리아 |
|
|
일그러진 사랑이야기 💔
드라마 <Wilderness> 예고편
드라마 <닥터 후>, <샌드맨>의 제나 콜먼과 영화 <인비저블맨>의 올리버 잭슨 코헨 주연의 드라마, <Wilderness>의 예고편이 공개되었어요. 영국인 커플인 ‘리브’와 ‘윌’은 견고한 결혼 생활, 뉴욕에서 화려한 새 삶을 누리며 모든 것을 갖춘 것처럼 보이는데요. 하지만 ‘리브’가 ‘윌’의 불륜 사실을 알게 되면서 엄청난 분노와 배신감에 휩싸여요. ‘윌’은 두 사람의 관계를 새로 시작하자는 의미로 미국의 국립공원 여행을 제안하는데요, ‘리브’는 이를 받아들이지만 또 다른 복수를 꿈꾸게 됩니다. 이 작품은 B.E. 존스의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존스는 드라마의 각본가로도 함께해요. 드라마 <Wilderness>는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오리지널 시리즈로 북미 기준 9월 15일에 첫 공개됩니다.
ⓒ Prime Video |
|
|
음악으로 서로를 이해하다 🎶
영화 <Flora and Son> 예고편
<원스>, <비긴 어게인>, <싱 스트리트>를 연출한 감독 존 카니의 7년 만의 신작! 영화 <Flora and Son>의 예고편이 공개되었어요. <Flora and Son>은 홀로 아들을 키우는 ‘플로라’와 10대 아들 ‘맥스’가 음악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진정으로 소통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 코미디 영화인데요. <테슬라>, <블러드타이즈>의 이브 휴슨, <500일의 썸머>, <스노든>의 조셉 고든 레빗이 주연을 맡았어요. 영화 <Flora and Son>은 선댄스영화제에 이어 오는 9월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 프리미어를 가진 뒤, 9월 29일 애플TV를 통해 공개될 예정입니다.
ⓒ Apple TV |
|
|
가장 위험한 남자에게 맞서다 ⚔️
영화 <마쉬 왕의 딸> 예고편
영화 <스타워즈> 시리즈의 데이지 리들리, <시라노>의 벤 멘델슨 주연의 영화, <마쉬 왕의 딸> 예고편이 공개되었어요. 이 작품은 <다이버전트>, <보이저스> 등을 연출한 닐 버거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인데요. 카렌 디온의 동명 소설에 바탕을 두고 있으며 위험한 아버지와 맞서는 긴장감 넘치는 스릴러라고 해요. <마쉬 왕의 딸>은 가족, 유산, 그리고 과거의 트라우마로부터 자신을 해방시킬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한 주제를 탐구하는데요. 비밀스러운 과거를 가진 주인공이 그녀의 인생에서 가장 위험한 남자인 자신의 아버지와 맞서기 위해 황야로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예요. 영화 <마쉬 왕의 딸>은 북미 기준 10월 6일에 공개될 예정입니다.
ⓒ Lionsgate Movies |
|
|
아이리쉬의 축복이 끝이 없네…😍
영화 <Foe> 첫 번째 예고편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던 배우 시얼샤 로넌과 폴 메스칼의 조합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Foe>의 예고편이 공개되었어요. 영화는 2065년을 배경으로 한 디스토피아물로, 고립된 농장에 살고 있던 부부 ‘핸’과 ‘주니어’에게 한 낯선 이가 찾아오며 벌어지는 일을 담았는데요. 그는 ‘주니어’에게 우주에 나가 특별한 일을 할 수 있는 기회를, 홀로 남을 ‘핸’에게 ‘주니어’를 대신한 A.I.를 제공하겠다는 제안을 하고, 이로 인해 ‘핸’과 ‘주니어’ 사이에 갈등이 빚어진다고 해요. 영화 <Foe>는 <이제 그만 끝내려 해>의 원작 소설을 쓴 이안 리드의 동명의 소설을 바탕으로 하며, 영화 <라이언>, 드라마 <탑 오브 더 레이크> 등으로 수많은 호평을 받은 가스 데이비스 감독이 연출을 맡습니다. 쟁쟁한 라인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Foe>는 9월 30일 뉴욕 영화제에서 선공개된 후 북미 기준 10월 6일 개봉될 예정이에요.
ⓒ MGM |
|
|
너… 고양이 안 키워? 🙀
영화 <캣퍼슨> 예고편
로맨스 스릴러 영화, <캣퍼슨>의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캣퍼슨>은 크리스틴 루페니안의 동명의 단편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으로, <북스마트>의 각본을 맡고, <나를 차버린 스파이>를 연출한 수잔나 포겔의 신작이에요. <캣퍼슨>은 이제 막 스무살이 된 ‘마고’가 극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다 만난 손님인 ‘로버트’에게 반하면서 시작되는데요. 두 마리의 고양이를 키운다는 ‘로버트’의 집에 실제로 고양이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된 ‘마고’가 그를 의심하게 된다고 해요. <코다>의 에밀리아 존스가 ‘마고’를, <하우 투 비 싱글> 니콜라스 브라운이 ‘로버트’를 연기합니다. 영화 <캣퍼슨>은 북미 기준 10월 6일에 개봉할 예정입니다.
ⓒ STUDIOCANAL |
|
|
🌟 에디터 페이🧤의 별점 : ★★★☆
😍 눈여겨볼 점 : 사실적인 분장 특수효과, 긴장감 넘치는 연출
🤔 아쉬웠던 점 : 괴물의 모습이 다소 징그럽게 느껴질 수 있음 |
|
|
🌟 에디터 해티🕶️의 별점 : ★★★★
😍 눈여겨볼 점 : 케이틀린 디버, 비니 펠드스틴의 환상적인 케미
🤔 아쉬웠던 점 : 모든 하이틴이 그렇듯이… 조금은 유치한 면모가 있을 수도 |
|
|
님!
오늘 씨네웨이 소식은 어떠셨나요?
좋았던 점, 혹은 아쉬웠던 점을 하단의 피드백 버튼을 통해 알려주세요!
재미있게 보셨다면, 아래 공유하기 버튼을 통해 널리 널리 퍼트려주세요 🙌
다음 주에 다시 만나요! ✈️ |
|
|
💬 고객의 소리 💬
💌 테일러 러셀 <본즈 앤 올> 보고 반했는데 연극도 하는지 몰랐네요! 연극까지 섭렵한 씨네웨이 너무 멋있고 부러워요
✍ 마침 여행기간과 겹친 게 큰 행운이었어요😍 앞으로도 열심히 영화와 배우들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들 담아보겠습니다:> |
|
|
|